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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글씨를 참 못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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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호돌이님
  • |
  • 2016-04-28 14:53
답댓글

  제목을 읽고서 글자를 잘 쓰는 비법을 물어보는 걸까?글자를 잘 쓰게 된 경험담을 쓰신 걸까?하는 학습적이고 상투적인 호기심으로 글을 읽고서는 제 마음과 얼굴이 빨개졌습니다.가슴이 먹먹 해 졌습니다.

 자식을 오로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윘고,아들 둘 알콩달콩 우애있게 건강하게 잘 노는 모습에 감사하다가도 욕심부리는 저의 이중성에 부끄러윘네요.

 저의 아들들도 나중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전하면서 살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아들들로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아드님의 건강한 군생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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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5-11 17:28
마음은 같아요.
아들을 바라보는 마음과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어떤 글에 방금 댓글을 달았는데
엄마마음에는 치수가 없는것 같아요.
똑 같은 상황에서 울어도. 화를내도. 웃어도 마음은 같은거라는...
이미 호돌이님 품에 있는 아드님들 잘될거라는 믿음이 전해져오네요.
저도 아드님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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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지서맘
  • |
  • 2016-04-21 21:30
답댓글

저 볼펜에 엄마를 향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형제가 사랑한다고 말하다니 넘 귀엽습니다 ㅎㅎ

두아들다 건강히 군생활 잘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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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2 20:44
볼펜이 아주 잘 써져요.
저는 볼펜심이 진한것을 좋아했는데 승지가 준 볼펜심은 얇고 옅네요.
은근히 매력있어서 글씨를 자꾸 쓰게되네요. ㅎㅎ
네! 두 아들 다! 기억하시는군요. 큰애는 군공무원이네요. ^^
기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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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6-04-20 17:22
답댓글
벌써 군대... 마음이 허전하시겠네요~^^
무탈하게 잘 생활하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마음 편히 갖고 지내시면 금방 3년~ 요즘음 2년인가요?ㅋㅋ 금방 갈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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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2 20:35
금방말고요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군발이들이 저를향해 앞으로...총...겨누는소리가...ㅎㅎ
무탈하게 잘...
님의 기원에 저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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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4-20 15:21
답댓글
군대....가는 군요....

예전에는 너무 먼 일이라, 또 친구들 군대가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 
'그래, 2년 6개월 금방 지나간다, 건강히 잘 다녀와, 휴가나오면 연락하고...' 이 정도 인사밖에 못했는데...

가까운 조카 녀석의 군 입대도 먼 일이 아니고, 
아직 품에 있는 아들도 미리 짐작해보니 먼 일이 아니니...
순간 가슴에서 쿵! 소리가 들려요.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살았는데도 시간이라는 것은 너무나 순식간이라
그 매일이 어느 새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군대를 간다니...

형제가 사랑한다고 전하는 수화기너머의 온기가 참 따뜻합니다. 
묵직한 그 무엇인가가 꽉 채워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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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2 20:28
공군은 2개월 더해야하지라~
보내기 한달 전까지는 멀어라~
한달부터 하루하루 뽀짝뽀짝 다가오더니 멀미가 나더만요.

왜케 기특하신지요? 매일 매일 열심히 살았는데도 시간이라는 것이 너무나 순식간이라...
그 매일이 벨린님을 성장시킨거로군요.
장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앞으로의 일은 아무걱정없습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다 채움됩니다.
님의 한줄에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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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제이러브
  • |
  • 2016-04-20 11:15
답댓글

형제들이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다니...

넘 훈훈하네요^^

아들의 부족한 부분까지

여유롭게 바라보시는 비투스님...

벌써 군대 간다니...

정말 다 컸네요 ㅎㅎ

그냥 멋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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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0 12:11
ㅎㅎ 옆에서 듣고 있는 저도 어깨가 오그라드는것 같았어요.
형제가 완젼 다른데, 같은 점도 있더군요.
서로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미소를 여러번 짓게하더군요.
그냥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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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엠
  • |
  • 2016-04-20 09:03
답댓글

옴마나~우리 멋진 형아가 군대를 가는군요..비투스님의 사랑의 힘으로 자란 아들이니 어딜가도 잘 지내고 오리라 믿지만..그래도 멀리서 이 쑥이모도 맘이 짠하네요..비투스님도 하시는 공부..화이팅이예요~근데.뭐 공부하시나 살짝 여쭤봐도 될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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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0 11:10
갠적으로 만납시다.
그럼 알려드리리다. ㅎㅎ
쑥이모 '진~한' 마음 꼭 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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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아들과
  • |
  • 2016-04-19 22:52
답댓글

멋진 아드님이 벌써 군입대를 하는군요 !

그 아드님이 그렇게 글씨를 못썼다고 하시는데,,,

 왠지 더 정겨운 기분은 뭘까요 ^^

비투스님, 저도 쑥쑥에 조금은 오래 머물렀나 봅니다.

ㅅㅈ군 고등학교 시절도 쪼~금은 알고

대학 입학때도 저 혼자서 이웃사촌 처럼 기뻐했고

외국 연수때도 우와~ 하고 비투스님 글 읽으며 대견해 하고 부러워도 했었지요.

어느새 고등학생이던 ㅅㅈ군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고

저희 집 꼬맹이도 나라를 지키는 중2가 되었네요.

세월이 참 빠르단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큰 아드님 군에 보내셨던 기억도 나실 것 같고요...

어디서도 반듯하게 잘 지낼 아드님이시니 걱정 놓으세요.

건강히 잘 다녀 올겁니다~^^

비투스님도 새로운 도전을 하신다니 ...

늘 멋지신 모자 두 분께 멀리서나마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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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0 11:47
ㅎㅎ 그냥 승지 이름 부릅시다요.
그래서 위에 새로 쓴 글은 두~님께 힌트를 얻어 이름을 적어버렸답니다. ㅎㅎ
정말 꼬맹이가 나라를 지키는 위치가 되어버렸군요
현역군인보다 더 무시무시하네요.
잘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제가 다시 아이를 키울수있다면 더 많이 이해해주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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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6-04-19 21:38
답댓글

키우느라고 욕 봤어요.

누구보다 아주 잘 키우셨어요.


그리고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친구를 온맘으로 응원합니다.

그려도 머리는 감으면서 합시다!


오늘 미장원에 소림사출신 같은 호리호리 반듯한 몸에 얼굴은'저는 바르게 자란 남자입니다'써진듯이 생긴 이쁜 남자애가 빡빡이 머리를 하고 들어와서는 또 머리 깍는다고 들어왔어요.

군대가고서 첫휴가라는데.

생판 남인 내가 봐도 가슴 저리게 아깝더만요.

그 청춘이.

내자식 군대 보내는 친구맘을 어찌 짐작이나 하겠어요.



멋지게 잘 지내고 더 멋져져서 올꺼라는 말은 위안이 안되겠쥬?  그때 한번더 꼬옥 친구를 안아줄껄하는  아쉬움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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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0 12:06
ㅎㅎ남편같아요.
말씀 하나하나가 워낙 달콤해서 빠져나오기힘드는구만요.
양귀비꽃같다고나할까?
그대와 함께있으면 취해서 정신차리기가 힘들어요.
아~~
댓글읽으면서부터 내정신이 아녀라~~
도와주소서!
그 이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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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미샘
  • |
  • 2016-04-19 17:15
답댓글

소중한 볼펜 사랑하는 엄마에게 맡기고  씩씩하게 군대가는군요

아들부자인 저는  가끔 혼자 상상해보곤한답니다 아들 군대가는 모습요


막상 보낼때의 느낌은 훨씬 찡하겠지요


자식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겠냐만은 그걸 매순간 느끼고 표현하기는 쉽지않은데 비투스님 글 읽으니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우리 아들은 글씨때문에 저한테 핀잔만 듣는데...


건강하고씩씩하게 군대잘다녀오길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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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6-04-20 11:59
첫 댓글 보며 생각이 깊었어요.
이 댓글이 없었으면 지울수 있었겠구만...
너무 먼~ 얘기같아, 너무 오랜만에 들른거라 어색하기 짝이없었어요.
감사미님 덕분에 글하나 더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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