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등키우는 엄마이지만 선배맘님들의 경험을 구하고자 눈팅중에 이글을 보고나니 오늘하루가 무척 후회스럽네요 여유롭지못하고 기다려주지못하는 불친절한엄마인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내일부터 좋은 기운으로 아이에겐 웃는엄마가 되길 노력해야지 딸에게 너무 미안해서 안되겠어요 ㅠ ㅠ
제가 요즘 마음이 심란해서...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미련으로 똘똘 뭉쳐있었는데...
앤님 글을 보니...털어버리고 오늘 하루 후회없이 사는것에 목표를 둬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늘 현재에, 지금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얘기하지만...정말 "말" 뿐이어서...돌아서면 또 후회하고 했는데...
다시한번 정신 붙들어 매고...후회없이 미안한 일 없이 감사함을 생각하며 지내야겠습니다.
어제 앤님 글을 읽고 느끼는 바가 많았어요.
요즘은 컴터보다는 핸드폰으로 쑥에 들어오기때문에
댓글을 길게 남기기가 힘들더라구요. 폰이 작아서 오타도 많고 해서.. ㅜ
어제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야 컴터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4살짜리가 그 힘든 수술을 이겨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다행이 좋아져서 퇴원했다는 글에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ㅜㅜ
그렇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인생이 바뀌게 될지 한지 앞도 모르면서
너무나 아이에게 많은 걸 바라고, 기대하는 건 아닌지
저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했어요...
안그래도 요즘.. 저 스스로 바뀌어야겠다. 좀 변해야겠다는 맘을 먹는 중이었거든요.
앤님의 글이 제 다짐이 잘 다져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6분영어방은 손만 딥따 높게 들어놓고..
제대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ㅜㅜ
그렇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세용~~~^^
세상에 아픈 사람은 얼마나 많고 갑작스런 사고들도 어찌나 많은지 건강과 함께 있음에 감사해야지 하는 생각은 순간에 그치고 또 욕심에 사로잡혀 인상쓰고 있는 내 모습들~
부모님 다 가시고 후회와 회한만 남은 듯한데
지금 내 옆에 있는 이들에게도 변함이 없네요.
공부~.할 일~만 외쳐대다 후회할 일이 없도록 자꾸 날 돌아봐야하는데~
아침부터 가슴이 먹먹하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시누이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안 좋겠어요.
저도 지난주에 시누이 아들이 낙상 사고로 비장파열되서 제거 수술했단 이야기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사고는 순간인데.. 정말 건강하게 지내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들녀석 보면서 울컥하더군요. 말은 이렇게하지만.. 늘 공부공부.. 그 생각에만 사로잡힌 엄마 같아서 아이에게 참 미안하기도 하네요.
앤님은 늘 감사하며 살고 또 현재를 즐길줄 아는 사람같아요.
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저도 아픈 아이들을 수 없이 봐왔기에 늘 아프지않은것만 해도 큰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바램은 끝이없는지 순간 순간 되돌아보면
나는 아이에게 또 무엇인가를 바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같이 있는 매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총회가 있어서 오늘 학교를 다녀왔는데
반가운 얼굴을 만났습니다. 3학년 겨울부터 갑자기 학교에 오지못했던 아이반 학생
4,5 학년 연우네반으로 계속 배정되었으나 출석부에만 있고 학교에 오지 못했던 아이였는데
오늘 그 아이를 공개수업에서 보았고, 그 아이엄마와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많이 아팠다는 소문만 있었기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아이가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 아이엄마에게는 아는척 할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갑다고 말 전했는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아이와 함께햐 매 순간 후회없도록 보내기^^
앤님 가족의 건강회복도 함께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