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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 아버지

컨텐츠

댓글 17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하얀수선화
  • |
  • 2016-05-26 17:33
답댓글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버지의 글입니다.비투스님 처럼 아버지도 글을 잘쓰시는것같애요

아드님 졸업 추카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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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친구
  • |
  • 2016-05-25 21:57
답댓글

오랫만에, 몇년만에 와서 읽어도

비투스님의 글은 역시~~~좋아요.

처음 보는 남편분의 글도 그렇구요.

엄마는 알 수 없는 남자 대 남자,,,그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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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6 12:52
아! 너무 행복하네요.
오리친구면 혹시 백조인가요?
백조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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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5-24 10:39
답댓글
댓글을 보니 남편은 모르신다...!
정말 큰일 치신거 아니에요?
워쩐지 이런 속마음을 글로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짠하고 아려서 읽는 제가 한없이 가벼워 보이네요.
집에 있는 가족들 생각도 나고....

비투스님은 수필을 한사발 내셔야합니다.
막걸리랑 와인이랑 적절히 오며가며 진득한 느낌의 수필.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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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4 11:25
ㅎㅎ 이 글은 이사람의 가슴 속 같아서요.
아마 여기에 옮겨놓은 것을 알면 좋아할것입니다.
제가 쑥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는 사람이니까요.
여기에 쓰는 글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아니까요.
ㅎㅎ 마지막 멘트 좋습니다.
저는 소주를 더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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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6-05-24 12:19
아항....저는 불고구마과라 가벼이 맥주한잔....
소주잔을 기울이는 모습도 왠지 운치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몰래 일기장 훔쳐본 기분...그럼 더 만끽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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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5 10:07
저는 술을 어른께 못배운 탓에, 전혀 멋스럽거나 운치가 없네요.
그냥 .... 뭐....
개눈감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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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ity14
  • |
  • 2016-05-23 14:42
답댓글
비투스 님 언제나 많은 생각을 하며 올리신 글을 봅니다...
부모와 자식은,
미리 준비할 시간 없이 서로의 부모와 자식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의 제물(?) 로 서로 볶이다가,
서로의 자기 중심성을 포기하고 내려놓을 때 즈음, 성숙한 서로를 만나게 되는 가 봅니다..ㅜ.ㅜ

큰 아드님 임관 축하드려요.. 애쓰셨어요..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비투님과 큰 아드님 모두  또 한번 큰 발자국을 떼 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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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4 11:21
그러게요. 삶이 연습장 같네요.
한권을 다 쓰면 헐랭이처럼 가볍지말입니다.

큰 박자국을 떼었다는 표현 참 좋네요.
저 자신도 그러고 싶어지네요.
응원과 격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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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아들과
  • |
  • 2016-05-23 13:17
답댓글

어쩌면...

우리집 남자들 내가  씩씩하게 품고 살아간다~ !

나 아니면 누가 해~! 라는 저의 건방진 생각도 

남편의 그늘 아래라 가능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이리 나서 주지 않을까...?!  서운한 마음도 시간이 흐르고 난 후 당시 남편의 고민을 우연히 알게되는 경우도 있고요...

작은 시선으로 사는 저에게 가끔씩 남편이 큰 어깨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비투스님 남편분의 글을 읽으면서, 

'아버지' 라는 무거운 어깨를 가지고, 늘  말을 아끼셨을 남편분을 생각하니 ....

부모 연습의 시간을 지나서 남자대 남자로 아들과 만나신 그 상황이 가슴 뭉클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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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4 11:12
저희집 남자는 처음부터 어른일줄 알았어요.
결혼할 당시에 제가 너무 철이 없어서 이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큰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살고보니
개뿔이었습니다.
아이둘에 어른아이... 시아버님까지 아이 넷...
그 아이들 편안히 품었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저를 품어주네요.
행복하냐구요?
천만에요.
이제는 내 나이가 무색하네요.
남자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나무를 보듯 바라봐주면 알아서 자라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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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6-05-22 12:02
답댓글

가슴이 뭉클. 한번도 어떻게 부모가 되는지 배우지 못 한 우리가 그냥 무조건 좋은 부모가 되려고 하다보니 실수투성이인가 봅니다. 어른이란게 정말 이렇게 별 볼일 없는일인거 알았다면 좀 더 달라졌을런지. 그래도 이제는 정말 아버지란 자리를 제대로 찾으신거 같아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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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2 16:29
한번도 부모가 되는지 배우지 못한 우리!
무조건 되려다 보니....
되고 보니...
실수만 하고...
아이들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있더군요.
한글자 한글자 가슴에 깊이 파고드네요.

맞아요. 아버지란 자리를 제대로 찾은것 같아요.
곁에서 보기에도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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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훈도형맘
  • |
  • 2016-05-21 09:20
답댓글

남자로서 당당해지기 위해서 끝까지 참았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내요. 모든걸 함축하는 말이네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가는 중2 큰아들을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지 못하는 엄마가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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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1 13:05
졸업식 끝나고 내려오면서 아들과 아빠가 나란히 앞자리에 앉았었죠.
둘이 조근조근 이야기 소리가 참 좋았어요.
싱거울만큼 가벼이하는 아들의 말소리에 남편의 반응도 ....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인듯...

도훈도형 두 아드님 힘차게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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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6-05-20 19:28
답댓글

큰아드님 임관을 축하합니다.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아드님 앞길을 응원합니다~~

고등학교에선 대학가는 게 목표지만 결국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갖는 게 더 큰 목표인 거 같아요~

아들에게 용기내어 표현하시는 아버지도 참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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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21 13:00
감사해요.
이 글 남편 몰래 옮겨놓은거에요.
남자들 속에 살면서 ....
내 손바닥 안에 놓인것처럼 다 보인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깊고 깊은 것이 남자의 속이더군요.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란 ..
저는 헤아리지 못할것 같네요.
어쩌면 그 속을 드려다보는것이 겁나서 그런건지도...
응원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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