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이셨군요~ 축하드려요 브죵님 ^^
상큼한 꽃다발이 참 예쁘네요 ^^
지난 주부터 저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DK의 공부 태도에 대한 우려가 여기저기에서 한꺼번에 몰려들어왔고 마침 대형학원 테스트 결과까지 같은 날 몰려
저의 감정은 폭발 직전 이었어요.
그동안 쑥쑥을 통해 낮은 단계이지만 조금씩 꾸준히
책읽기로 진행했고
이제 그 단계가 무르익고 있는 단계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의 착각이었다는....
지금 같이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는 친구들보다도 두 단계나 낮은 결과에 대해 쓰디 쓴 조언을 들었답니다.
집에서 관리 해주지 않으니 아니 못해주니
그동안 제대로 않 읽고 있었다.
읽었다는 아이 말만 듣고 엄마는 넘어만 가고 있었고
실수가 아니라 이것이 현실이다 ! 라고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고....
복잡한 감정을 누르고 아들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아직은 자신을 컨트롤 하기 어려운 나이인데 너무 너에게
책임지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네가 공부를 하는 시간에 저지해야 할 행동들을
원망을 듣더라도 엄마가 차단시키겠다.'
아들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네 엄마 저를 잡아 주세요.
저는 ... 해봤지만 혼자서는 컨트롤을 못하겠어요.
엄마 아빠가 저를 너-무 신뢰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생각하시는 그런 좋은 아이가 못되요...ㅠㅠ'
어려서부터 자제력이 남달라 보였던 아이라 제가 너무
아들을 믿고만 있었나봐요. 또래 친구들과 당연히
다른 행동을 할거라 믿고만 싶었나봐요.
아들은 아직 아이인데 당연히 얘는 어른처럼 할거라
착각을 하고 있었나봐요....
지금 아들은 2월 말까지 예정했던 Bricks 남은 진도를
공부하고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약속한 단어공부도 100점을 목표로 나름 열심히 하고요.
체력이 약한 아이라 걱정은 되지만 약속을 지키고
성취하는 보람을 느끼게 하려고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개념이 모자라 문법 문제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
인강 공부할 때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하여
주 3회씩 와주셨던 학습선생님과 주변 선생님들과 선배맘들의 조언을 통해 저는 직장맘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대형은 아니지만 소위 학생 관리를 잘해준다는
(이건 경험해 봐야 알겠지만요 ^^;;) 학원을 다녀 보기로요.
혼자 공부하기 어려워 하니 학습 도움을 받고 또 또래들의
공부하는 모습에 자극 받기도 기대를 해봅니다.
학원이 최선이 아님을 당연히 알지만 ...
공부자극을 한번 받아보기로 했어요.
알면서도 모르다가도 속는게 엄마인가 봅니다.
그래도 다시 기운내고 믿는 도끼 아들과 새로운 걸음을
시도해 봅니다.
중1. 에리카
에리카는 지난주 월요일 스키장서 부상으로 입원해서
공부는 못하고 있네요~
많이 회복되어 주말에는 퇴원할것 같아요~
아이가 아프니 아무생각이 없네요..ㅜㅜ
새학년이 다가와서 부담스럽긴하지만
빨리 회복하여 개학식에 꼭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아그들 건강 잘 챙겨주세요~^^
브죵님~~~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저희집은 요즘 듣기말고는 제대로 진행되는게 없어서...
민망하여 댓글도 못달고 죄송해요 ㅠ.ㅠ
리나는 설날에.. 졸업식에.. 나사가 풀려서 시간을 마구마구
보내고 있어요
입학하기전에 다시 정신줄 챙겨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야 할듯 싶어요...^^
브죵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제가 한 달동안 시험공부를 했는데 지난 주에 1차 시험을 봤어요.
일주일 정신줄을 놓고 지내서 댓글도 못 올리고~
시험보고 오는 길에 다른 분들 글에 답글만 달았네요.
오늘 60:1의 경쟁률에서 살아남아 1차 합격 소식을 들었구요.
이번 주 2차 시험을 위해서 계속 정신줄이 가출한 상태랍니다.
아이의 공부를 봐주기는 커녕 아이가 제 공부를 위해 매일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빨래 널어주고 하고 있네요.
꼭 합격해서 조데렐라? (에밀리)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다음주에 정신줄 챙겨서 오겠습니다.

^^예쁜 꽃다발에 시선이 먼저 갔어요~^^ 잠시 후에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