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자유롭게 해주자는 면목에 너무 교육에 무관심한 거 같아 이렇게 여기저기 문을 두들겨 보면
정말 가슴 답답한 맘 뿐이네요
정말 대한민국 학생의 학부모로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지 아니다 아니다 해도 아이들 모두 성적순으로 키우고 있고 답도없는 아이들 무조건 야자로 묶어 두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뭔가 조금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항상 느끼는 한 명입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다고 모든 아이들이 한길로 뻗어가는 것도 아닌데 ..
아이들 교육시키기에 모든 부모들이 뛰어다니느라 아이들과 시간을 못가지고 시간을 좀 가지려고 돌아보면
아이들이 어느새 커버렸죠....
시원한 답이 없네요 두서없이 몇자 적어 보았네요 끝이 없을 듯해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결국 저도 아이들의
교육을 쫓아 다니러 가네요...
느즈막히 공부에 재미를 가지려는 고등 아들에게 힘이 될만한 글이나 공부법이 있다면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다양화'를 목표로 했던.. 이전 정부의 '고교다양화 프로젝트'로..
소수에 불과했던 '특별한'학교 수가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한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고등학교.. 그 분류를 정확히 알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궁금할 정도로 복잡 하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특성상.. 그 '특별함'이 대학입시 실적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서열화'되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지요..
대학 합격 실적이.. 고교 교육 경쟁력의 전부가 되어버렸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네요..ㅜ
결국 '다양화'를 목표로 했던 정부의 정책은..'고교 서열화'만 남기게 되었고..
'일반고 위기'라는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내더군요..
소수의 특별함을 위해.. 다수를 위기로 몰아가는 신기한 현상이 생긴것이지요..
어떤 의미에서든.. 특별한 학교를 많이 만들어.. 고교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좋은 마음으로 시작되었을 일이.. 어디서 뒤틀려버렸는지..ㅜ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어버린.. 줄세우기식 경쟁은.. 전체로 본다면..
결국 누군가 성적이 올라가면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는 '제로섬 게임'이란 말을 많이 하지요..
그렇게 줄세워진 아이들을 뽑기 경쟁으로 선별 가능하게 만들어 놓아..
점점 교육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이런 시스템은..
전체적인 한국 고교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국내 고교의 교육 경쟁력을.. 소수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저도 하나고 사태를 꼼꼼하게 들여다 보며 알게된 사실 이었지요..
많이 놀랐습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이 교육 관계자라는 붙임이 있어서...
또 그 말에 적극 동의하는 소수의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알게 되면서...ㅜ
앤님이 마지막 부분에 남겨주신...모든 부모들의 기대와 바람...
너무 공허하게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에.. 무겁게 주절거렸네요..
잘못된 교육시스템 전체가 흔들리니.. 같이 흔들리지 않고 저항하기 너무 어렵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곧추세워.. 두 팔로 감싸 안은 아이들 만이라도..
우리 품에서.. 좀 덜 멀미나는 날들이었으면.. 전 그런 소망을 해봅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요.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학교는 국가체제유지를 목적으로하니 너무 믿지 말라고.
특정 분야에 뛰어난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특목고나
자율성과 다양성을 취지로 만들어진 자사고 모두 근본 취지는 상실한채
대다수의 만들어진 영재(물론 진짜 천재 영재들도 있겠지요)들이
부와 권력을 향해 올라가는 사다리가 되버린지 오래.
요즘은 애초에 그런 의도를 숨기지 않았나하는 의심마저 드네요.
문제는 수많은 평범한 아이들이 이 시스템의 희생양이 된다는 거죠.
성장 신화에 사로잡혀 열심히 공부만 하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으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시대는 이미 물건너 갔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과거에 얽매어 있어요.
아이들마다 타고난 결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도
남들이 다 하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이유로 교육에 목을 매는 거죠.
과연 누구를 위한 교육정책일까요?
이번엔 사회책(역사)을 국정교과서로 만든다고 난리죠.
기득권자들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문제의식 없이 제도에 순응하는 국민들을 만들어내기위한 정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수포자 문제만 해도 점점 더 기업화 되어가는 대학들이 자기네들 편하려고 어려운 과정을
고등교과과정에 포함시키는거잖아요. 미리 배워오지 않으면 이공계 무너진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모두가 깃발들고 개혁을 외칠 수 없는 노릇이지만
최소한 현상에 가려진 진실을 볼 줄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내가 처한 조건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깊게 고민하며 실천할 용기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부터 교육에 목을 매지 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저도 특목고나 자사고 줄이는게 옳다고 봐요...그리고 예전처럼 연합고사 같은거를 봐서 중등에서 고등입학할때 제한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일반고가 몰락하게 된 이유는 특목고로 우수한 학생들이 가서 그렇기도 하지만..예전에는 연합고사점수가 너무 낮으면 인문계고교를 갈수 없었는데,,,요즘은 그런 제한이 없기 때문이기도 해요.
특성화고가 있지만 그 숫자가 제한적이라 가고 싶어도 어느정도 성적이 안되면 갈수가 없더군요..제 친척중에 한분도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없고 공부하는걸 너무 힘들어해서 특성화고에 보내고 싶었지만 성적이 안되서 못가고 그냥 일반고에 보냈다고 하더군요..그 아이는 원치않는 공부를 하루종일 해야 하고 밤9-10시까지 자율아닌 자율학습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어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일반고 하위권애들은 좋은대학 갈 가망도 없고, 실력도 없고 흥미도 없어요...그런 애들 억지로 붙잡아두는게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특성화고를 더 많이 만들어서 공부에 흥미가 없으면 다른 쪽으로 유도하는게 맞다고 봐요.
근데 우리모두 너무 교육에 목을 매는 상황이라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빨강머리앤 님 글 읽고 뭔 일 있었나"""
바로 검색해서 기사 읽어 봤네요....
고 2 엄마라는 사람이 이렇게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관심해도 되는 건지....
아님...이렇게 속 편하게 사는 것이 맞는 건지....잘은 모르겠지만....
암튼....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 보면....속터지는 일이 한 두 가지 이겠습니까.....
뱅이 고등학교 들어 갈때도 저는 그저 가까운 곳에 별 탈 없이 잘 들어가기만을 바라고....
학교 생활만 열심히 잘 해 다오........그리고 이왕이면 공부에도 신경을 좀 써 줬으면 하는 심정으로 보냈는데...
요즘들어 내가 너무 아이한테 신경을 안 썼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뭐가 답인지....
언제쯤이면....
에휴,,,,,,,,,,,,,,
같은.시에 살아도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어요. 그냥 가까운 고등학교에 보낼려구요.
그것도 뺑뺑이 운이 좋아야 할꺼 같기도 해요. 하나고 좋게 봤는데 그 선생도 학교에도 실망이에요.
이런걸 진흙탕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