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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야기 다섯번째

컨텐츠

댓글 30 댓글쓰기 본문보기

  • elove
  • |
  • 2015-06-15 10:11
답댓글

작년에 읽었던 <인간의 조건-한승태>이 떠오르네요.

-이 사회가 비틀거리면서도 여전히 굴러갈 수 있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은 거인 L.E.S. 간호사님은 지금도 어디선가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겠지요.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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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6 11:53
맞아요. 누군가의 희생이나 묵묵한 성실이 이 사회를 그나마 지탱해주는 것 같아요.
우리도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 성실히.. 살아야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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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ity14
  • |
  • 2015-06-12 19:00
답댓글
앤 님은 정말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글 발이시네요.. 

가끔 대단한 글 발의 쑥맘들을 보면서.. 요즘 일기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한 때는 내가 평생 쓴 일기를 자식들에게 물려주리라 하다가,
이렇게 저렇게 진을 빼는 성장기를 겪으며, 접어버렸는데, 쑥쑥 드나들다 보니..
날 위해 다시 일기라도 써 가야 겠다 싶더군요.

 저희 지인도 현재 삼성병원에서 근무 중인데, 페북에 실은 글 보고, 눈물이 날 정도드라고요.. 
현재 의료 계에 근무하시는 분들 억울한 면이 한 둘이 아니지만,  소명의식과 박애정신(?)으로  과로와 싸우고 있다는..., 
한국의 모든 의료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매한 오해속에서도 제 자리를 지키고 있으신 분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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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3 13:49
저도 일기를 멈춘지 정말 오래 되었는데... 초6부터 결혼 초기까지 꾸준히 일기를 썼었는데 싸이월드와 블로그 이후로 여러가지 SNS가 생겨나면서 멈추게 된 것 같아요. 그런 것들도 하다 말아서 지금 보관도 제대로 안 되어 있구요. 역시 손글씨 일기가 최고인데 말이에요. ㅎㅎ
일기... 자신만의 역사를 쓰는 것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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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5-06-12 17:45
답댓글

작지만 큰 그녀가 지금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 갈지

글을 읽으면서 저도 참 궁금합니다..

자신의 사명에 대해 최선을 다 했듯이...

지금도 그와 비슷한 모습으로 잘 살고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방역복 착용하고 메르스 환자 보고 있을 의료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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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3 13:46
아마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녀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라 '그분'과 함께 하는 사람이므로.. ^^
일찌감치 병원을 떠난 것이 잘 한 것이다. 싶을 정도에요. 모두 힘을 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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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5-06-12 16:00
답댓글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과 믿음과 신념으로 가득한 작은 그녀가 그려집니다. 마치 한편의 동화를 읽은 듯한 잔잔한 여운이 남습니다. 앤님~ 부업으로 펜을 잡아보심이 어떠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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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3 13:44
전업.. 가정주부
부업.. 작가?? ㅋㅋㅋ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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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6-12 13:59
답댓글

제가 어제 생각했는데

 

암튼 별놈의 복병이 다 지나가는구나

보이지 않는 공포가 사람들을 다 사로잡는구나

우리에겐 보이지 않는 힘이 필요하겠구나

아이들에게도 그 힘을 키워줘야겠구나

 

라고요.

 

그녀가 정말 미스테리하면서 매력적인 인물이었을까

아님 앤님의 글솜씨일까

 

알쏭달쏭...

 

아~ 세상엔 믿을 게 없다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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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4:35
제가 글을 쓰면 준준맘님도 미스테리한 인물로 그려질라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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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6-12 21:12
하여간 준여사 댓글은 잘 읽으야 돼야. 가끔 오잉? 하게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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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6-12 13:48
답댓글

어쩜 글을 이리 잘 쓰실까요.
감정을 살짝 건드리면서 그렇다고 너무 격하지 않는...
묘한 균형을 느낍니다.
믿음이 강하면 정말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나봐요. 그분 대단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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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4:37
믿음이 강하면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세상의 큰 요란함에도 평정심을 갖게 되니까.. 아무래도 어려움을 이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인간은 참 나약한 존재니까 초인적인 힘이 필요할 때도 ...
종교를 떠나 대단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참 존경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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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5-06-12 13:17
답댓글

글을 보니 저도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저도 어디선가 메르스 환자 병원에 일하는 의료진과 그들의 자녀를 피하고 수군댄다는 말을 듣고 정말 화가 났었답니다. 그들은 피할수도 없고 불안하지만 그들의 직무를 묵묵히 다하고 있는데...격려는 못할 지언정.....

 

중환자실에 있다보니 감염관리를 위한 활동은 정말 매년 더 강화되어서 일하기 정말 힘들었답니다.

저희 병원 감염관리 실장님은 정말 strict 하게 관리 하셔서 2007년 부터 환자곁에 갈때에는 균이 있는 환자던 아니든 간에  손씻기 후 무조건 비닐 1회용 가운과 장갑을 착용하고 환자와 접촉하고 일이 끝나면 바로 가운과 장갑 버리고 손씻기를 해야합니다.

이게 그 환자 한테 갈 일이 근무 시간동안 몇백번도 더 되는데..... 그때마다 씻고 입고 끼고 벗고 씻고......의 무한 반복 ....

의료 폐기물 통에는 일회용 가운과 비닐장갑이 쌓여가고....간호사의 손은 잦은 손씻기로 다 트고.....볼품 없어졌답니다.

이렇게 매회 환자 옆에 갈때마다 하는것도 정말 힘이 든데...방역복 입고 일하는 사진을 보니 정말 히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오늘은  조용히 앉아서 마음속으로 모두의 건강과 수고하는 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작은 기도라도 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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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4:41
저희도 막 암행어사처럼 몰래 와서 보고 가고 그랬어요.
비누도 아니고 소독제로 얼마나 씻어댔는지 손등은 늘 거칠거칠.. 팔뚝은 안 씻은 사람마냥 까맣게 깨알딱지들로 뒤덮이고..
체위변경 하려고 격리실 들락날락 할 때마다 입었다 벗었다 입었다 벗었다..
그래도 보람은 있었어요. 그러니... 칭찬은 못 받더라도 억울함을 당하게는 하지 말았으면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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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콩주
  • |
  • 2015-06-12 12:45
답댓글

메르스 관련 기사를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감염자나, 격리자나, 의료인들이나 다 무사히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그저 빨리 이 힘든시기가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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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3:00
이 글의 주인공은 작은 그녀..입니다.. ㅋㅋㅋ
모두 메르스에 집중 집중!!! ㅋㅋㅋㅋ
바이러스는 언제나 떠다니고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고 지금도 수없이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들이 숙주를 찾아 헤메고 있어요. 피해다니면서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우울해 있지만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일을 열심히. 그리고 건강 지키면서 사는 것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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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6-12 12:24
답댓글

정멀 작지만 크신분이네요..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의료쪽이야 말로 남다른 당찬 분들이 필요한거같아요..그분들도 휴업한 아이들이 있을텐데..방호복 몇겹씩입고 탈진상태까지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빨리 끝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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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2:29
어제 들었던 제 꼭지를 돌게 만든 이야기가 있어요.
메르스 거점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는 아빠와 간호사로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가 학교에 나온다고 학부모들이 수군대고 싫어한다는 겁니다. 그 말 듣고 욕 나올 뻔 했어요.
너네 엄마 아빠 정말 훌륭하시다.. 라고 말은 못해줄망정...
모두가 이기적이면 어떻게 세상이 굴러간답니까.. 희생하고 욕 먹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엄마들과 그들의 가르침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와요.
그래도 쑥쑥맘들은 안 그러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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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이맘
  • |
  • 2015-06-12 09:42
답댓글

쑥에서 읽기에는 너무 아깝네요...

제가 오랫동안 구독하고 있는 카톨릭 다이제스트 월간독자 리더에 나올 법한 글이에요...

제목만 카톨릭 다이제스트 이지....

세상 사람들의 따듯한 이야기들이 나오거든요...

정치인에서부터 문화인...목사님...등...세상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감동이야기....

혹시 알아야요...

L.E.S 간호사님도 이 책을 구독하고 계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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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2:31
그녀라면 그 책을 읽을 수도 있겠네요. 그녀를 따라서 천주교 물품 파는 곳도 따라가곤 했었는데.. ^^
그냥 다이제스트만 알았지 카톨릭용이 있는 줄 몰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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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6-12 09:15
답댓글

이거 사람 사는 얘기 다루는 라디오 사연으로 보내면 세탁기 이런 거 받을 거 같어요. 각색해서 보내 가지고 상품 받아드릴까? 그 간호사분 진짜 궁금하다. 좀 커지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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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2:32
세탁기 이런 거 받으면 저 주실거에요?? ㅎㅎㅎ
그 간호사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주님이 사랑하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커지지 않아도 아마 만족하고 사실 거에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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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6-12 13:56
저 옛날에 , 정말로 생활비가 모자라서
냉장고, 세탁기 같은 거 콘테스트마다 응모해서 그걸로 먹고살았던 한 엄마의 이야기 책 읽은 적 있어요.
그 엄마가 생활이 괜찮았다면 시인이 되었을걸 세탁기나 타 드시고 잊혀지셨구나.. 하고 안타까왔는데...

앤님은 함 도전해보시라니깐~
여기 쑥쑥에선 냉장고도 안주는 것 같던데...?? 안그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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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3:58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제가 공을 들여 글을 쓴들 세탁기, 냉장고 이런 거 안 주는데..ㅋㅋㅋ
근데 저는 세탁기. 냉장고보다 댓글이 더 좋아유~~! ^^
뭔가 상품이 들어가면 글에 거짓이 보태질 거 같아서리...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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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5-06-12 07:18
답댓글

한때 따뜻한 글을 모아서 만든 잡지 좋은 생*이라는 책이 있었죠.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한동안 그책을 늘 구입하며 따뜻한 이야기에 흐뭇해하고 감동 받기도 하곤 했었어요.

그것도 반복되어 일상이 되니 감동이 줄고 현실과는 너무도 다른 동떨어진 다른 세상에 있는 듯 하여 어느날 부터인가 책을 손에서 놓았던것 같습니다.

 

오늘 또 이글을 읽으니 그때 그 따뜻함 그 감동이 다시 전해 지는듯하여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감사히 잘 읽엇습니다. 

 

 

그리고 앤님의 병원 글 들을 읽으면서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깜쪽같이 잊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의료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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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6-12 08:29
아......저도 그 책이 생각나네요.
저 또한 그 얘기들이 꼭 딴 세상 이야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도 그런 얘기들이 주변이 아닌 책에서만 봐서 그런가봐요.
실제로 봤다면 저도 가슴이 함께 따뜻해졌을수도 있었을텐데
그냥 잠깐 감동이다가 이내 잊혀져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더 이상 읽을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거 같아요.
참 생각해 보니 그것조차 조금은 슬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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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2:34
클로즈 업 해서 바라보면 현실 같지 않은 이야기들이에요. 그냥 흘려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이야기들이구요. 진짜 기적은 현실에서 일어나고 정말 감동적인 것들은 바로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놓치고 살 뿐이죠.
이런 글들 모아서 '좋은 쑥쑥' 발간해도 좋을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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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도라
  • |
  • 2015-06-12 01:39
답댓글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시는 의료인들 모두 존경합니다. 의료진이 부족해 남은 분들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고 계시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이분들은 전문가시라, 아시니까, 더더욱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지키고 계신 거겠지요. 사실 우리 사회가 굴러가는 것은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 하는 분들이 곳곳에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에서, 제때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않은 어느 지점의 누군가의 잘못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생각에 많이 속상해요. 자기 할 일 열심히 잘 하는게 기본이다 하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어쨌든 이미 벌어진 일이니, 더 악화되지 않고 진정되길 기도합니다. 감동을 주신 그 작지만 큰 간호사분 이야기도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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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12 12:35
맞아요. 신분의 차이나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자기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만 잘 감당해도 이 세상은 잘 굴러가게 되어 있는데 말이죠..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그들을 응원합니다. 아마 제 동료들, 후배들도 그 자리에 있을 거라 맘이 짠하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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