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이제 영어시작합니다..
저희 1호는 새하얀 백지로 이제.. 출발!
왜 이제야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밀어내는 마음을 어찌할수없었어요.
이제 하겠다고하니 계획세워줬어요.
아직 결과가 좋을지는 모르지만 본인의 의도 였으니 일단 출발은 좋습니다. 한달정도 됐어요..
1. 화상영어 ort 6단계 - 운이 좋아 선생님을 잘 만나 단어시험 써머리 독해문제를 숙제로 내주시고 아이도 숙제를 충실히 해가니 수업이 즐겁다고 합니다.
2. sqr 2개씩. 일주일
처음엔 한개하는데 3시간 걸려서 했지만 본인의 의도로 시작한 공부라 꾹 참고 엉덩이 붙이고 합니다. 끝날때까지. 그러더니 이제 1시간 조금 더 걸려 한개 완성하니 본인 스스로 흡족해합니다. 별로 어렵지아노다고.
3. 문법책-- 가장수ㅏ운거 선택해서 하는데 어려워해서 잠시 중단..
4. ebs 영서당 -- 쑥 좋은님 추천으로 하게되었는데요 설명도 쉽고 숙제도 많이 않아 부담없이 한주2개 정도 합니다.
일단 시작은 이리 하였고 이번 겨울방학은 이렇게 보내보려합니다. 더이상 시간도 나질않거니와 다른분들 말씀하신 것 처럼 수학도 해야하니. 그래도 학원가지않고 잘 버텨주니 영어에 좀 더 신경쓸수이ㅛ게ㅛ어요.
늦게 시작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스스로 라는...게 제일 큰 힘을 갖고 있는듯해보입니다.
결과는 아직 알수럾습니다만.. 출발은 좋습니다..!

벨린님 글 읽으니까 초5,6 아이를 둔 엄마의 마음이 다 비슷할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영어를 접한 아이들이기에 중등가서 다시 우리세대가 공부한 것 처럼 딱딱하게 공부로 영어를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예요.
그래도 이게 지금까지의 현실이니 어쩔 수 없나봐요.
고민글 적어주신 덕분에 같은 고민에 공감도 하고 답글 달아주신 선배맘님들의 현실적 조언도 같이 들 을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초등 5년 동안 그냥 간간히 보는 단원평가 말고는 시험이라는것을 안보고 지냈는데...
중학교가서 주기적 시험과 평가에 시달리겠구나 생각하니 딱하고.....
그냥 중등가기까지 시간이 좀 천천히 가길 바래봅니다 ㅋㅋ.
조언 글 올리신것인데 ㅋㅋ 경험이 없어 조언은 못드리고 공감만 하고 갑니다.
중등 앞두고... 겨울방학 잘 보내고 싶으신거죠.
더불어 중등도..
고등가면 진짜 시간 없다고 중등때 영어 잘 해놓으라고 선배맘들 밀하시던데요.
그나마 초등 때 한걸로 우려먹고 있는 저희집 입니다.
수학도 해야하지만..
영어도 아직 기본기가 부족할 수 있으니 빡세게 해보세요. 그냥 지나가면 이두저도 하는 아주 어중간한 게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가령 엄마표로 리딩과 듣기가 많이 많이 된 친구들 잠재력이 있는데..어중간하게 그만두면..시험은 시험대로 또 인증쪽도 그저그럴수 있고.. 그렇다고 영어책을 쥐고 즐겁게 읽비도 못하는....그런 상태 될 수 있답니다.
문법 비중은 과외정도 갈음하시고..
영자신문...나쁘지 않지만.. 거기 단어가 수능단어랑은 또 좀 거리가 있으니..말하기 해본다 정도로 역심 안내고..해보시길..
저희도 이년째 하는데..작년엔 주3회 올해는 주 2회인데... 좀 지겨워해요.
그래도 그렇게 아니면 영어로 의사소통 안하니까..시키는 거죠.
화이팅..
초사님과 앤쓰님의 글에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계획하신 것들이 참 근사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려면 다른 모든 과목을 포기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당..
수행평가를 보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쓰는 아이도 있지만
중간. 기말고사만큼이나 수행평가는 중요하고 따라서 시험기간에는 시험공부로, 그 외의 기간에는 수행평가로 그리 시간이 많이 나질 않아요.
그리고 수학.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잘 하니까, 못하는 아이는 못 하니까 수학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하루 두 시간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사실 수학만 해도 시간이 없다는...
영자신문과 6분 영어는 둘 중 하나만 하시고, 그에 따라 쓰기를 병행하면 될 것 같아요.
집듣하고 싶은 책은 집듣하고 혼자 읽고 싶은 책은 혼자 읽게 하여 하루 30분, (저희집 중등은 어쩌다 이상하게 시간이 생길 때, 그것이 한 달에 몇 일 되지 않아요. 그 때만 영어책 읽습니다...)
화상영어는 하면 좋지만 시간이 날런지 모르겠어요.
저도 방학때만이라도 화상영어를 시켜볼까 싶은 생각은 있는데
일단 생각만 하고 있네요.
과외를 하는데 문법을 따로 인강으로 들어야 할까요? 이것도 선택해야 할 것 같네요.
단어는... 따로 시켜보질 않아서.. 그런데 수행평가로 단어 시험을 보니 벼락치기로 외우긴 하더라구요.
쓰다보니 현실적으로 말한다고 쓰긴 썼는데 왠지 부정적으로 쓴 듯한 느낌이.. ㅋㅋ
우선 입학 전까지 뉴베리 위주로 읽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얇은 문법책도 한 권 같이. ^^
조언은 아니구요(다른 분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댓주시길 기대하며)^^ 조카 영어 걱정하다 들어왔습니다.
중학영어부터는 내신 때문에, 문법과 리딩에 대한 꼼꼼한 이해(reading comprehension),어휘에 대한 압박이 밀려들어서 많은 아이들이 그 전까지 책읽으며 공부하다가도 180도 선회하기 쉬운 시기죠. 중고등 시기에 전략적으로 하지 않으면 학교와 입시시스템이 결국 전세대와 같이 불균형하고 써먹지 못할 영어에 시간을 보내게 만들기 때문에.. 쑥에서 책으로 공부한 아이들 중에도 책읽은 힘이 문법/리딩분석/어휘를 커버해주는 케이스가 있고 그 정도에 못미쳐서 중학에 가서는 내신공부로 선회하는 경우가 있을 거에요. 벨린님 댁에서는 골고루 잘하고 계시지만 말씀처럼 챕터를 늦게 시작하셨고 뉴베리나 긴 글의 이해가 익숙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어머니도 차근차근 꼼꼼하신 듯하고, 리더스를 3년이나 했다니 아이도 진득하고 잘 따르는 친구네요. 하루 30분 집듣 중학교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 학교에 따라서 수행이 많으면 책읽기는 밀려날 가능성이 커요. 저같으면 방학동안 하루 30분 집듣에서 벗어나서 글씨가 작든 레벨이 갑자기 높아지든 "땡기는" 주제의 책을 1시간이고 2시간이고(본인이 원하면 ^^) 읽게 해서(문법 따로 하신다 하시니), 긴 글을 소화하는 쾌락 ㅋㅋ과 자신감을 맛보이고 중학교 가게 하겠어요. 중학교 가서는 매일 30분이든 주말 2-3시간이든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계획 짜시고, 필요하면 리딩서를 추가해서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조카를 생각하며 이야기했어요. 저희 중딩은 리딩서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중학 가니 오디오와 함께 읽는 건 더더욱 안하고 초등 때처럼 재밌는 책, 문학서는 오래 못읽더라구요(할 일 많아서 불안하다고 ㅠ 수행이 무쟈게 많은 학교였습니다). 그나마 학교에서 읽는 원서랑 자기 미래와 관련된 책은 영어로 묵독을 했고, 주말에 라디오나 테드 등을 들어서 집듣 대신 삼았습니다. 중학 들어가기 전에 하루 얼마간 책읽기 시간을 정해놓는 것도 좋겠네요. 저희 예비중에게도 통할까 모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