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이, 앞날 창창한 아가에게 벌써 문과/이과 걱정을 ...^^
물론 그 맘 백분 이해합니다. 저도 그 옛날 문이과 결정할 때 세상 고민 혼자 다해서요.
그렇지만 부모 때와 달리 문이과 경계넘기가 다소 일반화된 세상을 살게 될지라... 아이가 성장하며 어느 쪽에 더 기우는지를 보시는게 좋지 않겠나... 하는 뻔하고 뻔한 의견 냅니다. 이과다, 문과다 어느쪽이 좀 더 이롭다 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을 타게 되어있고, 또 일반적인 경우이기에... 문학을 해도 월급잘받고 혹은 크게 성공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공계 라이센스가 있어도 인생 헛살았다며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서.
애나처럼 엄마가 잘 가이드하시고 그 공력이 잘 발전하고 있는 아이는 특별히 어느 곳에 힘을 주고 영향을 주는 것보다 스스로 택하게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또 요즘 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복수전공자가 많습니다. 그냥 비슷한 분야끼리가 아니라 미학과 전자공학 이런식.. ㅎㅎ 문이과 양쪽 성향이 다 있는 아이들 고민이 좀 줄어드는 세상이에요 ^^ 아마도 과고 준비를 해야할지를 고민하신다면... 수/과학에 올인해보세요. 그 후의 답은 아이가 줄 거에요.
너무 간만이죠 ^^
저는 당연히 이과요 문과쪽보다 전문성있는 분야가 많답니다
저도이과출신 아빠도 이과출신 아이도 심하게 이과성향이네요
복수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과 체계적인 계획이 있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영문*경영 , 중국어*경제 , 사학전공 *중국어 이런식으로
다양한 스킬의 할 줄 아는게 많아야하고 해본것, 경험들도 엄청 많아야한다네요.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이쪽은 본인 능력외에 집안능력도 좀..ㅎ;;)
최상위, 극상위의 경우 문과쪽으로는 최고의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는 학교의 라인을 타는 것도
이과쪽보다는 무지 어렵고요. 이과의 경우 스카이카포서성한외 서울권, 지방국립대도 생각할 수 있지만
문과의 경우 명문학교논리에 휘둘리지 않을 자유로운 학교가 많지 않으니까요.
기본적인 학습이야 잘하는 아이이니.
이과쪽 생각하면서 최대치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몰입도를 끌어올려주고.
문학적인 기초가 약해서 응용력이 떨어지는 경우와 창의성 부족을 채워줄 에세이 토론능력을 올려주고
지금처럼 언어를 열심히 시키심이 어떨지요. 아마 아이가 바라는 바와 일맥상통할 걸로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모든 경험들의 근원이 인문학을 공부한 컨텐츠에 본인전공이 접목해서 재탄생한다고하니까요.
우리세대만해도 앞서신 분들의 경우 비교적 경험치나 능력들이 비슷해서 업무보는 데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 국경을 넘나들며 치열한 경쟁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넘쳐나니..
그 속에서 서로 주고받는 소통속에서 자기분야를 발전시키고 해당분야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자가
리더가 되는 거지요. 엄마야 마음이 많이 바쁘시겠지만 두고두고 쌓아야하는 소양을 길러가면서
학습적인걸 보완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뭐 비슷한 나이의 예비중 딸을 둔 직장맘 입니다.
저희 아이는 딱 이과성향이예요
그런데 자기는 예체능쪽인줄 알아요
피아노를 띵가띵가 치면서 자기연주에 심취하며 무지 재능이 있는줄 알아요 ㅋ
나중에 아이의 적성이 바뀔수도 있고, 적성이 안맞더라도 원하는 분야가 생기면 그쪽을 선택하라 하겠지만...
만약에 적성도 잘 모르겠고, 원하는 분야도 없다면...
일단은 전 이과를 선택하라 할거 같아요
물론 엄마가 이과를 선택하라 말해도 엄마 말을 순순히 들어줄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이과든 문과든...이과로 분류된 학과들이..논리성이 주가 되는 것들이라...이과를 전공하면...어디서든 21세기의 최고봉에 올라있는 직업들의 업무를 보기에는 많이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 생각해요..
벨벳님네 크리스티는 글에서 주욱 보면...법조계가 잘 맞을 거 같아요... ㅎㅎ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러면 문과지만 이과적 성향이 강하게 요구되는 법전공이 진로선택하는데 우월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맘대로 크리스티 진로를 정하네요~ㅋ~걍 저는 이과성향 문과성향 잘모르겠고..벨벳님네 크리스티라..평소에 느낀 걸 함 얘기해 보아써요~~헤헿~
지가 여다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디...숙제도 못내고,,,출석도 못하고,,,변명보따리를 풀어야 하는디...
너무나...우울한 보따리라... 풀 엄두가 안나네ㅛ...흑~
근디 저는 중게가 편한디...아이랑 상관없이..저랑 갑들이 많을거 같아서이~~^^;;
초등은 왠지 다들 넘 어리시고 이쁘셔서들~아니 글타고 중게가 늙고 안예쁘다카는 거는 아니고~
왠지 횡설수설~~^^;;; 벨벳님 게시글 보니 반가버서요~ㅜㅜ
벨벳님~~
저도 요 몇일 전부터 같은 고민을 살짝 시작하고 있었어요.
저희 큰 아들도 5학년이거든요.
중학교 입학도 집 앞 걸어서 5분거리로 가야하나 좀 떨어졌어도
찾아서 가고 싶은 학교를 지원해야하나부터해서요.
어제 신문에는 외고 입시철에 학부모가 읽어야 할 내용 기사가 있어서 꼼꼼히 읽어보니
외고쪽 특성에 맞게 성향이나 앞으로 고등, 대학 큰 그림을 가지고 지원해야지
이공계 쪽으로 갈 학생이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기사를 읽었거든요.
아들녀석 아직은 보면 책 좋아라하고 꿈이 딱 문과쪽이고 수학, 과학쪽은 감이 좀 떨어지는것
같은데 문과쪽으로 파고들어서 진로 , 적성을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건가 싶더라구요.
아직은 뭔가 결정을 내리기는 빠른것 같지만 좋아하는 쪽으로 소질을 키워주고 싶은 맘이거든요.
벨벳님 덕분에 다른 선배님들 조언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NIE 수업 후기도 감사하구요.
다시 휘리릭~~가서 꼼꼼히 읽고 또 댓글 올릴께요.
항상 상큼, 발랄, 유쾌한 벨벳님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강력하게 이과를 추천합니다.
두아이 모두 대학보냈고 큰아이는 졸업반인데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1년 정도 모건스탠리를 비롯 외국계금융기관 인턴 미국 기업 연수를 하면서
이과를 가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장학재단 행사로 SK를 비롯 국내외 기업 임원들과 대화도 많이 하면서
이시대를 이끄는 리더가 이공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제가 이과가라고 고1 문이과 결정시 설득했는데..ㅠ
물론 이과 최상위는 의대를 선호하지만 기업 사장단 정도의 야망이 있다면 공대가기를 강력 추천!
원천 기술을 알아야 하니까요.
서울대 경영학과에는 공대에서 복수전공하는 야심찬 여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원외고 나오고 중국어 영어에도 능통하고요..
아이가 일하는 금융계도 상경계 출신 이상으로 이공계 출신들의 활약이 활발합니다.
특히 외국계 금융계에 진입하려면요.
서울공대- CPA- 하버드MBA- 외국계 투자은행 ...
외국계투자은행은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은데,국내 상경계출신 아니어도 서울공대에서 많이 진출하십니다.
가끔 여성들도 있습니다.일이 격무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고연봉직장이지요.
이번에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 회장님은 하버드 문과출신이시지만...
극작가를 꿈꾸며 인문학을 전공하신 특이한 경우죠.상당히 예외적인 경우인데 인문학을 전공하셔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설득의 능력이 대단하시답니다.
문과인 경제 경영도 수학에 뛰어나야 하고요.
한국의 각 기업도 문과출신보다 이공계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입니다.
기업이나 금융계로 가지 않아도 의대 약대도 이과이고 교사도 가능하고
직업의 선택의 폭이 문과보다 훨~ 넓습니다.
문과는 정말 직업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이 큰 리스크입니다.
안녕하세요. 벨벳님 아이 따님이었던거 같은데..문과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무리 세상이 뒤집어져도 문과영역도 공존해야하니까요.
그리고 에듀플렉스 이병훈 원장님 가라사대 지금
이과이과하면
10년후면 문과 부족 사회가 기다리고 있을거라하시던데요.
저도 초5 딸을 두고 있어 같은 고민이네요.
(어휴. 점쟁이,, 저 무서운 단어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겄네... )
일단 이과 찍어요.
과고 준비하다 외고 갈 수 있어도
외고 준비하다 과고는 못 가니까.. ㅋㅋㅋ
그러나 과고도 외고도 못 가는 우리 애들은 문이과 통합세대라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