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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주 대문 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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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조은엄마
  • |
  • 2018-04-10 15:49
답댓글

에밀리는 얼마전에 진로쌤이 부르셔서 고등학교 어디로 진학할 지 물으셨대요.

에밀리가 기숙사고 가고 싶었는데 법의학자가 되고 싶어서 요즘 일반고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의대가려면 일반고 가야겠다고 하셨다네요.

우리학교 진로부장님이 저에게 하도 아이 일반고 보내라고 하셔서 에밀리에게 제가 말을 전했거든요.

의대가려면 일반고가고 다른 전공도 괜찮으면 기숙사학교 가자고.

에밀리가 그래서 조금 고민하고 있었는데 노량진 외출효과?로 요즘 심각하게 일반고 고민중입니다.

중3되니 쌤들이 진학관련 질문도 해주시고 그러네요.

저는 아이에게 결정을 맡기고 맘 편합니다.

다만 고등에 아이 기숙사 보내고 자유부인하고팠는데 쫌 아쉽긴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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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8-04-12 11:53
진로를 말씀해주신다는건 아이가 그만큼 잘 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에밀리는 알아서 잘 하는 스탈이니 어딜가고 무방할거 같아요~^^ 그나저나 기숙학교 보내믄 넘 편한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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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8-04-12 15:19
에밀리는 자기 진로와 하고싶은것이 뚜렷해보여 좋네요!! 목표가 분명하니 더 열심히 할것 같아요
진로부장님도 따로 있고 진로상담을 잘 해주시나봐요~~ 잘 결정해서 후회없는 고등학교 진학이 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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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8-04-14 21:28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잘 해나가더라구요. 가능성 충분하니 선생님도 안내를 잘 해주시는듯 합니다. 에밀리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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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8-04-10 14:19
답댓글

중간고사가 없는 1학년 마크와 친구들은.. 지금 두갈래길로 나뉘는것 같아요..

시험 없는 틈을 학원 스케줄로 꽉꽉 메워 무섭게 달려가는 집과, 여유롭게 지내는 집들로요..

물론 제 주위엔 전자가 대부분입니다

주말도 없이 학원, 숙제, 공부로 채워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보이지 않네요ㅠ

하지만 선뜻 여유를 가져보라고 조언해주기 쉽지 않네요.

우리나라의 입시 현실이 안타깝고 답답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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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8-04-10 15:40
모두 선택이 아니겠어요?
에밀리는 중1시절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자신만의 스케쥴로 여유롭게 보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마음이 훨씬 여유롭더라구요.
시험을 보면 그 범위를 달달달 해서 시험보는 것이 아이의 궁극적인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어쩌면 에밀리는 시험을 본다고 더 공부하거나 시험을 안 본다고 덜 공부하거나 하지 않아서 제가 더 여유로왔던 것 같아요.
각자의 발걸음에 맞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가정의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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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8-04-12 11:49
학원안다니는 로버트는..아무래도 여유로운 애들과 어울릴수 밖에 없게 되어서 저도 그게 고민이었어요.학원으로 돌려야할지..이제는 좀 알아서 하는것 같긴 한데..모르죠~^^;;연휴때도 학원가는 애들이 많이서 미리 스케줄 잡아야 한다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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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8-04-14 21:32
주변을 돌아보면 앞만보고 달려가는 아이들이 참 많아서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렇죠. 어찌보면 선택이고... 그 선택의 이유가 분명하게 있을테니 마크의 자유학기시간은 마크만의 또다른 성장을 할 수있는 시간이 될거예요. 저도 매번 오락 가락 하지만요. 한편으로는 20년만 살고 말것도 아닌 100세시대에 우리는 너무 일찍부터 무언가에 너무 맹목적으로 몰두하고 있는건 아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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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8-04-09 10:44
답댓글
로버트네는 중간고사를 영어 수학만 본대요. 나머진 수행....
어젠 영어 수행이라며 자기 소개를 영작해야 한다해서 가져와보랬더니, "보면 뭐 달라져?" 헉....ㅠ.ㅠ
암튼 봤는데...흐음..시제 틀리고 스펠링 틀리고..문장 이어짐이 웬지 어색하고 뭐..
고쳐줬더니 맘에 안든다며 툴툴 대네요..
날씨가 넘넘 추워졌어요. 토욜에 반팔입고 나가더니만 어젯밤에 목아프다고..ㅡ.ㅡ
오늘은 오리털 입고 갔어요..아직 안 빨길 다행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낼부터 다시 미세먼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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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8-04-09 12:24
에밀리네도 중간고사 하루 영수만 본대요.
그래서 요즘 수행이 많아요.
어제는 역사수행이랑 사회수행 준비한것 한 번 봐주었어요.
이번주에는 국어 독서목록 체크해서 대출해다 주려고 하구요.
시험범위도 나와서 에밀리 담주부터 외출 안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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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8-04-10 14:20
저도 오리털 빨아서 넣으려던 찰나였는데 다행이지 몹니까ㅋㅋ
영수만 중간고사.. 음.. 영수에 더욱 올인해야겠네요
수행도 만만치는 않겠어요~~
로버트 화이팅요!! (죄송해요 지금보니 이름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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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8-04-14 21:35
수행이 점점 많아지나봐요. 교과서 구석탱이 그림 및 글씨까지 외우는 그런공부가 아닌 수행평가 저는 좋네요. 스스로 자신있으니 엄마도 안보여주는거 아닐까요? 아님 쑥스러워서 ㅋㅋ
날씨가 비오니 또 춥네요. 로버트 감기 안걸렸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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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8-04-09 08:53
답댓글

목요일쯤에 집에서 연우 책상 치워주다가

저번에 사준 2학년 문제집을 펼쳐보았어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이렇게 샀는데...

분명히 배운거 풀고있다고 했었는데....

세상에.... 과학 딱 3장 풀었고 나머지는 아예 책도 펼쳐보지도 않았네요.

겨울 내내 꾹꾹 참고있던 잔소리가 폭팔했네요.

" 돌아온 대답은.....내가 알아서 한다구 !!! "

잔소리만 하려하면 이젠 연우가 더 큰 목소리로 짜증부터 내네요.

사춘기 중2 무섭네요.


하루지나서 문자로 할얘기 없냐니까...

" 미안해" 딱 이렇게만 문자답보내는....

어쨌거나 참 걱정스럽네요.

이번 중간고사 스스로 준비하게 해보고 결과나오면 앞으로 어찌 해 나갈지 함께 고민해봐야겠네요.


학교에서 나이스 1학년것 열람 가능하다고 메세지가 와서 간만에 들어가봤네요.

사람들이 세특에 관심이 많던데..

연우는 학년말에 가져온 통지표에 세특이 다 프린트 되어가져왔었거든요.

그래서 전 세특이 또 따로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그거였나봐요.

2학기가 자유학기제여서 아마 1학년들은 다 세특이 장황하게 써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수학, 과학, 영어 선생님이 개인적 칭찬도 많이 적어주었네요.

제일 놀란것은 담임선생님의 종합의견이었어요.

내용도 많은데 아이에 대해 정말 잘 파악해서 쓰셨더라구요. 배려심 있고 성실한 점을 상투적인 문구가 아닌 사례를 들어서 다 써 놓았더라구요. 상담한번 못가고 1학년이 지나갔는데 아이의 장점을 잘 파악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집에서는 무뚝뚝하고 게으르고 ㅜㅜ 엄마눈에는 엉망인데

학교가서는 그래도 성실하긴 한가봐요 ㅋㅋ

2학년도 학교생활 열심히 잘 하길 바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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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8-04-09 10:40
학교에서 성실~~!!그거면 됐지요~~^^엄마 눈에야 다 이쁘고 또 한편으론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아니 더 다그치게 되고 뭐 그런거 같아요. 저도 얼마전 깨~끗한 문제집 챙겨서 버리긴 아깝고 한 학년 아래인 윗층 가져다 뭤어요. 근데 그 엄마 왈, 풀으려나 모르겠네요~~^^;;이집이나 저집이나 다 마찬가지인가 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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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8-04-09 12:26
에밀리도 영어단어장 사주니 언제 얼만큼 공부할지는 내가 정한다고 하더라구요.
니 말이 맞다 그랬어요.
중고등시절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고 시행착오하는 경험이 필요하죠.
그래서 우린 각자 잘하는 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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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8-04-10 14:22
음.. 중2에게 잔소리란~ 쉽지않은거군요^^;;
평소에 공부가 참 어려운것 같죠~ 중간고사 대비해서 그동안 못 푼 문제집들도 다 풀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길 기대할게요^^
1학년 선생님이 참 좋으셨네요 감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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