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버지의 글입니다.비투스님 처럼 아버지도 글을 잘쓰시는것같애요
아드님 졸업 추카드려요 ^ ^
오랫만에, 몇년만에 와서 읽어도
비투스님의 글은 역시~~~좋아요.
처음 보는 남편분의 글도 그렇구요.
엄마는 알 수 없는 남자 대 남자,,,그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어쩌면...
우리집 남자들 내가 씩씩하게 품고 살아간다~ !
나 아니면 누가 해~! 라는 저의 건방진 생각도
남편의 그늘 아래라 가능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이리 나서 주지 않을까...?! 서운한 마음도 시간이 흐르고 난 후 당시 남편의 고민을 우연히 알게되는 경우도 있고요...
작은 시선으로 사는 저에게 가끔씩 남편이 큰 어깨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비투스님 남편분의 글을 읽으면서,
'아버지' 라는 무거운 어깨를 가지고, 늘 말을 아끼셨을 남편분을 생각하니 ....
부모 연습의 시간을 지나서 남자대 남자로 아들과 만나신 그 상황이 가슴 뭉클합니다 정말...
가슴이 뭉클. 한번도 어떻게 부모가 되는지 배우지 못 한 우리가 그냥 무조건 좋은 부모가 되려고 하다보니 실수투성이인가 봅니다. 어른이란게 정말 이렇게 별 볼일 없는일인거 알았다면 좀 더 달라졌을런지. 그래도 이제는 정말 아버지란 자리를 제대로 찾으신거 같아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남자로서 당당해지기 위해서 끝까지 참았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내요. 모든걸 함축하는 말이네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가는 중2 큰아들을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지 못하는 엄마가 반성하고 갑니다.
큰아드님 임관을 축하합니다.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아드님 앞길을 응원합니다~~
고등학교에선 대학가는 게 목표지만 결국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갖는 게 더 큰 목표인 거 같아요~
아들에게 용기내어 표현하시는 아버지도 참 멋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