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쑥에 왔는데 하니비님 글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와~~~ 하니비님~~~제가 사는 동네를 알아보신다니 완전 신기하고 반갑고 설레내요...ㅎㅎ
저희집에서 웰*트림이 떡하니 보이죠...ㅋㅋ
구경만 가봤어요...웰*트림이 교통편이 좀 불편한게 흠이긴 하죠..
브죵님 말씀대로 저도 내부 구성은 좀....집 구경하면서 이집은 분명 결혼 안 한 사람이 설계했을거라고 농담삼아 얘기했거든요...저는 주부 마인드로 보니...불편한 것도 느껴져서...^^;;; (주방 동선이나..이런것이..)
그리고 웰*트림은 공용면적이 너무 넒은 것 같아서...저는 무슨 의미있나 싶더라고요..
아이고~~ 장점을 써야 이 동네로 이사오실텐데...제가 너무 눈치가 없네요..^^;;;
장점은....새아파트고 전망이 좋다는 것(30평대는 108동만 온전한 한강뷰가 될거 같아요..)
아파트 바로 앞에서 마을버스타면 2호선 신촌역 5호선 마포역 가고요...6호선은 조금 걸으면 되고요..
요즘은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지만...한강변으로 운동다니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리고 일단 동네는 조용해요...동네 자체가 주택가라서....크게 상가도 없고 유흥가도 없고(ㅎㅎ 이건 단점인가요???? ) 자가 운전으로는 강남, 시내, 일산 어디든 교통 쉽게 이용할 수 있고요..^^
하니비님은 이미 두 자제분들이 대학을 다니니 학군에 대한 걱정 없으실테고...이 동네는 중.고등때문에 고민 많은 분위기라...
이 동네 엄마들끼리 농담삼아...대학도 뺑뺑이로 갔음 좋겠다 하네요...
2호선 라인, 6호선 라인, 신촌주변의 학교들 참~좋은데....
가까운 데 학교 놔두고 멀리멀리 다닌다고...ㅎㅎ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제가 흥분했네요..^^;;;
2년 살아보고 결정 하시는거니...일단 살아보고 싶은 곳에서 살아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저도 강남사람이 아니라 마포.용산. 광화문..
학교와 직장으로 다 친근한 곳입니다.
작년 그리고 올해 입주한 단지들이 꽤 되지요. 마래푸는 그 중 좀 되었구요.
웰스트림은 한강뷰 굉장히 좋아보이는데..
내부는 뷰에비해서 좀 단촐한 느낌이더군요.. 요즘은 조경이나 구조나 래미☆ 이 좀 변화도 느리고 조합아파트들이 많아서 그런가.. 내장재 고급화는 좀 더딘 것 같습니다.
오시려는 시기에 전세 매물 손바뀜이 있는 시기라면( 입주 2년후) 살짝 매물이 있겠지만..안그러면 전세 믈량 맞추기 쉽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홍대 쪽으로 조금 내려간 상수동에도 래미☆ 아프트 두 단지가 있는데 조용하고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런데 한강은 중장년에게 그리 운동하기 좋은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전거타거나 어린 아이 데리고 나가기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광화문 라인을 좋아해서 한때 욕심내고 보았던 단지인데 서대문에서 무악재 방향으로 살짝 자리잡은 경희궁자☆ 은 어떨까 싶습니다.
요즘뜨는 안산자락길이 어른이 걷기 좋고.. 구도심의 궁과 박물관이 한결 여유있어보입니다.
입주는 내년 초입니다.물량도 적당한 거 많을 거구요. 대신 입주 초기엔 정신이 좀 정신이 없을 거에요.
지하철은 3호선라입니다.
하니비님 대전이셨군요. 저도 대전인데 저는 쑥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지방에서 엄마표로 두 자녀를 훌륭히 잘 키우셨으니 장하시다 말씀드리고 싶네요.사실 말이 쉬워 엄마표지 가장 힘든게 엄마표인거 같아요. 발들이고 보니~^^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대전도 진짜 확장 안하면 못 살 정도로 좁게 나오더라고요. 원하시는 아파트 뷰가 정말 좋겠어요. 열정적으로 살아오셨는데 한강보면 우울이 아니라 여유를 느끼실 듯 합니다. 길게 보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며 고향으로 가시게 되는것 축하드립니다~^^

살고 싶지만 교통이 불편한 웰스트림..ㅠㅠ
서울가면 어떤 사람들이 저런 고층아파트에
사는지 참 궁금했는데..
이 쪽 부근 사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