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네임이 낯익어요^^
저희집도 초6 아이가 있어요.
비슷한 분위기로 공부한거 같고, 현재 고민도 비슷한거같네요.
저희도 수학쪽에 무게를 두느라 이번 학기에는 영어의 비중을 줄였습니다.
문법을 같이하다가,, 결국은 여름방학때 과외를 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책읽기와 듣기만 하고 있어요.
단어에 대한 고민도 비슷하네요. 알고있으나,, 쓰면 틀린다...ㅠ.ㅠ
단어는 외우는거 이외에는 답이 없다고 하니까,, 외워야겠죠...ㅠ.ㅠ
시간나는대로 단어를 보고는 있지만, 단어볼 시간이 어찌이리 안나는지요.
그래도 스피킹이 자유롭고 겁내는책이 없어서 그것으로 위안 삼고 있어어요.
5점대 뉴베리 편안하게 읽고 6점대 책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어요.
얼마전에 서점에서 글씨가 엄청작은 7점대 책을 골라서 그건 말렸습니다.
이해도 제대로 못할거 같고, 눈만 나빠질거 같고요.
이번 방학때 미국에 잠깐 다녀왔는데, 미국의 친척분들이 미국에 있는 아이들보다 수준 높은 책을 읽는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뉴베리수상작을 위주로 책을 선정해서 그런 이야기를 들은거 같아요.
친구들중에 미국에서 10년 지낸 아이, 중국 국제학교에서 5년 살다온 아이 셋이서 영어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노는 모습 보니까 뿌듯하더군요.
전혀 위축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대화하는거 보니까 문법걱정 단어걱정이 조금 사라지더라구요.
중학교를 앞둔 예비중등의 시간을 너무 겁먹거나 힘빼지 않고 지난 시간처럼 좀 편안하게 공부하려고 합니다.
오히려 전보다 악기에 투자하는 시간도 늘렸고, 한글독서시간도 늘렸어요.
올한해 해보고 싶은것이 있다고 합니다.
5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더라구요. 하고 싶은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나이라는데 큰힘이 됩니다.
저희는 아직까지 리딩서를 공부한적은 없어요. 대비를 하긴 해야하는데, 겨울방학쯤 시작해볼까 합니다.
올해는 최대한 책 많이 읽고 듣고 수학에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으로 하려구요.
저도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중학교..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