[그림책] An old worn-out bicycle
- 고물자전거 스토리 텔링 -

고근호 작품 고물자전거(An old worn-out bicycle)
모든 페이지의 그림들은 버려진 폐품을 이용해 작가 부부가 직접 만들고 색칠하여 제작한 것들이랍니다.
네살 먹은 자신들의 딸을 위해 만들었다는 그림책 고물자전거는
아이로 하여금 즐거운 상상을 하게하고, 버려진 물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싹틀 수 있게 한답니다. 거기에 따뜻한 마음까지....
특히 문장마다 번역된 영어문장까지 함께 나오는 이중어 책이라 더욱 마음에
쏘옥 든답니다.
도서관에서 벌써 몇번째 대여해 보고 있는 이책을
오늘은 우리 가은이에게 책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폐품을 이용해 스토리텔링으로 재현해 보여 주고 싶었어요.
- 이렇게 준비했어요 -
빈병, 병뚜껑, 재활용 플라스틱 통 뚜껑들, 빈 요플레통, 나무젓가락
털실, 솔방울, ......

등장인물 중 다리를 쓰지 못하는 어린 소녀를 만들기 위해
병뚜껑과 털실로 얼굴을 만들고 솔방울로 몸통을, 나무젓가락으로 팔, 털실로 다리를 만들었어요


이번엔 주인공인 고물자전거 차례입니다.
플라스틱 뚜껑에 털실을 붙여 바퀴를 만들었구요
나무젓가락과 솔방울을 이용했답니다.


이번엔 휠체어 입니다.

신기하게 쳐다보는 가은이~~
얌전히 앉아서 엄마의 목소리에 귀기울 준비를 합니다..


- Story time -
소녀가 있었습니다.
There is a little girl.


그리고 고물자전거가 있었습니다.
And there is an old worn-out bicycle.


소녀는 자전거에게 말하곤 했습니다.
The little girl would say the bicycle.

"나도 밖에 나가 놀고 싶어"
"I would like to play out there."



"나도 널 태우고 시원한 바람이 내 몸을 스치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I would like to take you on myself and feel fresh wind."


고물자전거는 안타까웠습니다.
The old worn-out bicycle feels sorry.

"하지만 난 고장난 자전거야."
"But I am an old worn-out bicycle."
자전거와 소녀는 같은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The bicycle and the girl are in their same wishes.


"여보, 저 고물 자전거 좀 갖다 버려요."
"Honey, please throw away that worn-out bicycle." said her mom.
엄마의 말에 아빠는 자전거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With given to some thoughts, her daddy looks at the bicycle.


그리고 자전거를 가지고 어디론가 나가셨습니다.
And then he goes out somewhere with the bicycle.
소녀는 슬펐습니다.
The girl is sad.


어느날, 아빠는 고물자전거로 만든 작은 휠체어를 들고 오셨습니다.
One day, her daddy brings a small wheel chair made
with that old worn-out bicycle.


고물자전거는 소녀를 태우고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Now, the bicycle can go out with her taken on itself.


비록 자전거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소녀와 고물자전거는 행복했습니다.
It is not the old worn-out bicycle any more, though,
the little girl and the new wheel chair are happ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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