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엄마가 아주 관심있어하는 주제이니 빨리 꼭~ 들으라고 채근을 해봅니다. 실은 관심을 갖게 하려는 의도였고요.
아들은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아빠는 정말 많이 도와주고 계시잖아요?!
뭐 아빠가 주말의 아침식사를 책임져 주고는 있어요.
뭐 설거지도 주말엔 종종 해주고요.
그.러.나.
그 외는 절대 시키는 일만 하려고 할 뿐. 나서면 손해라는 걸 아니까 그렇겠죠?
예전에 비해 여자가 상대적으로 더 힘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전.
직장에선 치열하게 일 해야줘, 아이들 교육과, 가사도 해야하고,...나를 위한 욕심을 부릴 시간이 없어요...
전 남편과 사무실이 가까와 주 4일 정도는 함께 퇴근을 해요.
퇴금 길에 데이트도 종종 하면서요.
기분 좋게 나란히 집에 들어와 옷 갈아 입으면서 남편이 물어요.
'그런데 오늘 저녁은 뭐야?'
확 화가 나면서 그럴때 마다 남편을 한대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예전에 워킹맘일때는 청소와 빨래부분을 남편이 해주었는데 제가 집에 있으니 집안일은 다 제몫이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그리 싫지는 않은데
주말에는 집에 있으면 부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ㅜㅜ
아침준비→설거지→간식→설거지→점심준비......
그래서
아침을 좀 늦게 먹고
점심겸 저녁으로 3-4시에 밥을 먹으니 ㅋㅋ
좋더라구요~
우리남편은 도와달라는것은 잘 해주나 찾아서 하지는 않네요ㅜㅜ
다만 식물,어항,햄스터집, 밀웜집 관리는 연우랑 둘이서 하니 다행^^

며칠전 예뻤던 하늘~
핸드폰으로 사진올리기가 이제 됩니다. 남편이 쓰다버린 공폰으로 갈아탔는데 이건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