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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무나무와 품위

컨텐츠

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charity14
  • |
  • 2015-10-12 18:13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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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12 23:46


저도 이모티콘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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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5-10-11 23:15
답댓글

앙증맞은 고무나무!!

제 주방에 놓인 작은 미니 크로톤이 보이네요~작년에 딸아이가 학교에서 화분가져오랬다고 해서 샀던 식물인데 학년이 바뀌면서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식물은 하번도 제대로 살려본 적이 없어서 큰 기대 안했어요...그저 때 되면 물 준게 다 에요... 겨우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정도로만 자라고 있네요.
그저 쳐다봐주고 물 주는 것 외엔 한게 없으니... 가엾게 느껴지네요~^^
내일 아침에는 좀더 따뜻하게 바라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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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12 23:43
미니 크로톤에 온기가 들어가는 느낌이듭니다.
덕분에 식물이름 하나 더 알았습니다. ㅎㅎ
때가되면 화초에 눈과 마음이 기울여지는 날이 오더군요.
아이키우는 일에도 때가 있으니 지금 하시는 일이 가장 보람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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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5-10-11 23:08
답댓글

품위라는 이늠에 걸맞는 자태로군요~^^

저도 화분만 데려오면 한해를 못버텼는데 올봄에는 화분 2개를 사서 유난히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중하나가 ㄱ고목 나무구요^^
아이들이 쑥쑥 잘 자라 넘 좋아요

근데 고무 나무 키가 넘 잘 자라서 이게 잘 자라고 잇는건지 오히려 의심이 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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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12 23:13
맞아요. 고무나무 정말 잘 자라요.
키가 자라면 가지치기를 해주어야해요.
중간에 잎을 따서 다른 곳에 심어주면 자라요.
가지치기한 곳에서 가지가 뻗거든요.
위로 뻗은 곳을 적당한 곳을 잘라 물에 담가놓고.....뿌리가 나오면 고른 흙에 심어주네요.
저는 댕강 잘라서 바로 흙에 묻어 뿌리를 뻗게 했는데...
키가 더 자라기 전에 가지치기에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쌀뜨물을 받아 식물에게 주고있어요.
영양이 많은지 잘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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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5-10-15 07:47
그렇군요 가지치기를 해야하는군요~~
새로운걸 알고 가네요
인터넷 찾아봐서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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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10-11 13:20
답댓글

가까이 계시면. .
이 화분 보내드리고 싶어요. .비투스님♥
늦은여름부터 가을까지 하얀꽃을 쉬지않고 피워내는 실란. .^^

평소의 일요일이라면 지금 교회에 있을시간인데 감기에 입술부르터서 완전 볼썽사나운데다가 어제 딸랑구방 페인트칠해준답시고 몸살나도록 움직였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라. .전기장판켜고 늦게까지 뒹굴다가. .베란다밖 화분거치대에서 화분그릇이 넘쳐나갈듯 핀 이 실란을 분갈이해주러 또 비척비척 나왔다지요. .
알뿌리 몇개 뜯어내서 이 나무화분에 옮겨심어놓고 커피한잔들고 앉아있다 무심결에 들어온 쑥에서 비투스님글보고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
저도 고무나무 참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우리집에 올 기회가 없네요~
매끄럽고 찰진 이파리가 그리 마음 순하게하는디. .이렇게 꺾꽂이도 되나보군요. .
'품위'는 정말 품위있어요~
그 화분그릇의 아름다움을 알아본 비투스님네로 온것이니 제대로 주인맞은거네요~^^
. .심은 나무도 너무 잘어울려요~
여름이건 가을이건. .특히나 겨울에 거실창을 분위기있게 만들어줄것같네요 ..
점심시간이 지나는군요. .
애들이랑 점심으로 짜파게티나 먹을까. .카레를 먹을까. .
쓰레빠끌고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비투스님 계시면 이 화분들고 갈거인디. .ㅎㅎ
편안한 일요일 오후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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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10-11 13:33
이 글을 쓰고 다시 본글을 읽어보니 아까는 눈에 들어오지않던 글귀가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아는 어떤분도. .그런 기적. .살아있음이 기적임을 보여줬으면 하는 분이 계신데. .
아무래도. .그분은 주위분들에게. .기적을 선물해주시지 못할듯 하여. .이리 속이 안타깝네요. .
그 분 생각으로 요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
기적에 가까운 삶을 살아내는 사람도 있고. .
이렇게 기적같이 삶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
지켜보는 사람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고무화분이라도 보내드려볼까봐요. .
기적을 바라는 화분으로. .
음. .
갑자기 고무화분은 '기적'으로 대변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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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11 20:18
실난
제가 자주 가는 산에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가녀린 풀이 있어요.
실난 이었네요.
덕분에 알았어요.
봄이 오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피어요.
맞아요. 난은 알뿌리에요.^^
저는 고무나무 처음 길러보는 거예요.
영양을 듬뿍 먹고 건강한 잎이 힘차게 펼치는 모습이 참 재밌어요.
저도 딥토님이 옆집에 살면 고무나무 가지고 총총총.

저는 주위 분들에게 이런 인사를 자주했어요.
“당신이 살아있는 것으로도 최선을 다한 것이다. 제발 살아만 다오.”
주위에 그런 분이 많았어요.
내가 그런 사람을 불러 올만큼 나 자신도 그랬나 봐요.
몸이든 마음이든 ... 아파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꼭 그 말을 해주었어요.
너는 지금 살아있는 것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꼭 살아만 다오.
그래서 그런가?
모두가 큰일을 오래 겪고도 빛나게 살아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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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lihj
  • |
  • 2015-10-11 08:31
답댓글

저희집에 생명을 달고 온 식물들중에
실아남은 것이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예쁜화분에 식물을 잘 키워내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답니다.
아마도 제 정성이 부족해서겠죠?

앞으로도 고무나무와 품위가
쑥쑥 커나가길 바랄께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비투스님.
아..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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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11 11:38
다 때가 있는가봅니다.
관심을 갖을때가 되어야 정성이 기울여집니다.
정성이 닿는것은 은혜를 주지요.
callihj님의 정성은 지금 다른곳에 충분히 닿고 있으니 그것으로 장한 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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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10-10 20:45
답댓글

식물은 데려오면 잘 죽이지만 그래도 한가지는 키울 줄 알아요.

'산세베리아'

꽃까지 피웠더랬죠. 산세베리아 꽃 피는지 모르는 분이 대부분이겠지만...

근데 어떻게 피웠는지 저도 몰라서 딱 한번밖에 못 피웠어요.


저도 쓰레기통에서 주워서 아직까지 10년가까이 키우고 있는데...

너무 볼품없어서 사진은 못 올리지만~~


언니 찌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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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11 11:34
그러게...
검색해서 산세베리아 꽃구경했어요.
다른 풀씨가 산새베리아 곁에 몰래들어와 놀러온것 처럼 낮선 꽃같아요.
아이들 있을때는 다른 생명을 키울거라는 틈이 전혀 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
그 틈으로 새로운것이 들어오네요.
ㅎㅎ 준준맘과 닮은 구석이 있어서 더 뿌듯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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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10-10 17:42
답댓글

주워온 식물에 이름 붙여주고 '나랑 살자!'고 말하는 저 감성을...

버림받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명을 이어주는 저 선함을..

누가 알까..

 

언제나, 항상, every day...

진지하고 섬세한

드문 영혼의 소유자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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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투스
  • |
  • 2015-10-11 11:22
앤님의 글에는 생명이 있군요.
왜.... 따라하고 싶었는지 ...
바로 이것 때문이었네요.
글에 생명을 넣는 일을 하시기를...
당신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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