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연우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연우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 참 흐뭇해져요.
잘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에밀리도 중2때 참 많이 자랐어요.
중학시절이 참 짧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은 참 많이 자라더라구요.
저는 지난 주말 전공 졸업시험보구 내일 교육학 졸업시험 또 봐요.
매주 노량진가서 시험도 보구요.
정말 하루라도 삐끗하면 안돼서 살얼음판 걷듯 조심조심 사는 요즘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전공 시험을 30분만에 휘갈겨쓰고 뛰어나와 에밀리아빠가 노량진 데려다줬거든요. 또 가서 시험봐야 하니까요.
노량진가서 놀라고 에밀리도 데려갔는데...
에밀리가 노량진가서 느낀바가 컸나보더라구요.
어차피 이리 힘들게 공부할거 한번에 빡세게해야겠다고 하더래요. 아빠한테...
서서 컵밥먹는 언니 오빠들이 안돼보였나봐요.
저보고도 체육교사는 못하겠다고(제가 권했거든요. 체육잘해서...) 노량진가서 임용공부 하기 싫다네요...
의사해야겠다고...ㅎㅎ
그러라고 했죠.
요즘 바뻐서 딸래미랑 이야기도 실컷 못하네요.
우선 졸업시험이 끝나면 한 숨 돌릴것 같아요.
저는 마스크가 많은줄 알고 방심하고있다가 아침에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기냥 보냈어요ㅠ
미세먼지 정말 힘드네요ㅠ 어제 일이 있어 길거리를 마니 돌아다녔더니 제가 벌써 심한 코감기가 와버렸어요ㅠ
연우가 경시대회를 준비하는군요~ kmo를 준비하는건가요? 5월 시험을 앞두고 제 주위에도 준비하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연우는 그래도 즐겁게 준비하는것 같아 다행이에요
대부분은 고통스럽게 준비하더라구요 다른 공부는 하지도 못하고 잠도 잘 못자고 엄마와 아이와 심한 갈등을 격기도하고요ㅠ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고 연우가 보고싶어한다면 한번 보게 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억지로 하는것이라면 절대 비추고요!!
저는 제가 수학을 가르치니 주위에선 마크에게 엄청 시킬거라들 생각하는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초등때는 정말 연산학습지도 안풀리고 한학기에 문제집 한권 정도밖에 안풀렸어요 선행과 지나친심화에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거든요 학교수업 위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고싶기도 했구요..
중학교에 입학하니 자꾸 마음이 혼란스러워져요
중1이 자유학기로 여유가 많다보니 즐기며 보내게 해주고싶기도 하고 좀 부지런히 공부를 시켜볼까도 싶구요^^;;
마크는 시키면 거의 잘 따라오는데.. 자기가 먼저 공부하겠다고는 안해요ㅠ 하겠다는 의지를 보일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