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내 쑥쑥트리
쪽지
내글
스크랩
내댓글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쑥쑥몰
체험이벤트
로그아웃
PC버전
강의실
쇼핑몰
공연
컨텐츠
- 준혁재정맘
- |
- 2015-11-29 22:46
와~ 하은이 책 정말 많이 읽었네...
올한해 하은엄마가 놀이로 독서로 아이들한테 많이 퍼 부어주어서 정말 그 무엇보다도 값진 자산으로 남을 듯 해..
하은엄마가 참 현명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니까,
나도 김해도서관제도를 읽기혁명이라는 책에 소개되어 있는걸 보고 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어.
작은도서관제도며, 책두레 시스템을 소개하고 다른 도시에서 많이 벤치마킹한다는것도..
이런 좋은 제도는 정말 많은 도시에서 배워가서 적융핬음 좋겠네~
나는 전공이 역사, 사회쪽이라 그런지, 아직 준혁이한테 위인이나 역사관련책들을 권해보질 않았어,
왜 있잖아,
내 전공이다보니 그냥 자신감.
서둘지 않아도 그냥 잘 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난 또 책을 한박자 늦게 주는 것도 있고..
지 수준에 쉬워야 지가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다는 생각..
위인전도 한 질 쭉 읽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대
여하튼 겨울읽기방도 열심히 응원할께~
- 은성하은맘
- |
- 2015-12-01 23:36
올 2학기때는 하은이에게 조금 집중하려고 했는데.. 욕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커가고 있는 둘째예요. 그래도 수학할때면.... 아니 산수지...
내가 하은이를 이렇게 내버려뒀었나 싶더라구요. 나의 조급함이겠지요. 무엇이 나를 불안하게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늘 쉴새없이 푸쉬를 해야 되는 나의 못땐 버릇을 남은 한달동안만이라도 버려볼까해요.
한박자.. 늦게.. 동감해요. 그러면서도 실천은 쉽지 않고 또.... 계속 새로운 책을 들이밀고 있는거 알죠?
은성이를 조금 소홀히 하는 동안 만화책에 너무 빠져있었는데... 오늘 자기전에 엄마로서의 읽기목표를 말했더니... 만화책 그만봐야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기특기특.
낼부터 과연 그럴지... 조금더 기다려주다 보면 다시 논리적인 글로 쓩~~
언니의 긍정마인드. 그리고 늘 아이를 믿고 기다리주는 자세...
배울거 투성이예요.
무엇보다. 공부할때 화안내는거..ㅋㄷㅋㄷ
- 민정귀요미
- |
- 2015-11-26 11:16
김해는 예전하고 달리 신도시로 탈바꿈되어서 더이상 촌구석이 아니랍니다.
저도 신도시로 바뀌고는 김해를 한번도 못가봤네요.
도서관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책만 열심히 보아도 강남 아이들 못지않게
똑똑하게 키우지 않을까요?
은성하은맘이 말씀하신 사회를 살아가는 방식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아이로!!!
거창하네요. ㅎㅎㅎㅎㅎ
제가 안동 이사올때만 해도 도서관을 보아하니 답~답했는데 그래도 저희 아파트 옆
어린이도서관(안동에서는 처음이네요. )이 조만간 개관이어서 안동도 살아볼만 할거같아요.
대도시 살다가 안동으로 오니 사람냄새도 나고 정도 많고 맘이 참 편안하네요. ^^
앨리스의 저 우아한 자태로 이렇게나 많은 책을 읽었나요?
겨울읽기방 기대되는 데요. 우리 6살들의 활약이 대단할거같아요.
카일이는 풍물동아리 들었군요. 우리 민정이도 유치원에서 장구발표회한다고
집에서 맨날 "덩덩 쿵더쿵 쿵덕쿵덕 쿵덕쿵" 거린답니다.
제가 다 외웠네요. ㅎㅎㅎㅎㅎ
- 은성하은맘
- |
- 2015-11-26 20:40
책방을 접으면 이렇게 긴 댓글을 받고 적을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늘 끝이 있는데... 그 끝이 언제인지 몰라서 저는 늘 과정에 소홀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끈을 놓고 접어야할때... 질질 끌면서 구질하게 굴때도 있공~~ ㅎㅎ
대도시에 살아보셨군요.
전 일산이라는 동네에서 딱 1년 신혼살림 그리고 고시촌생활8개월이 제인생에서 가장 대도시에서 살아보았네용~~ ㅎㅎ
읽기방 목표 거창하게 잡아봤어요~~
민정이 장구발표회 모습 읽기방에서 볼수 있으러나요?
책사진만 올라오나요?ㅎㅎ
민정이 책읽기는 같은 6살 또래의 본보기예요.
늘 자극도 받고 있어요.
엄마의 역량도 부럽구요.
12월 읽기방 대박 기원합니다.^^
- 쭌앤윤맘
- |
- 2015-11-25 19:10
저도, 엄마교과서에서 김해가 도서관시스템이 잘되어있는곳이라고 소개되어있는거 봤네요^^ ㅋ 그래서 도서관이용으로도 이렇게 충분히 읽히시는듯, 참 골고루 다양하게 읽히셨네요^^
초심으로 돌아간단 말이, 책사진으로도 보여요^^
하은이, 느낌표2단계로 넘어갔군요~! 은성이의 으랏차차세계사는 저희도서관에서도 본 거 같던데...? 저도 올겨울 함 읽혀보고 싶어요. 애슐리님은 칼럼써도 잘하실듯, 겨울책방 기대합니다!!
- 은성하은맘
- |
- 2015-11-26 09:48
편리함은 알았지만.. 그정도인지는 몰랐어요~~!!
더 열심히이용해야겠단 생각을 하게됩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당연한줄 알았는데....
에잇.. 감사함도 모르는 애슐리였네용~
으라차차세계사.. 사회부분에 관심많은 아이라면 콜입니다.^^ 글밥도 괜찮고...
저희집은.. 워낙 그쪽으로는 아이가 꽝이라서용~~^^
쭌앤윤맘님의 겨울책방도 잔뜩 기대됩니다.^^
- 천사새롬
- |
- 2015-11-25 15:41
김해, 원조 기적의 도서관 있는 곳이죠? 도서관 시스템 잘 되어 있는 곳, 너무 좋죠. 초심 말씀 하시니 저 또한 나의 초심은 무엇인가! 생각해보아요. 챠니에게 바라는 초심은 건강 이었던것 같아요. 화두 던져주시네요 ㅎ
- 은성하은맘
- |
- 2015-11-26 09:49
ㅋㅋ 그랬군요.
초심... 맞아요... 아이의 건강과.. 웃음이죠...ㅋ
저는 또.... 애들 확 몰아가면서 공부? 학습할 초심만 생각했어요~~ 에공.욕망애술리 어쩔수 없는거죠?? 천사새롬님... 우리함께 겨울책방도 멋지게. 꾸려가봅시다...
- 관심과여유
- |
- 2015-11-25 13:47
그런 것은 아마도 자연과 벗한 아이들이 더 뛰어날걸요~ ^^
지난 번에 가보니, 김해가 옛날 김해가 아니더만요..
도서관이 제일 잘 운영되는 곳에 사시니~ 두 어깨에 힘 팍~ 팍~ 주고 사셔도 될듯합니다. ㅎㅎ
카일이 으랏차차 세계사를 읽는군요.
역사, 세계사, 사회.. 이 쪽으론 안 친했던 엄마라..
요런 부분을 신경은 쓰지만 쉽진 않네요. ㅎㅎ
몇 달 전에 윗집에서 웅진에서 나온 세계사 책을 빌려서 읽어줬는데
10권 읽고 스톱이네요.
고학년 용이라 내용이 기니.. 읽어주기 쉽지 않더라구요.
으랏차차 세계사 빌려서 현우보고 읽으라고 줘야겠어요. ㅋ
근데 이것도 글자가 작고 긴 건 아니겠죠? ㅎㅎ
- 은성하은맘
- |
- 2015-11-25 14:05
우리가 배웠던 김해평야... 는 조금 줄어들긴했지만... 김해걸어가면 똥?냄새가 나는 동네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요,
카일은 사회쪽으로 관심이 없는데..,요건 간단하게 설명이되어 있어서좋아하더라구요.
위인전정도..그림책정도의 책이라고 보시면 될듯해용~~
현우가 읽으면 딱 좋은 글밥이긴해요... 그런데. 카일을 봐도 그렇고... 어쩜 현우도 그럴수 있지만
글밥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의 문제인듯해요... 보통 또래보다 글을제법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인물전- 위인전과 사회(국사) 분야는 아무리 들이밀어도 읽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어려워보이는 김영사에서 나오는 앗시리즈 과학수학부분은 오히려 쉽게 읽고 말이죠~
ㅋㅋ
다 때가 있나봐요.~ 그때는 편식해서 좀 그랬는데.. 요즘은 골고루 읽는데 요놈의 만화책~~ㅋ
좋아하는 책만 읽어주는 엄마가 되긴 쉽지가 않아용~~헤헤
날씨로 나른한데..
뜨신 커피한잔하며 오후를 알차게 보내야겠어요.관여님도.. 알찬 오후 보내세용
첫 정성스러운 댓글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