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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4반, 5반 두번째 과제

컨텐츠

댓글 3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주희맘
  • |
  • 2009-11-05 15:38
답댓글

이번에도 밀린 숙제 뒤늦게라도 올립니다.

1회 4분 58초

2회 4분 55초

3회 4분 40초

 

생각을 깊이 해봐야 할만한 문장들이 제법 있어서 읽고서도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2. 3) He wondered where they're going.

   5) He felt awful about himself when he had to step on Yellow's head.

   6) He decided to give up the climb and crawled down with Yellow.

3. No matter what is up there - it just isn't worth it.

4. 애벌레들이 느낀 심경의 변화 - 자신과 진실한 대화르 나누던 누군가를 경쟁자로 느끼고, 장애물로 느껴야 하는 상황에 비참함을 느끼고, 더 이상 경쟁하기를 원치 않게 됩니다. 그리고는 기둥에 오르기를 멈추고 함께 풀밭으로 내려옵니다.

 

포기했던 경험 --- 사실은 무척 많은데 얼마 전까지 심리학 공부해서 학사 마치고, 보육교사 자격증도 땄는데 더 공부해서 아동심리 쪽으로 일을 해 보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많이 걸렸구요, 가족들 모두가 애도 보고, 살림도 하면서 공부하려면 해라~는 식이어서 제가 지레 포기했죠. 나중에 아이도 좀 더 크고, 경제적인 여유도 더 생기면 하던 공부 마저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결국에 제 의지가 강하지 못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늘 핑계거리만 찾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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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05 17:06
이 글이 어른을 위한 동화가 분명해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하니까.
심리학 전공했다면 특히 이런 글을 잘 이해하실 것 같아요.

나중에 하면 더 잘 해요. 진짜 그렇다니까요.
전 포닥(박사후과정)을 38살에 시작했어요.
20대 미국 석사애들이랑 같이 공부했는데,
그룹과제할 때는 저의 살아온 경험 탓에 제가 리드했어요.
제가 우수할 수도 있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
조금 기다렸다 다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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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1-04 08:51
답댓글

에고고 어제 올리다고 해놓고

아이들 재우다 그냥 잤어요.

오늘은 오전 제가 수업듣는게 있어서 짬이 없네요.

한 10분동안 얼렁 올리고 갈께요.

1.

1회

2회

3회

4분 52초

 4분 42초

 4분 35초

   

2.  3) He wondered what wasat the top and where they were going?

     5) He had lost his singlemindedness.

     6) He gave up the climb and went down.

3.

 How can I step on someone I've just talked to?

 No matter what is up there - it just isn't worth it.

 

4. 어떤 심경변화 어떻게 했나요?

    애벌레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다정한 눈빛을 느끼며) 지금 이 삶이 무의미하고, 자신들이 싫어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둘이 하고 싶은 일은  함께 기어다니며 풀을 뜯어먹는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기둥을 올라가기를 포기하고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최상이라 생각했던 일중도에 포기한 적?

    직장을 다니다가 남편과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둘다 직장다니며 새벽에는 토플공부를 했죠.

    남편이 먼저 어드미션을 받았고, 저도 여기저기 어플라이 한상태.

    뭐 그렇게 떠나게 된 미국행인데... 

   전 중간에 임신도 하게 되고,

   미국 경제가 어려워서 받게될거라 생각했던 펀드도 여의치 않고... 제가 이공계라 왠만함.. 돈을 받을거라 생각했었어요.

   암튼간 아이봐줄 사람도 여의치 않고.. 남편과 같은 지역 학교를 다녀야만하고..

   남편이 펀드를 받았지만, 그 돈만으로 생활비도 어려운데... 제 학비까지 할 수 없어서..

   이래저래 포기햇어요.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과 궁금함은 있지만.. 별 후회는 없어요.

  제 학업포기하고, 아이들 뒷바라지,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제대로된 주부생활을 해 봤네요. 도시락도 싸보고, 김치도 담궈먹고.. 만두도 해먹고, 케잌이랑 쿠키도 구워먹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다시 날라리 주부가 되었씨유..

 

에고고..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갔다와서 좀더 봐야겠네요. 다른 분들 글들도 궁금하네ㅛ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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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04 10:58
고 녀석들 잠들기 쉽지 않으가보네요. ㅋㅋ
학업 포기로 인한 후회요? 학업 지나치게 많이한 저도 후회합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회한이나 이미 많이 가버린 길에 대한 난감이나 후회는 같은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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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 |
  • 2009-11-04 15:46
초코님과 같은 상황이면 저도 포기하고 육아와 가사를 선택했을거 같아요.
미국이 아니라 당장 한국에서도 학업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을거 같은데요.
후회는 없으시다지만 그래도 옆에서 듣는 사람도 다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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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영맘
  • |
  • 2009-11-03 16:52
답댓글

허걱-

지각입니다. 플루로 두주를 쉬던 두딸들이 이번주부터  등교랑 등원을 했습니다. 이래저래 정신팔고있는 사이 늦어버렸네요.

부랴부랴 숙제해서 올립니다.

챕터 2는 촉박한 시간에 해서 그런지 챕터1보다 더 어렵고 이해가 안가는 문장도 있네요. 숙제가 끝나도 몇번더 읽어볼참입니다.정독하고 숙제로 의미파악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실력만 된다면 울딸도 이렇게 한권한권 정성껏 하고 싶은데 아직은 실력부족입니다.

1 5분33초 5분13초 5분 14초

2.3)"what`s at the top?" "Where are we going?"

 5)They stop climbing because the pillar made no sense at all for them.

6)They crawled the pillar off into some fresh green grass.

3.No matter what is up there, it just isn`t worth it.

4.기둥을 오르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기둥오르기를 그만두고 초록 풀밭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작년에 독서지도를 9개월 동안 공부했었고 기회가 되어 유치원으로 교생실습도 나갔었는데

2달의 교생실습후 포기 했답니다. 이유는 많았지만 아직은 손이 많이 가는 울집아이들이 제일 큰이유였죠.

준비는 무진장많이 해야하는데 일정량의 수업이 채워지지 않으면  너무나도 박봉이였기도 했구요.

(신랑이 사업을 하는데 틈틈히 사무일도 봐줘야하고 아이들도 엄마표로 돌봐야하는데 수업 준비시간이

너무 길어 어느것도 똑바로 못하는 지경에 이러렀답니다.마음만 급하게 되고 ㅠ.ㅠ )

근데 기회가 되면 조금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제가 배우는 동안 우리 아이들이랑 너무도 즐겁게 활용을 해서요.^^ 독서지도사는 아직은 포기할 수없는 저만의 꿈이네요.

 

추신:홍박샘 ctrl + v 감사해요. 쑨짱님께도요.

      오랫동안 고심하며 썼던 글이 지워져서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지 뭡니까.

      싸랑해요 복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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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윤스
  • |
  • 2009-11-03 20:20
앗 저도 독서지도사를 공부하고 잠깐 일을 했었더랬어요. 둘 째가 생겨 또 그만두어야 했지만... 저도 아직 그쪽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참 매력있는 분야인것 같아요. 같은 곳에 관심있는 분을 만나니 또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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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03 21:01
때로는 포기라고 느꼈던 일이 더 큰 득으로 돌아올 때도 있어요. 요만큼 살고보니 알게 됐어요.

영어독서지도사를 말씀하시나요? 그런 교육 프로그램이 참 많은가봐요.
제가 쑥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영어독서지도사과정도 수강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요.
모든 엄마들이 열공하는 그날을 위하여!!

참, 대구 강연이 11월 23일이예요. 월배점으로 오시면 유게의 가은맘과 제이맘을 만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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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 |
  • 2009-11-04 03:20
거의 1년을 투자하고는 일을 접었네요. 아공 아쉽네요.
애들 좀 더 크면 다시 기회가 있겠지요.

저도 챕터2가 좀 더 어렵더라구요. 대여섯번 읽고는 감 잡았어요.
과제가 없다면 그냥 지날칠 수도 있을테데 좀 더 정독을 하고자 노력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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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영맘
  • |
  • 2009-11-04 20:09
박사님!우리말 독서지도사였답니다.영어 독서지도사도 관심이 있어서 기웃하는 중이예요.^^
근데 독서지도가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고 할 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 것같아요.
투윤스맘님 반가워요.계속 공부중이라시라구요. 홧팅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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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현맘
  • |
  • 2009-11-03 13:40
답댓글

1. 1 -  5'30''  2- 5'26''   3- 4'46''

 

2. 3) He wondered where we're going

   5) He and Yellow thought that crawling to the top made no sense at all.

   6) They went down and felt different from being crushed in that crowd.

 

3. How can I step on someone I've just talked to?

 

4. 기둥을 오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올라가는 걸 포기하고 애벌레기둥을 빠져나온다.

 

 현실에 안주하며 살다보니 최상이라고 생각했던 일 보다는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쫓아했던 것 같아요.

그것도 단기집중력으로 꾸준히 오랫동안 노력하지는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생각도 없이 기둥에 올라가기만 하는 애벌레에서 생각의 전환을 한번 해보려합니다...^^

 

울 꼬맹이가 지난 목요일부터 감기로 지금까지 고생해서 겨우 미션 수행하고 갑니다.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신종플루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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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03 21:03
모두 아프단 말 뿐이라 속상하네요. 꼬맹이 아프면 만사 다 귀찮을텐데 숙제를 하셨네요.

읽는 속도가 많이 빨라지네요. 생각도 없이 기둥에 올라가기만 하는 애벌래이기를 단호히 거부하신다고요? 기대가 큽니다. 그럼으로써 변화된 시현맘의 얘기를 계속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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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현맘
  • |
  • 2009-11-03 23:40
홍박샘께서 기대하신다니 허걱...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ㅎㅎ
그러나 큰 기대는...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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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 |
  • 2009-11-04 03:38
저도 단기집중력만 높은 편이라 뭐든 끝까지 잘 못하면서 살아왔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내 모습을 아이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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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1-03 13:07
답댓글

옴마나..~~ 벌써 숙제가 두개나 나와있네요.

주말에 어디 다녀오고.. 어제는 먹은 게 체해서 아무것도 못했네요.

이제 곧 둘째 올 시간인데.. 얼렁얼렁 해서 이따 아이들 잠든 사이에 올릴께요.

 

오늘도 많이 춥네요. 모두 건강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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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03 21:04
저는 지금 체했어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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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 |
  • 2009-11-04 03:24
박사님께서 과제를 스피디하게 내주셔서
헉헉거리면서 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체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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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현맘
  • |
  • 2009-11-03 11:07
답댓글

4반 두현맘입니다.  헉헉~~ 숙제가 쬐금 늦었습니다. *^^*

봐주실꺼죠~~~

 

1. 1- 5분48초, 2- 5분14초, 3- 4분50초

 

2. 3) He wondered it seemd he could manage only to keep his place.

   5) They don't know why going to the top.

       They both knew this wasn't what they wanted most.

   6) They stopped climbing and dicide go down.

 

3. How can I stop on someone I've just talked to?

 

4. 최상이라고 생각할때 포기한것은 아니지만

   직장다니다가 첫아이 낳고 마땅히 맡아주실 분이 없어 그만두었었습니다.

   직장다닐때 사무직이라 여직원은 결혼하면 그만두는 분위기가 조금씩 바뀔때였습니다.

   사무직이라고 왜 여자는 남자들 처럼 직장이 평생직장이 되지못하냐며

   칼퇴근하는 여직원분위기에서 오기로 일을 찾아하고 똑같이 시간에 쫒기는 일이 있으면

   밤도 새워 일해보고...^^  육아라는 새로운 전환을 맡아 그만두었지만

   아직도 사실 미련이 남아있답니다. ^^ 특별한 재능이 없어 다시 직장생활은 못하겠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앞가림할 수 있고 엄마의 도움이 귀찮아지는 몇년후에는 엄마&아줌마라는

   틀에서 자기계발을 해보려합니다.

 

   또한가지 쑥쑥맘들을 제외한(?) 남들 다 다니는 영어학원에 아이(초등1학년)를 담가 놓았었습니다.

   멀리 보내기도 싫고 숙제부담도 많이 주기싫어 집주변의 영어학원을 1주일에 두번보냈었었습니다.

   실력도 없고  실천도 못하면서 쑥쑥맘들이 부러워 맘속으로만 엄마표를 동경하면서요.

   영어학원만 보내면 뭔가 될것같아서요... 

   신종플루와 아이의 지루함에 11월에 영어학원을 끊었습니다.

   어제 하루 붙잡고 영어1시간 공부시키니 학원에 대한 해방감인지 엄마샘이 더 좋다고 하네요.^^

   작심3일 이라고 헤이해지면 다시 영어학원을 다닐지 아님 꿋꿋히 이기회에 엄마표로

   전환할지 한달을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지난주는 신종플루 의심으로 혹시나 싶어 학교를 안보냈는데 이번주는 학교가 휴교를 하네요..휴~~

아이한테 의미를 몰라도 계속 읽으면 의미파악이 된다더라... 잔소리를 했었는데

제가 책을 정독을 하면 읽어보니 저도 쉽지 않네요.

근데 정말 의미를 몰라도 매번 읽을수록 시간이 빨라지는것도 신기하네요.

사실 영어라면 저도 경기를 일으켜 해석하라하면 아는단어도 모르는것 같아 찾아보고

읽어 보라고 하면 아는단어도 발음이 걱정되 하나하나 사전을 찾아보고 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맘이 드는데 겨우 참고 참고 따라 갑니다.

전체적인 의미파악은 쬐금 되는데 빈칸을 영어로 채워보라고 하심... T.T

영작실력 형편없어 책 속에서 살짝 빌려보았습니다.

실력없다 내치지 마시고 끌고 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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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1-03 13:11
두현맘님 숙제 올리셨네요.
님 글 읽으니깐 저도 5년 넘게 다니던 직장그만두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ㅋㅋ 첫 직장이라 정도 많이 들고..
아직도 년말이면 전에 다니던 직장동료들 만나는데..
궁금해지네요. 올해는 플루때문에 모임이 성사될까 모르겠네요.

여기도 휴교한 학교가 많아서 어수선합니다.
특히 유치원은 조금이라도 아픈 증세가 보이면 다들 안보내구요.
저는 아이들이 유치원간다고 하도 성화라 보내긴 했습니다만.. 늘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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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03 21:05
거의 1분이나 단축이 돼네요. 굉장합니다.
영작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표현을 가져다 쓰라는 겁니다.
영작의 출발은 베끼는 겁니다. 그것을 점잖은 말로 controlled writing이라고 합니다.
이렇게라도 영어공부하니께 좋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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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윤스
  • |
  • 2009-11-03 01:16
답댓글

1)  1차 6분 43초,  2차 6분 5초  3차 5분 37초

 

요번에도 읽을 수록 의미를 더 명확히 알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2)  3. He wondered where he is going, what at the top is.

     4. He would like to do something with yellow instead of crushing in that crowd.

     5. He and yellow stopped climing and went down.

 

3) "How can I step on someone I've just talked to?"

 

4) 최상이라고 생각한 것을 그만둔 것은 아니구요... 결혼 후 두어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죠. 결혼 전 하던 일의 연장선상에서 대학 강사로 갈 수 있었는데, 안했어요. 어떻게 보면 사회적으로 폼나는 일이기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기회였는데, 할 수가 없었어요. 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그래도 내가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이었다면 했었겠지만 아마 그렇게 원하지 않았나봐요. 아이도 어렸구요.

  요즘도 남편이나 친구들은 절 보면 그 얘기를 하며 아쉬워 해요. 근데 전 별로... 밖의 시선만 본다면 애벌레 기둥의 윗부분쯤 되는 것 같지만 저에겐 의미가 없었던 거죠.

  근데 전 가끔 이런 내가 도전 의식도 패기도 없는 사람이라는 자괴감을 갖곤 해요. 올라가 볼 때까지 한 번 가보지 않는. 근데 그건 내가 아마 그만큼 원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보다는 더 다른 것들이 좋으니까요...

 

 위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오르는 자들은 힘들지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에는 의미없는 경쟁만 하겠죠. 높이 오르려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 그것의 의미를 명확히 모르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을 기르고 교육시킬 때 무언가를 목표로 하고 대해야 하는지 난감해요. 사랑과 인성만을 얘기하기엔 사회가 불안해요. 그래서 저도 잘 모르는 구름 위를 보며 아이를 쳐다 보게 합니다.

'저기 봐... 저기가 좋은가봐... 너도  뒤쳐지면 안되겠지...'

 

  부모의 그릇만큼 아이는 자란다는데 저는 이 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요번 글을 읽으면서도 제 안의 부끄러운 나를 자꾸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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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03 09:34
이런 일도 신기하면 투윤스님은 신기할 일이 많겠네~
그런 맘은 늘 있죠.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오죽하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시 가운데 하나가
The Road Not Taken이겠어요.
어제 만난 학부형이 자녀가 이미 우수한데도 0.1%에 드는 아이들과 비교하여 안달을 해요.
제가 물었죠? "당신도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잘 했수?"
잔인한 질문이었지만 자식에게 자꾸 뒤쳐지지 말라고 강요하는데 일침을 놓으려고 그랬어요.
요 애벌래들이 우리고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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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 |
  • 2009-11-03 00:53
답댓글

1.

4' 57" - 4' 55" - 3' 55" -3' 22"

2장은 몇몇 문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막히네요. 옴마 3회는 단어장보고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거네요.

그럼 한 번 더 해봐야겠네요. 

 

2. 

3. He wondered where he had been going.

5. Stripe and  Yellow realized that their going to the top didn't mean anyting. 

6. They rolled together and went down the caterpillar pillar.

 

3.

"How can I step on someone I've just talked to?"

Stripe avoided Yellow as much as possible.

No matter what is up there- it just isn't worth it.

Yellow를 만나면서 생각하거나 느낀 것들이 처음에 '무조건 밟고 위로 올라가야 하는거야'라고 생각했던

Stripe의 심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4.  애벌레 기둥 저 꼭대기에 무엇이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 곳으로 가기위해 서로를 밟고 밟히는 그 과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고, 애벌레 기둥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어렴풋이 기회가 되면 이런 일 하고 싶다라는 게 누구나 하나씩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그것이 요리사였답니다. 어릴 때부터 요리책, 요리프로 모두 좋아하고 해 먹기도 즐겼으며, 어른들이 손재주도 있다고 하셨지요. 관심은 많았지만 그 일을 해야겠다고는 생각지 못하고 있다가 직장을 다니면서 점점 내 갈 길은 요리사구나를 강하게 느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적성에도 맞지않는 회사생활의 돌파구 같은 거였지요. 그렇게 자격증을 하나씩 하나씩 도전했지요. 그렇게 자격증을 네개를 땄고, 기회가 되면 문화센터 이태리 요리도 배워보고 종로에 가서 떡 만들기도 배웠답니다. 그때는 배우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참 행복했었습니다. 

그렇게 28살 늦은 나이에 초보요리사로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 오픈 맴버로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낮은 임금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지만 일의 강도를 도저히 소화할 수 없었답니다. 그렇게 호되게 배우고는 요리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접었답니다. 그때 너무 놀란 탓인지...여전히 주방에 서는 일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오랜 세월 하면 잘 할거라고 생각했던 일을 너무 빨리 접은 것에 대해서 제 스스로에 대한 실망이 컸지만, 겉만 보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너무 모르고 뛰어들었다는 생각을 요즘도 한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아마 그때 그렇게라도 요리사를 해보지 못했다면 여전히 그 꿈을 버리지 못하고 그거 하겠다고 뭔가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현실은 알지도 못한채 말입니다.

그래도 아직 미련이 좀 있는게 애들 좀 키우고나면 베이킹쪽은 조금씩 다시 하고 싶은 맘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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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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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3 09:30
이해가 안 가던 문장은 해결이 됐나요?
쑨짱님과 2개월도 넘게 매주 만났으면서 이런 얘기 나눌 틈도 없었네요.
내가 시간을 아끼느라고 자기 소개할 시간도 할애않고 수업만 했지 뭐예요.
그랬군요. 쑨짱은 바랬던 것과 현실과의 괴리를 무척 크게 느꼈군요.
베이킹 쪽으로 맘이 있다면 포기가 아니라 보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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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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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3 11:18
네...반복읽기의 힘인가봐요...
한 두번 읽고는 아리송하던게 읽기 횟수를 거듭하면
이상하게 아~~ 싶은게 있네요. 물론 단어장도 좀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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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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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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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지난 주부터 플루 여파로 아이들 원에도 안 보내고 이번 주까지 계속 방콕중이네요...

그러니 하루종일 정신없네요. ㅠ.ㅠ

게다가 아침에는 남편이 배를 잡고 일어나지를 못해

평생 처음으로 119 구급차 타고는 병원도 가봤어요.

결석이 의심된다고 일단은 집으로 왔구요. 내일 검사 들어갑니다.

아침부터 어찌나 가심이 철렁하던지요...

휴~~~ 4,5반이 썰렁한데요.

저도 이제 숙제 좀 해야겠다 싶어 늦은 시간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요즘 휴교한 학교도 많고 애들 내보낼 수도 없으니 북클럽 하시는 맘들

숙제하고픈 맘은 굴뚝같으니 시간이 없으시죠???

그래서 말인데요...

박사님 요런 전무후무할 특수 상황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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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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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3 09:27
남편이 어서 나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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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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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4 03:43
수술이라 하기는 좀 그렇고 간단하게 시술을 받았어요.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산고와 맞먹는다고 하네요. 많이 아팠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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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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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2 07:55
답댓글

힘 내고 있는 중이구요, 홍박쌤의 '따스한 엄마'가 마음에 여운을 주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따스함'과 '넉넉함'이라 생각하는데, 잘 되지가 않아요.

하지만 노력하고 있구요, 요 며칠 그런 모습으로 지내는 것 같은데, 지속되어야 겠지요.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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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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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31 05:02
답댓글

그동안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전 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는 좀 아프고, 초등 2학년인 첫째 아이는 계속해서 말을 안 듣지요. 계속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이를 보며 내가 아이에게 무리한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의도하는 대답을 강요함으로써 이 아이에게 진심으로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법 자체를 상실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되네요. 나는 과연 아이의 마음을, 감정을 읽어주고 존중해주고 있는지, 엄마로서의 나의 자질에 의문이 생기고, 힘든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을 아이 생각에 가슴이 아파 이 새벽에 잠도 못이루고 이러고 있네요. 내 안에 이미 해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걸 인정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사니 모든 것이 힘겹게 느껴지네요. 원하는 것을 알면서 중간에 잠시 망설이던 줄무늬 애벌레처럼, 나도 내 아이도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면서 툭툭 털어버리지 못하는 것을 보니 참 안타깝지요. 저도 용기를 내야겠지요? 이들처럼..

 

1. 1차 : 6분 13초, 2차: 5분 35초, 3차: 5분 20초

 

2. 3) He wondered where he is going and what there is at the top.

    5) He had lost his singlemindedness : his aim to go at the top.

    6) He and yellow gave up the climb.

 

3. I don't know but there's no time to think about it.

 

 꼭 내가 했던 말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 왜?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가일 텐데, 그저 가는 것에 밀려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하며 스스로의 방향과 목적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 지금도 그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4. '만남'과 '소통'이 어떠한 의미와 힘을 지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내 길을 방해하는 위협 혹은 장애물로만 존재하던 대상(it)이, 짧은 만남을 통해 마음을 쓰이게 하고 존재의 근거를 흔드는 '너' 혹은 '우리'라는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모습이랄까.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읽는 다는 것이 참 엄청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을 향한 마음, 진정한 '공감'이 있다면,  그건 반드시 내 모습의, 내 생각의 '수정'을 요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변화되지 않는 만남, 혹은 대화는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만남'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줄무늬와 노란 애벌레의 만남에는 진정한 공감이 있었고 교통이 있었고 그래서 그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거지요. 서로에게 상처줌 없이..... 내 삶으로 돌아와서, 나는 내 아이와 진정으로 '공감'하며 삶을 나누고 있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무거움은 문제를 인식하고 방향을 수정하기위해 겪어야만 하는 과정인 것 같은데, 과연 난 나를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그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억지를 쓰며 안 느끼려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으니, 그 아이도 저도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아이에게 내가 진정으로 보여주고 심어주어야 하는 것은 '만남','공감','변화', '행복', '감사', 이런 것들인데, 그 무엇하나도 제대로 주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힘들다고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일들을 겪어가는 과정을 통해 또 얻는 것이 있고 그를 통해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참 감사하지요.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인 아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좀 더 따뜻한 엄마가 되어서 아침에 일어나는 아이에게 전날 상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매만져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결심해 봅니다. 힘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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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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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31 07:19
인생에 있어서 삶의 고비들이 있는것 같아요..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그 어떤 일도 다 감싸 안을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나만의 생각일 때가 많치요...
내가 이만큼 생각해 주고 행동하는데, 울 아이나 남편, 역시 알아 주겠지~ 하는 부분들
사실 대화로 나누어 보면 그냥 무덤덤하게 지나갔던 적들이 많더군요...
뭐 그렇다고 지나간 부분들 꼽씹으며 되새김질 할 수도 없고~~ 에고, 사는 것이 이래서
힘들다 하는 것 같아요..
은원맘님, 답답하고 무거운 마음에 깊은 잠도 못 주무셨군요..
조금씩 그 안을 들어다 보면 남의 얘기 같지 않아요.. 저 또한 이런 경험 조금씩하고, 또 잊어버렸다가, 또 반복이네요... 아직은 부모가 된 시간이 길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아님, 아이도 한 부분씩 성장해 가면서 오는 부분들이겠지요.. 요즘 아이를 볼 때마다 참 빠르게 자라는 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 또한 부모로써 자질들을 갖출 시간도 주지 않고 커 가네요.. 슬퍼지네요...
은원맘님, 기운 내시고요.. 마음의 무거운 짐 빨리 던져 버리시고,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 환한 미소로 맞아 주세요.. 제가 보기에 너무 잘 하고 계시고, 막연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이들을 위해 이리 깊은 생각들 갖고 계시면 그 것이 행동으로 실천 될 거라 생각해서 입니다.
그리고 살짝 큰아이랑 (비밀)편지나누기를 일주일에 한번씩 해 보심이 어떨까요?
말로써 이야기 하는것과 글로써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이라도 털어 놓을 수 있으면 더 좋겠죠?
아마 처음 편지는 몇자 못 적겠죠.. 그러다 조금씩 편지를 써 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아이나,엄마나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들이 나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빨리 무거운 짐 던져버리시고,, 밝고 환한 미소 잃치 마시고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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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0-31 22:36
숙제 빨리 하셨네요.

자식 키우기.... 답을 모르겠어요. 내가 원하는 답을 하기 바랄지도 모른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왜 꼭 그 답이어야하는지, 나는 왜 그걸 강요하는지, 그게 아이에게 최선인지 되짚어 봐야겠어요.
나는 자식에게 사랑 받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효도 받는 엄마가 아니라 사랑받는 엄마요.
꼭 내가 완벽해야하고, 훌륭한 길을 보여주고, 아이의 장래를 끌어주는 엄마란 의미는 아닐 거예요.
전 냉철하고 능력 있는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따스한 시어머니를 만나니 참 좋습디다.
저는 친정 엄마랑 닮아있는 내가 싫어서 시어머니를 닮으려고 노력 중이어요.
그런데 변해가는 나한테 자식이 다가옵디다.

내 자식의 사춘기를 잘 넘기는 것이 나의 최대 목표여요. 시어머님의 자식들이 사춘기 반항이 하나도 없이 지나갔다네요. 어머니의 따스함 때문이었다는 게 나의 결론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지금부터 연습하셔요. 소통, 공감. 어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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