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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야기 일곱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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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지원지훈mom
  • |
  • 2016-05-01 14:16
답댓글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기치 못한 데서 공격이 들어온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이 되네요...
잠시 잊고 있었는데... 마음 깊이 새기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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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ial엄마
  • |
  • 2016-03-30 09:54
답댓글
ㅜ.ㅜ ..미안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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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키퐁키
  • |
  • 2016-03-22 23:02
답댓글

아직 초등키우는 엄마이지만 선배맘님들의 경험을 구하고자 눈팅중에 이글을 보고나니 오늘하루가 무척 후회스럽네요  여유롭지못하고 기다려주지못하는 불친절한엄마인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내일부터 좋은 기운으로 아이에겐 웃는엄마가 되길 노력해야지 딸에게 너무 미안해서 안되겠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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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24 12:29
네, 억지로라도, 의도적으로라도 좋은 말. 예쁜 말 하면서 기쁘게 해주는 게 좋더라구요.
그게 또 습관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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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들녘
  • |
  • 2016-03-18 12:18
답댓글

제가 요즘 마음이 심란해서...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미련으로 똘똘 뭉쳐있었는데...

앤님 글을 보니...털어버리고 오늘 하루 후회없이 사는것에 목표를 둬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늘 현재에, 지금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얘기하지만...정말 "말" 뿐이어서...돌아서면 또 후회하고 했는데...

다시한번 정신 붙들어 매고...후회없이 미안한 일 없이 감사함을 생각하며 지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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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8 14:06
응팔에 나왔던 노래 청춘인가.. 거기서 그러잖아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그 과거가 만든 것이 현재인데 이 현재는 미래의 과거가 되거든요.
미래에 또 돌아보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오늘을 열심히 사는 게 중요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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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lihj
  • |
  • 2016-03-17 16:20
답댓글

어제 앤님 글을 읽고 느끼는 바가 많았어요.

요즘은 컴터보다는 핸드폰으로 쑥에 들어오기때문에

댓글을 길게 남기기가 힘들더라구요. 폰이 작아서 오타도 많고 해서.. ㅜ

어제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야 컴터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4살짜리가 그 힘든 수술을 이겨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다행이 좋아져서 퇴원했다는 글에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ㅜㅜ

 

그렇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인생이 바뀌게 될지 한지 앞도 모르면서

너무나 아이에게 많은 걸 바라고, 기대하는 건 아닌지

저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했어요...

안그래도 요즘.. 저 스스로 바뀌어야겠다. 좀 변해야겠다는 맘을 먹는 중이었거든요.

앤님의 글이 제 다짐이 잘 다져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6분영어방은 손만 딥따 높게 들어놓고..

제대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ㅜㅜ

그렇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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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7 18:17
인간이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는 것이..
6분 영어방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언제나 환영입니다.
한 번 듣고도 와서 들었다! 큰 소리 치셔도 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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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만밤노란별
  • |
  • 2016-03-17 16:14
답댓글
인생이 그런거네요.. 그말 가슴깊이 새길려구요. 함께할때 후회없이 잘하자..아이들에게 화날때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겠어요...가족분이 아프셔서 어떡해요...그래도 힘내시라는 말..전해드리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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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7 18:16
가까운 가족이 아픈 건 많이 복잡한 것 같아요.
그냥 동정만으로는 끝이 나지 않는,, 말하자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라면.. 이라는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되구요.
그래서 요새 좀 다운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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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3-17 16:04
답댓글
요새 제가 몸이 안 좋으니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돌아보니...난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보니....너희들은 지금 행복하니? 묻고 싶었어요. 어떤 대답이 나올까...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다는 딸아이의 쪽지에 가슴이 철렁하기도 했고, 
(다행이도... 스트레스는 받지만, 실력이 늘어서 기분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노력한 만큼 성적의 결과가 좋았으면 하는 강한 바람이 있는 아들의 눈빛에 마음이 저리기도 했구요. 

나는 행복했는데, 너희도 그랬으면 하는...바람을....가슴 가득 채웠어요. 

매일 행복한 순간을 그리고 만들고 공유하는 것...그게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앤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행복한 순간들도 만끽하시구요~
시누이분의 일이....참....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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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7 18:14
적당한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니 꼭 필요하지요.
아이의 감정과 마음을 살피고 있는지가 중요하지요.
엄마가 행복하다면 아이도 행복할 겁니다.
과하게 시키면서는 엄마도 결코 행복하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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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자리에서
  • |
  • 2016-03-17 09:48
답댓글

세상에 아픈 사람은 얼마나 많고 갑작스런 사고들도 어찌나 많은지 건강과 함께 있음에 감사해야지 하는 생각은 순간에 그치고 또 욕심에 사로잡혀 인상쓰고 있는 내 모습들~

부모님 다 가시고 후회와 회한만 남은 듯한데

지금 내 옆에 있는 이들에게도 변함이 없네요.

공부~.할 일~만 외쳐대다 후회할 일이 없도록 자꾸 날 돌아봐야하는데~

아침부터 가슴이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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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7 12:25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여러가지 생각이 동시에 떠오르더라구요.
걱정이 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그런 것들을 생각할 때는 답답하고 머리가 아팠는데..
시누의 입장에서 그녀의 삶을 되돌아보니 너무 슬픈 거에요.
다들 자기 살아온 거 생각하면 책 몇 권은 나온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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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6-03-17 09:22
답댓글
주변에서 누군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순간 두렵고 건강하기만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그리고 난 후엔 잊고 다시 원래 지내던대로
무심하게 상처를 주며 살고 있는거같아요..
오늘은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후회를 최대한 적게 남기기위해 웃으며 살아야겠어요!!
앤님...가족의 아픔이 조금 덜 할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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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7 12:21
그래요. 후회를 전혀 안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줄여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나 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로.. 나에게 덜 미안하기 위해 나를 다독이며 위로하며 응원하며 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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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6-03-16 21:32
답댓글

마음이 아프네요. 

시누이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안 좋겠어요. 


저도 지난주에 시누이 아들이 낙상 사고로 비장파열되서 제거 수술했단 이야기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사고는 순간인데.. 정말 건강하게 지내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들녀석 보면서 울컥하더군요. 말은 이렇게하지만.. 늘 공부공부.. 그 생각에만 사로잡힌 엄마 같아서 아이에게 참 미안하기도 하네요.


앤님은 늘 감사하며 살고 또 현재를 즐길줄 아는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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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7 12:19
감사하면 현재를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아주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고리 같다고나 할까..
몇일 전에도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남편에게 말했어요.
나는 지금 이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이에요.
잊지 않고 살려고 노력해요. 정말 대단하게 행복해서가 아니라, 엄청나게 잘 살아서가 아니라,
어쩌면 하지 못할 일도 하고 있는 것이고, 어쩌면 누리지 못할 일도 누리고 사는 거니까...

조카는 회복되었나요? 그래도 큰 수술이었겠네요..
가족들이, 친척들이 무사하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늘 신경이 쓰이는 나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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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6-03-16 16:46
답댓글

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저도 아픈 아이들을 수 없이 봐왔기에 늘 아프지않은것만 해도 큰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바램은 끝이없는지 순간 순간 되돌아보면

나는 아이에게 또 무엇인가를 바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같이 있는 매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총회가 있어서 오늘 학교를 다녀왔는데

반가운 얼굴을 만났습니다. 3학년 겨울부터 갑자기 학교에 오지못했던 아이반 학생

4,5 학년 연우네반으로 계속 배정되었으나 출석부에만 있고 학교에  오지 못했던 아이였는데


오늘 그 아이를  공개수업에서 보았고,  그 아이엄마와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많이 아팠다는 소문만 있었기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아이가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 아이엄마에게는 아는척 할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갑다고 말 전했는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아이와 함께햐 매 순간 후회없도록 보내기^^


앤님 가족의 건강회복도 함께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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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6-03-17 12:16
그 아이 엄마에게 아이 공부는 최고의 관심사가 아니었겠죠. 그렇게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제자리에 있어 주는 것. 그것이 큰 축복이라고 여기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아무 것도 안 바랄 수는 없지만
그것이 서로의 관계에 앙금이 남지 않는 선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픈 아이들, 학대받는 아이들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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