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유아영어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그리고 약간 내용 손질했습니다. 조금 자세히 오늘은 토요일, 조금은 여유로운 출근길, 저는 집이 상계동이라 출근길이 거의 전쟁이죠. 상계동에서 학교가 있는 헌법재판소 근처까지 오려면 거의 매일 1시간 이상씩을 운전을 합니다. 라디오도 듣고 음악 테잎도 듣고, 요즘은 우리 아이 비디오 테잎을 듣는답니다. 위씽 캔디동산, 위씽 트레인, 위씽 노래하는 집 등... 어떻게 비디오를 차안에서 듣느냐구요? 물론 카세트 테잎으로 녹음을 해서 듣죠. 그런데 녹음을 어떻게 하냐 하면요. 전파사에 가면 비디오와 오디오를 연결하는 전선(?)을 팔아요. 2~3천원 정도면 사죠. 그걸 연결하면 TV 소리가 오디오로 나오죠.(자세한 연결방법은 맨아래를 참조하세요. 상세히 적어놓았습니다.) TV 볼륨은 '0'으로 죽여 놓고 오디오를 틀어서 들으면 되요. (물론 TV 볼륨을 '0'으로 죽여 놓지 않고 동시에 TV와 오디오소리를 함께 들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굳이 사운드 좋은 오디오시스템으로 듣는 효과가 없쟎아요) 그리고 그렇게 들으면서 오디오로 녹음을 하면 되죠. (오디오 볼륨마저 '0'으로 죽여놓고도 녹음은 됩니다. 심지어 TV를 꺼 놓은 상태로도 된답니다. 비디오와 오디오만 켜놓고 오디오 소리까지 안들리게 해놓고도 가능하죠. 비디오가 상영되는 오랜 시간을 꼭 비디오 앞에 붙어있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저는 물론 비디오 보면서 녹음을 하지만요.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고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TV나 비디오를 시청할때 소리를 오디오로 듣는 것은 원래 아이가 있기 전부터 다용도로 제가 사용하던 방법인데요. 좋은 TV 프로그램 볼때나(저는 '가요 톱 텐' 볼때나 TV음악회 볼때도 이용하죠) , 좋은 비디오 볼 때 소리를 오디오로 들으면 너무 좋아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 볼때도 이렇게 해놓고 보면 말밥굽 소리가 마치 영화관에서 듣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치죠. 그런데 전기료가 TV,오디오 이렇게 두배로 드니까, 늘 이렇게 듣지는 못하지만, 요즘은 우리 아이 비디오 녹음하는데 씁니다. 비디오를 오디오로 녹음할때 그냥 외부 마이크로 녹음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잡음이 많이 들어가쟎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전혀 잡음이 안들어가게 편하게 녹음할 수 있답니다. 녹음하지 않을때도 가끔은 위씽비디오를 집에서 볼 때 소리를 이렇게 오디오로 들으면 원래 깨끗한 위씽의 음질이 더 선명하게 들리고 노래도 더 신나게 들린답니다. 제가 위씽 비디오및 우리 아이 영어 비디오를 카세트 테잎으로 녹음하게 된건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라는 책을 읽고 난 후부터에요. 거기서는 정찬용씨가 어른들이 하는 영어공부법을 소개해놨는데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답니다. 시간이 없어서 실천은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요. "영어 공부~"에서는 비디오를 보기 전에 오디오쪽을 먼저하라고 그러대요(유아에게도 적용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테잎 하나를 마르고 닳도록 반복해서 들으면 처음엔 안들리던 소리가 서서히 들리고 나중에는 외워지고, 그게 더 지나면 말로 나오고 기타 등등... 그리고 비디오는 자막에 자꾸 눈이 가고(영문자막이든 한글자막이든), 또 말을 못 알아들어도, 화면을 보고 대충 상황이 이해가 되서 때려 맞추고 하쟎아요. 저는 물론 그 책에서 시키는 대로 오디오를 먼저 하지 않고 거꾸로 비디오를 먼저 보고, 그걸 녹음해서 오디오로 듣지만, 그렇게 해보니 정말로, 눈으로 볼때는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처음엔 중요한 몇 단어가 들리고, 그 다음엔 자잘한 be동사, 접속사가 들리고요. 또 오디오로 들을때 잘 안들리는 자잘한 be동사, 접속사 등은 다음에 비디오로 다시 볼 때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구요. 처음부터 오디오로만 들려주면 아이에게는 호기심이 자극되지 않을까봐 비디오로 먼저 본 내용을 녹음해서 나중에 집에서나 차에서 들려주면 아주 좋아하던데요. 이미 한 번 본거라 그런지 반가와하고 노래 따라하고 심지어 대사도 다 따라하고, 나중엔 스토리를 외워서 저혼자 대사와 노래를 번갈아가며 중얼거리기도 하구요. 비디오 볼때는 그 현란한 화면을 쫓아가는라 제대로 따라 하지 않던 노래나 대사도 오디오로 녹음한 걸 들을때는 눈이 화면 쫓을 일이 없어서 그런지 더 잘 따라하고, 소리도 더 열심히 듣곤 하더군요. 물론 비디오로 볼때도 일부는 따라 부르지만, 확실히 오디오로만 들을때가 비디오 보며 따라 부를때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더 잘 듣고 더 잘 따라합니다. 오디오 테잎이 함께 딸린 동화책을 구입하였을때 저는 한동안 그 테잎을 잘 활용 못했었습니다. 그저 제가 듣는 용도로 밖에 사용을 못했었죠. 아이가 잘 들으려 하지 않아서요. 훨씬 못한 발음인데도 엄마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고 들려주는걸 좋아하지 테잎을 듣는건 좋아하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잘 듣습니다만, 그때만 해도 그랬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안좋은 발음이더라도 제가 직접 읽어주고 싶었구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원어민 발음을 좀 들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방법이 '영어 노래 들려주기'와 '비디오 테잎 녹음해서 들려주기' 였는데 상당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영어노래와 더불어 비디오를 녹음한 테잎은 거부감없이 아이가 잘 듣더라구요. 그리고 발음도 넘 비슷하게 따라하고.... 그래서 저는 비디오를 녹음하는 방법을 너무 좋아합니다. 노래 테잎만으로는 커버하지 못하는 대화체의 문장을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비디오를 녹음한 것이 아닌 원래 오디오로만 제작된걸 듣는것도 있어요. 노래테잎이 주로 그렇죠. 문진미디어의 '유치원영어'테잎이나 '맥스&밀리 송' 등의 노래테잎은 오디오로만 듣죠. 제 개인적인 생각엔 이 테잎들도 참 좋아요. '위씽 포 베이비'도 좋지만 그에 비하면 싸다는 것이 큰 장점이구요. (키다리 영어샾에서 4천원씩 주었던것 같네요) 또 더 큰 장점은, 같은 노래라도 노래가 더 경쾌하고 선명하지요. 노래 가지수도 많구요.(왠만한 영어동요는 다 막라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지만 '위씽 포 베이비'는 책도 들어있고 내용도 좋긴 한데 (문진미디어의 노래테잎들은 악보가 있는 책은 안들어있지만 테잎케이스안에 가사집은 들어있습니다) 왠지 덜 신나고 음성이 선명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그런가 선명하지는 않은 느낌... (에구, 이거 완전히 제 개인 사견입니다. '위씽 포 베이비' 예찬론자도 많으시고, 저도 사실 개인적으로 '위씽 포 베이비' 무지 좋아합니다) 그런데 문진의 이 두 오디오 노래 테잎은 선명한 점이 참 좋습니다. 위씽 포 베이비가 잠자리에(낮잠이든 밤잠이든간에) 어울리는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라고 한다면, 문진의 이 노래테잎들은 활동적인 낮시간에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 경쾌한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요? 암튼 아이들에게 처음 들려주는 영어 노래로 가격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두루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같은 노래를 두 번씩 반복해서 불러주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저를 가장 매료시킨 점이죠. 유아들에게 반복이 중요한 건 이미 아시죠? (짐보리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2주씩 반복하쟎아요?) 제 딸아이도 한 번 들을땐 웅얼거리다, 두 번째 들을때는 방금전에 들어서 그런지 제법 가사를 따라 부른답니다. 이렇게 두 번씩 반복해서 테잎을 제작한 건 스토리 테잎이 아닌 노래만 모아놓은 테잎으로는 처음이었답니다. 깊은 의도를 담고 이렇게 두 번씩 반복한 것 같아 그 테잎을 바라보는 제 맘이 참 좋았더랬습니다. 아뭏든 비디오를 녹음해서 카세트 테잎으로 듣는 방법, 저 나름대로는 대단히 만족하고 성공한 방법 중의 하나인데, 다른 맘들은 어떠실지... 한 번 활용해 보세요. 카세트 공테잎 하나만 더 사면 비디오 하나 산거를 비디오로도 오디오로도 활용해서 본전을 톡톡히 뽑죠. '고고의 영어 모험'같이 노래가 안 나오는 것도, 우리애는 차안에서 오디오로 녹음한 테잎으로만 잘 듣고, 곧잘 따라한답니다. 제 딸아이 왈 "엄마, 이건 고고가 어항에서 나오면서 하는 말이야" 하면서 신나게 따라합니다.(이런 말마저 영어로 한다면 더 좋겠지만, 엄마 실력도 그 정도는 못되니 너무 욕심내지 말아야겠죠? 천천히 느긋하게...) 고고가 우리같은 EFL 환경에선 정말 좋은 교재라는거 여기 쑥쑥의 엄마들이라면 이미들 아시죠? 고고만 잘 알아도 중1 수준의 생활영어는 되쟎아요. 우리가 중학교때 열심히 끙끙대며 해댔던 영어공부가 왠만한건 고고에 다 막라되어 있더라구요. 굳이 문법으로 다가갈 필요없게 왠만한 문형도 다 들어있구요 위씽같은 자연스러움이라던가(영어권에서 자기네 유아들을 위해서 만든거니까 당연히 자연스럽죠)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는 적어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영어공부하기에는 제격인 교재쟎아요. 그리고 이 비디오를 오디오로 녹음했을때의 최대 장점은 소리가 너무나 또렷이 들리고 대사전달이 확실하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차안에서 곧잘 이 고고 비디오를 카셑으로 틀어놓고 듣는답니다. 아뭏든 비디오 테잎을 카셒테잎으로 녹음해서 듣는 방법 제가 운전하면서 출퇴근길에 심심해서 듣기에도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참 좋았답니다. 공부도 되고 재미도 있고.... 원래 우리아이가 멀미를 해서-지금은 완치(?)됬음-차타는 것을 유난히 지루해하고 칭얼대기에, 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시작한 방법인데 저 스스로 참 잘했다 싶은 거 있죠? 괜챦다 싶으시면 한 번 해보세요. 그동안 영어에 대한 사이트 들어와서 매일 우리말로 된 그림책 얘기만 하다, 모처럼 영어 비디오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얘기를 하니 제 맘이 좋네요. 도움이 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유아영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찍부터 관심은 많은 맘인데 워낙에 실력이 쟁쟁한 맘들이 많으셔서 많이 배워만 가다가 제가 관심있는 또 하나의 분야, 그림책에 대해서만 글을 몇번 올렸었죠) (비디오와 오디오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법) 제가 이글 올린후 구체적인 연결방법을 제 개인메일로 문의 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우선은 그 전선케이블을 파시는 전파사 아저씨께 여쭤보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TV나 비디오, 오디오 사양마다 조금씩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서요. 그래서 처음에 글올릴 때도 일부러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었습니다.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까봐서요. 저희 집에 있는 TV, 비디오, 오디오의 경우엔 이렇습니다. 1. 우선 아파트의 경우 공청 안테나가 비디오로 연결이 되있고 (비디오 없는 집 또는 비디오없이 TV만 있는 방은 직접 TV에 연결되있죠) 2. 비디오와 TV가 서로 연결이 되있는 건 아시죠? 비디오의 OUT과 TV의 IN이 연결이 되있죠. 공청안테나가 비디오로 들어와서 다시 TV로 나가니까요. 비디오는 내보내니까 OUT, TV는 받아들이니까 IN. 여기까지는 아직 오디오와의 연결방법이 아니고 오디오의 연결방법도 이것과 유사해서 이렇게 장황하게 적었습니다. 1.2번 여기까지는 visual단자(이런 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요)에 대한 얘기고(케이블 색깔들을 맞춰서 꽂아주면 되는거 아시죠? 빨강은 빨간단자에 노랑은 노랑단자에 흰색은 흰색 단자에-TV,비디오 모두다) 이 빨간색, 노란색, 흰색들은 각각 영상과 소리(소리는 스테레오니까 두 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무슨 색깔이 영상쪽이고 무슨 색깔이 소리쪽인지는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오디오와 연결할때는 영상쪽은 상관없으니까 보통 양끝으로 잭이 각각 두 개씩 있는 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빨간색과 흰색이었나, 흰색과 노란색이었나는 잘 생각이 안나요. 그리고 소리도 스테레오로 안하고 모노로만 할때는 양끝이 한개의 잭으로만 된 것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3.자 이제 문제의 전파사에서 사온 케이블은 오디오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TV와 비디오는 이미 연결이 되있으니 오디오와의 연결은 TV와 하셔도 되고 비디오와 하셔도 됩니다. 보통 TV와 많이 하게 됩니다.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단자가 TV쪽에 주로 남으니까요. 이번에는 TV의 소리를 오디오가 받아들이는 거니까 TV가 OUT이 되고 오디오가 IN이 됩니다. 이 단자는 visual 단자가 아니고 sound 단자겠죠. 오디오뒤에 보통 외부기기 또는 영상-1, 영상-2라는 이름으로 되 있는 단자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연결은 모두 TV, 비디오, 오디오 시스템의 뒷면에서 하게 됩니다. 절대 오디오 시스템의 전면(앞면)에 있는 마이크 잭이나 헤드폰 잭에서 하는게 아니랍니다. 혹시 착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서요. ※그런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댁댁마다 TV와 비디오와 오디오 시스템의 기종이나 사양이 틀려서리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모든 기종을 두루 섭렵하고 계신 전파사 아저씨께 여쭤보는게 역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제게 메일로 문의해 오신 분들에게도 위의 방법을 대강 설명드리고 전파사 아저씨께 도움을 청하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아! 그리고 오디오 파는 전자대리점에 여쭤봐도 기가막히게 잘 가르쳐줍니다. 혼자서 끙끙대시는 것 보다는 전파사 아저씨나 귀댁에서 가지고 계신 오디오 시스템을 팔고 있는 대리점에 물어보시는게 가장 확실하실겁니다. P.S)설마 이거 불법복제는 아니겠죠? 원래 오디오 테잎으로 제작 된 걸, 똑같이 복사한 것도 아니고 영리목적이 아닌, 자기 아이를 위한 용도로 한 거고 혼자서만 사용하는 것이니 괜챦겠죠? 원래 아이들이 망가뜨릴까봐 일반 오디오 테잎도 구입하고나면 집에서 먼저 하나씩 여벌로 복사해 놓곤 하쟎아요. 괜실히 걱정이 되네요. 워낙에 법을 잘지키는 소심한 소시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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