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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남자가 눈을 부라린다!

컨텐츠

댓글 11 댓글쓰기 본문보기

  • 차마고도
  • |
  • 2016-05-25 00:20
답댓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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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5-11-01 15:36
답댓글

아구~~발 시원하겠따!!!
양말까지 벗고 션한바람 발꼬락사이사이 넣어주지 그렸어요.^^
많이 걸을일이 없다가 많이 걷고난뒤에 신발 벗으면 온몸에 피가 도는것 같이 시원해지는걸 몇일 전에 느끼면서 참 이런 느낌 오랜만이구나,, 했었다능. 칭구네 가게 되면 저질체력이지만 같이 산에 가보고 싶어지네~~^^

그집 남편님은 눈이 커서 주눅이 드나벼~~
이집 남편님은 눈이 단추구멍보다 작아서 부라려도 전혀 알수가 없응께~~
게다가 나는 노안까지 와서 안보인다능.ㅋㅋ

측은지심으로 봐주다가도 가끔 안넘어가질때가 있기도 한데 그건 내맘이 여유가 없어서더만.
쓰고보니 모두 내 탓이오~~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한때는 미쳐서 좋다고 했던 남자니깐.
어쩌겄나. 맘 넓은 내가 좀 더 봐줘야지. ㅋㅋ

일욜이 반이 넘게 지나가 버렸네.아까비~~~
남은 하루동안은 많이 웃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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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1-03 11:46
저의 아지트가 있어요.
정상이라 일컬은 곳은 아니고 정상같은 장소예요.
눕기에도 적당한 널쩍 바위에서 세상을 보면 다보여요.
하늘을봐도 다 보이고...
언제 친구랑 같이 그곳에서 같은곳을 바라볼수있다면....
저체질이라면 근력운동좀 키워주소.
여성의 기운은 배에서 나온다고 철학자 고미숙이 그러더군요.
배에 근력과 다리에 근력과 정신력의 근력을 키워놓으면 세상어느곳이든 여행할수 있다꼬....
나는 세상구경좀 하고싶어요.
그래서 모든 근력을 키우고 있다는....ㅋ

내가 신혼때부터 시엄니 눈 부라리지 남푠 부라리지 완젼 기가 죽었응게
오늘의 내가 이렇게 눈치백단이 된겨~
이제부터는 눈치로 세상 살이하려구요. ^^
당신과 동무가 된것으로도 가슴이 꽉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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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민주맘
  • |
  • 2015-10-31 08:29
답댓글

좀 어렵네요~~
두번을 읽었어요ㅎㅎ
뭔가 쉬운 글은 아닌 듯 싶어요^^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부부는 닮는다고...
그러니까 살아가는 것 같아요~
비투님 힘내시고 화이팅^^
별거 없어요~ 인생 다 비슷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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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1-01 12:28
그러게요.
인생살이 다 비슷하고 그렇코그런세상살이 라는것을
조금씩 알게 되는구만요.
알면 알수록 가벼워야는데 ....
부부는 닮는다는 것은 속부터 껍데기까지 그러더구만요. ㅎㅎ
제가 어렵게 쓰나라 아주 고생했시요.
그런데... 성님께서는 두줄로 요약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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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5-10-30 10:48
답댓글
어느 스님(?)의 수필집 같아요. 마무리까지. 비투스님 글에 댓글 달기가 이리 조심스러울까.. 싶었는데, 저 또한 어쩌지 못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사는 사람이라 깊이 공감한다면 웃으실까요?
마지막 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식은 나를 아주 꾸준히 잘 관찰하는 일입니다'
저를 꾸준히 잘 관찰해야겠어요.
언제나처럼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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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30 20:23
그러게요.... 어찌 이런사람과 인연이 되었을까...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결혼한것이 아니다!'라고 말해버렸어요.
그때는 지독한 일이 있었는데....차마 말못할 만한일이라지만 예상한대로...
이사람은 저를 사랑했었나보더라구요....
그냥 그것 하나라도 내가 더 가진게 되는건가요....
나를 사랑하는 방식은 나를 아주 꾸준히 잘 관찰하는 일이라...
그러다보면 어떤 답이 내안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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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10-29 18:02
답댓글

비투스님..너무 착하시네요..

담엔 눈깔앗...하고 강하게...ㅋ
아..그러다 쫓겨나실랑가...쫓아내면 뭐...누가 손해인가요..가게는 누가보고....
큰소리 떵떵치세요. 아님..월급 쳐서 달라고 하시든가...

근데 서울 두번 올라오셔요?
그래서 더 화나신거 아닌지..

저희 남편은..참..
제가 저녁에 약속있다 그러면 자기 걱정말고 갔다오래요..알아서 먹는다고.
착한 남편 같쥬?
근데 저냑 약속 없으면 제가 올때까지 쫄쫄 굶고 있어요.. 제가 화내면... (알아서 한다며)
배가 안고팠대요..밤 열두신데..나참.
그럼서 라면 끓여달래요.. 이건 참.. 좋은 건지 마눌 외출 못하게하는 고단수인지...

꿋꿋이 나댕기셔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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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29 20:06
아~~
내가 사실은 더 심하게 썼었어요.
눈깔 정도가 아니여라~~
브죵님이 눈깔이라고 써서 다음 말을 이어갈 뻔^했어요.
그럼...아주 고약한 늙은이가 되어가는구나! 하실것 같아 끝까지 참아야지...읍!
서울 갈 계획은 11월에 미리 정한 날이었구요.
서울가면 보고싶은 사람이 많아서 한번 더 가고싶어서...
마침 남자가 곁에서 물건정리하고있길래 말했다가... 한꺼번에 총알맞은 격이죠.
거기다가 마침 [심리톡톡]정신과전문의 김병후 '소중해야 사는 인간' 에서
눈을부라린다는 말이 나오다니!!!
완젼 깨달음이 있었던 날이었어요.
브죵님 남편분 참 귀여요....
남의 남편은 다 귀엽고 자상해보이기는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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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10-29 13:15
답댓글

서글픈데 막 웃었어요. ㅋㅋㅋ

눈을 부라리기는 하는데,

이 남자가 어디 가서 또 이렇게 눈을 부라리겠나..

내 앞이니까 하지..

그런 생각이 들면

그래, 그깟 눈 부라림쯤은 내가 못 받아줄쏘냐.. 하는 거죠. 뭐...

집에서만 대왕인 그들...

가여이 여겨 대접해주는 줄 모르고 우쭐대다가

아프거나 힘 없어지면 본인의 위치를 알겄쥬...

어쟀거나 저쨌거나

하늘이 나에게 준 애물단지 아니겠어요.

이제라도 비투스님이 자아찾기에 발동이 걸리신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남편분, 지금 실컫 눈 부라리라고 하세요.

머잖아 그 번득임이 사라지면

가장 마음 아파할 사람은 비투스님이실 테니까요..

아~~~!!! 오늘 날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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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29 19:55
시집생활을 오래해서 남편에대한 불만은 크게 없었어요.
그냥 사는게 통째로 불만이라...
분가도하고, 아이들에게도 독립했더니 제가 허파에바람이 든게죠.
제가 돈이 많이 하늘에서뚝 떨어진다면.....
반절 뚝 떼어서 남편주고, 반절가지고 가고싶은데 다 가보고싶어요.
도깨비에게 소원을 빌고싶어요. 톨스토이 바보이반을 다시 읽으면서 그런생각이....ㅋ
앤님은 참 긍정적이세요.
앤님은 어려서부터 애늙은이였을것같어요.
언니같아요. ^^
진짜 앤이니까....ㅎㅎ
눈을 부라리는것이 상처가 된줄도 모르고 이십년이 넘게 살다가
새삼스럽게 상처라고 하니까 내가 더 고약해진것 같아요.
같이늙어가는처지에 이쁘게 봐줘야지요.
사실 내 눈은 더 고~약할거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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