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인사드려요. 영주지원맘에서 드뎌 닉네임을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하시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조금전에 아리따운 목소리의 아가씨가 제게 전화를 하셨지 뭐에요. "안녕하세요, 쑥쑥닷컴입니다." 하시는 말씀에 갑자기 제 머리가 마구 일을하기 시작했지요. '아직 I can read 공구 주문 안했는데 무슨 일일까...=> 내가 뭐 잘못했나...?하고 숨죽이고 있는데, 그 분 말씀이 게시판 보고 전화드린다고 하시더라구요. 홍박사님께서 게시판 보시고 닉네임 바꿀 수 있도록 해달라 하셨다며 "바꾸실 수 있습니다~~~" 하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더군요.
안그래도 제 닉네임으로 인해 다른분이 상처받으셨던 적이 있어서 댓글 달때도 한편에 늘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요.
오~ 완전 감동이에요. 제가 고객게시판에 적은 것도 아니고, 찾아서 해주시는 서!비!스! 쑥쑥닷컴 만세!!!
덕분에 이젠 둘째가 닉네임에 쏙 들어왔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1 지훈, 초4지원이 남매를 두고있는 엄마에요. 그럼 영주는 누구냐구요? 접니다.^^;
쑥쑥에 가입할 당시 큰애가 3-4살 즈음이었던 거 같은데, 당시엔 둘째가 아직 없었거든요.
닉네임을 적는데 지원맘은 당연히 있고, 다른 생각나는 이름들이 다 벌써 등록되어있어서 걍 포기하고 제이름뒤에 아이이름을 적었는데... 지금 보니 참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ㅎㅎ
닉네임이 수정도 안되고... 작은 애가 왜 자기이름은 없냐구 하네요... 지원이가 숙제를 올리면 영주가 열심히 했네요 라고 댓글 주시는 분도 계시구요 ^^;
현재 지훈이는 sp를 하고 있고, 지원이는 oxford bookworm과 6mins를 하고있어서 프로젝트 참가하시는 몇몇분들 id는 낯이 익지만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저에게는 게시판에 글 적는 일이 논문 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인 거 같지만 이런 훌륭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분들께 감사한만큼 시간 나는대로 열심히 들리겠습니다. 저 요새는 꼭 네이버에 쑥쑥닷컴 치고 들어옵니다. ^^; 게시판에서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