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 키우면서 제 부족함으로 얼마나 큰 좌절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제 가족의 역사적 산물이더라구요
제가 부정하고 싶어도 보고 배운대로 제 몸에 체득된대로 키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육아서도 많이 보고 나름 공부도 해 보았지만 그 부족함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명문가에서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되는 것도 그런 연유인것 같아요
저희 남편을 보면 가장 부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태생이 다르다고 할까요
저희 시부모님의 삶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아무리 제 뿌리를 부정하고자 노력하지만 좋은 부모님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란 제 신랑과 바탕이 다르다는 생각이 저를 항상 위축시킵니다.
물론 저희 신랑이 저를 무시하거나 하진 않지만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다는건 이 세상에서 가질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싶어요
저를 많이 닦으려고 나름 노력하지만 많이 부족하네요
그 아이들을 낳고난 전과 후의 삶이 너무나 달라서 용감한 사람이 자식을 낳나보다 싶어요
그래도 저도 제 사랑만큼은 꼬~옥 전하려고 하는데 제 아이들이 알겠지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
제 생애에 아이와 있는 이 시기가..
가장 바쁜 나날이 아닌가 싶어요..
애들..뒤치닥거리로도 바쁘지만...
학교 다닐때보다..훨씬 서점을 들낙거리며..정보를 찾고..
많은 육아서를 읽게되고..
아이를 키우면서..저는 부모교육대학에 다니는것 같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때가 있어요..
아이를 위한 책을 읽는다는게....때때로 나를 성찰하고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버리곤 하거든요..
제게도 저의 친정부모님께 받은 것들이..
제 아이에게두 은연중에 적용되는걸 느껴요..ㅠㅠ 좋은것두 있겠지만..
나쁜것두 있다구 인정합니다.
아이를 낳으면..체벌 안할거라 생각했는뎅...ㅠㅠㅠ
참..그게 힘드네요..무쟈게..ㅎㅎ
글 잘 읽었어요. 아들맘님..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두 중요하지만..
부모가 먼저 좋은 본을 보여주는것이 먼저인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정말 좋은 부모였다고...우리 아이들이 추억해줄수 있다면..참 좋겠지만..
...사랑만큼은..꼭 기억해줬음 좋겠단 바램을 해봅니다.
그건 진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