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현악기인 첼로전공한 사람입니다. 이궁 조율기라고 하기보다는 tuner라고합니다. 글고 삼익제품보다는 야마하가 좋더군요. 야마하가 더 음정을 정확히 가르쳐주네요. ^^ 야마하나 세이코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알기로 야마하가 삼익보다 조금 비싼걸로 알고있어요. 현악기는 음정이 중요한 거 아시죠? 좋은 음감을 위해 조금만 더 쓰세요. ^^
하니비님, 아이들에게 공을 많이 들이시는거 같으신데 아직 엄마가 조율을 못하시나요?ㅎㅎ
(사실 조율기만 있음 아무나 다 하지요)
바이올린은 아시다시피 연주하는 중에도 계속 조율해야 되잖아요.
저는 아이가 초2에 바이올린 시작하자마자 제가 조율기로 계속 조율해줬어요. 그러면서 e선 많이 끊어먹었죠.
특히 여름엔 정말 펙이 안돌아가서 고생많이 했어요.
이제 초4정도 되니 혼자서 a(라)선은 조율기로 맞춰서 그나머지는 스스로 합니다. 선생님이 하시는거 눈동냥으로 많이 봤나봐요.
그것만 해도 제가 어찌나 편한지.
먼저 조율기 사서 안겨주세요. 아이가 크니 손가락힘도 있어서 금방 익숙해 질거예요. 하다보면 요령생깁니다.
조율기 구입하실때 미리 e 선 몇개 구입해두세요.
에고 하니비님의 글에 감히 댓글을 달았네요..바욜린이 제목에 있길래 잘난체 좀 하려고 댓글 달고 나서야 알았답니다..부끄...
제가 쓰는 조율기는 삼익ST103이고요 메트로놈 기능은 없어요..겸용되는 기계의 소리가 작다는 얘기가 있어서 조율기능만 되는 걸루 구입하니 2만원이면 구입이 되네요.
조율을 하다보니(정확한건 아니고요^^;;) 날이 좀 습한 날은 첨에 조율하는 줄일 수록 조금씩 높게 조여야 마지막 줄 조율할때 쯤 제 음이 나더라고요 제음이 나오면 조율기가 초록불이 켜지는데 그 상태에서 마지막 줄까지 조율하고 다시 튕겨보면(활질이 익숙치 않아서 튕깁니다 ㅋㅋ) 음이 낮아져 있더라고요.. 건조한 날은 조율해놓구 하루 이상도 가고요. 머 참고만 하셔유~
참 저도 궁금한게 있어요.
아이가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배우는데 모두 학원에서 배웁니다.
피아노는 그냥 일반 학원이고 바이올린은 3대1 로 레슨해주시는 교습소고요..
근데 개인레슨으로 돌려야 할까요..
올해 초등입학을 해야 하는데 모두 학원으로 돌리자니 너무 시간을 잡아먹네요.
피아노는 개인으로 하자니 거금을 들여 피아노를 사야하고 바이올린은 지금 선생님이 시향출신에 대학강의도 나가시고 무엇보다 애들하고 관계가 좋으셔서 개인레슨 샘을 그만하신 분을 찾을 수 있을지 그런 분이 과연 얼마에 해주실 지 암튼 복잡하네요.
저도 하니비님처럼 전공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지만 전공하는 만큼 열심히 시키고 싶답니다. 아이가 소질도 있고요.. 바이올린은 당장 올 봄에 꽤 비중 있는 콩쿨을 참가할 예정입니다.. 선생님은 상위입상도 예상하시는 거 같고요. 이렇게 비전을 같이 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도 겁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레슨이 아이에게 더 효과가 있는것일까요..
물론 제가 판단할 일이겠지만..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음악교육을 시키시면서 선생님이나 교육 여건에서 가장 주요했던게 무엇이었는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어릴때 바이올린 못배운게 한이 되어^^ 대학교에 가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지금은 저와 초등 딸내미 같이 개인으로 선생님께 레슨을 받고 있지요.
혼자 연습하다보니 조율기가 꼭 필요하더군요.
8년 정도 배웠다면 처음엔 서툴더라도 금방 아이가 익숙해질 겁니다.
요즘 조율기는 여러가지 기능이 같이 있어서요,
원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조율할 수도 있고, 바이올린 소리를 켜면 그게 어떤 음인지 문자로 표시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메트로놈 기능도 같이 되고요.
참고로 저는 삼익 SMT-2000을 쓰는데 무난합니다. 가격이 5만원 내외로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어요.
건전지를 넣어야 되는데 저는 어댑터를 따로 사서 집에서 주로 쓰다보니 건전지를 자주 교환하지 않아 더 편합니다.
어떤 분들은 야마하나 외제가 소리가 더 정교하다고 하는데 비교안해봐서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쓰고있는 좋은 제품 있으면 서로 정보 공유해요^^
아이 바욜린 시킨지 얼마 안되는 초보지만 어설프게 나마 조율기로 제가 직접 조율해줍니다 ^^;; 덕분에 제 귀도 조금 트이는 기분이고요.
아이가 몇살인가요? 8년 배웠다면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닐텐데..5~6학년 아이는 조율기 없이 본인이 직접하던걸요..조금 해보면 감이 있으니 금방 배울거예요.
딴청: 그렇다면, 악기하시는 분들은 외국어를 (상대적으로) 잘 해야 하지 않나요 ===333
하하, 농담이었습니다.
저희집, "음"이 넘쳐나는 집이고 큰아이는 소리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휘파람을 불면 음정이 ... 죽음입니다.
그런데,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좀 더 키워봐야 하겠지만. ^^
챕터북 오디오 들으면 배경음악을 따라합니다. (엄마, 기절합니다!)
그러나 음악하시는 분들이 외국어 인토네이션에 상당히 자연스럽게 접근한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음감이 무딘 아이들은 확실히 발음의 예민한 차이에도 조금 느슨한 것 같구요.
그나저나, 단골 악기점을 트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