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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중학생 집에서 수학공부하기 (인강중심으로)

컨텐츠

댓글 41 댓글쓰기 본문보기

  • 행갱쏘영
  • |
  • 2015-03-27 13:51
답댓글

오랜만에 들어와 좋은글 잘 봤어요.  실천력 짱이시네요. 인강으로 엄마가 아이와 공부한다는 건..존경스럽습니다. 박수쳐드리고 싶어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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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30 13:54
제가 글을 오해할 수 있도록 썼나봅니다.
인강은 아이가 듣는 것이구요..^^ 저는 틀리 문제를 다시 풀리고 설명해보라..
정도로 합니다. 잘 못푸는 문제도 많은데..
아이가 설명하다 걸리는 부분을 같이 고민하다보니..
문제를 보면 어느정도 풀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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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15-03-25 11:07
답댓글

잘보고갑니다~
토론의 장...이 그냥만들어지는건 아니겠죠?
쥔~장님의 무궁무진한 이야기..
새겨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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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30 13:56
빠삭님...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단순히 저희 집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고..
서로 방법을 공유하고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게 제 게시글의 목적입니다.

잘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잘 들어둘 필요가 있구요.
뛰어난 아이들의 이야기도 테클없이 받아들여져야 게시판이 보다 풍성할 수 있지요.
때론 저도 질투 심통이 나지만...^^
그래도... 뛰어난 아이부터 노력하는 아이.. 이런저런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이야기되어야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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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5-03-24 20:06
답댓글

브죵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6학년 딸아이와 알콩달콩 모든 공부를 사교육없이 집에서 하는 터라, 브죵님이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는 모든 것들이 참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아이가 3시면 집에 와서 그 외의 시간들을 함께 하다보니 저는 살짝 힘들기도 합니다.

아이들 학원 보내고 오후에도 자유로운 친구들이 부럽기도 한데...아이는 정말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답니다.

 

  수학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수학에 특별한 감이 있는 아이가 아니라서 정말 조심스럽게 현행도 하고 선행도 하고 있습니다.

현행은 미리 선행했던 응용서 오답부분 진도에 맞추어 다시 풀어보고 뒤에 있는 단원평가,서술형문제, 심화문제는 다시 한 번 풀어보고 또 오답하는 것으로 가볍게 하는데 확실히 선행했을때와는 다르게 속도도 빠르고 오답도 거의 없어서 아이도 즐거워보입니다.

선행은 개념원리 1-1하고 있는데 인강으로 개념 설명만 듣고 문제는 스스로 풀고 있습니다. 속도도 느리고 오답도 많고 때로는 혼자 못풀어서 제가 힌트를 주거나 인강의 문제풀이 부분을 듣고 풀기도 합니다. 오답이 많이 나서 아이가 수학에 대한 흥미도가 좀 떨어지기는 했는데 스스로 선행을 계속하겠다고 해서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함수를 하고 있는데 그래도 오늘은 오답도 없고 그래서 좀 즐거워 하더라구요. 전 오답이 나오는 것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오답수에 따라 기분이 많이 달라집니다.

 

   전 아직 성실과 좋은 태도만으로도 수학을 충분히 잘 해 낼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가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 진도같은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시만 천천히 가도 결국은 조금씩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중학교에 가면 선행은 방학에만 하고 학기중에는 현행만 집중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쑥에서 글을 읽다보면 한 학기에 수학문제집을 여러권 풀어내는데 제 아이는 속도면에서 불가능한 것 같아서요.

지금 바램은 점점 속도가 좋아지고 오답률이 적어서 풀 수 있는 문제집이 여러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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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30 13:58
저는 이상하게 딸이 있었으면.. 이런 생각을 잘 안했던 것 같아요.
그냥 저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성격때문일 수도 있겟지만요..
늘 감사하게 말씀해주셔서 저 또한 감사하구요.

알콩달콩 할 수 있다면.. 참 좋지요..
간식 챙겨주고.. 공부에.. 모든 걸 챙겨주다보면.. 힘드실거에요.
그런데 어느정도 지나면 이제 혼자서 공부하게 되고.. 더이상 엄마가 많이 필요없는 시기가 올거라
생각해요.
저희도 도서관간 날은 제가 아주 여유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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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3-23 16:26
답댓글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선배님들은 어찌 지내실까 궁금하여 들어왔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아이와 교감을 나누며 신뢰에 이르기까지 된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그러 수 있을까요?

어제도 싸우고, 그 어제도 싸우고 .... 먹는 음식갖고 싸우고 별것 아닌 것 같고

점점 날이 서가는데... 아이와 벽이 생기는 것 같아 벌써 두려워집니다.

수학도 집에서 잘 할 수 있구나 하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마음먹고 아이와의 관계부터 차근차근 쌓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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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3 17:18
밑에 댓글처럼. 저희도 사사건건 부딪혀요.
제가 뭔 말만하면.. 그 삑사리나고 거칠어빠진 목소리로...
말대꾸하구요..
제가 하도 시끄러워 살짝 한쪽 귀 막았더니... 아주 사생결단..
자기 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으냐고.. 그래서 솔직히.그렇다고 했더니..
그럴땐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한다나 워쩐다나...
암튼.. 그러다가 또 용서해주고 받아주고.. 안아주고.. 그래요.
그래도 아직은 엄마 품은 좋은지.. 간식 먹고 벌러덩 누워 폰질하면서..
엄마보고 옆에 누워서 안아 달래요.. 냄새나도 꾹 참고 안아주는데..
고개라도 좀 돌리면 자기가 더럽냐고.. 또 성질내요.. 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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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3-24 09:20
ㅋㅋ오늘 아침에 저도 작은녀석에게 꿀밤 줬네요. 하도 화가나서 그랬는데, 떠나보내고 덩그러니 앉아있으니 미안해집니다.
그러면서 저도 아이도 커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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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3-23 09:50
답댓글

어쩜 폭풍의 중등과 오답풀이가 가능한지
부드러운 모자관계가 제일 부럽습니다.
갱년기와 사춘기 초입의 모녀라서 일까요.
수학공부하다 이웃집민폐가정될까 .. 학원에 보냅니다 ㅠㅠ
아직은 꾀를 덜 부리는데 계속 해나갈지 모르겠어요. 어디서하던 스스로 할려는 의지가 중요하겠죠.
인강~꿈의 강의네요. 저희도 한번 시도 해보고 싶은데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시는 따님땜에
그냥 중등은 좋은 관계 유지만을 목표로 삼아야겠어요.
브죵님~~즐거운 한주되세요~~
영어뿐만아니라 수학진행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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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3 17:15
제가 이렇게 글써놓고요..
막.. 후회도 해요..

저희 아이가 비교적 말 잘듣는 착한 아이지만.. 중2병이 어디 가나요?
얼마나 깐족대고.. 시비 털?고... 저보고 갱년기라고... 아직 아니거든..ㅋㅋ
짜증 엄청내고... 그래도 제가 다 받아주는데... 지는 아니라고.. 제가 짜증 내는거라고..
말 대답도 얼마나 하는지.. 근데.. 저보고... 자기가 뭔 말하면.. 그냥 응..해주면 안되냐고..
뭐.. 말하면.. 싫어해요.. 근데 말 안하면 또 반응이 없다고 하고..
형식적으로 하면 영혼없다고 해요..ㅜㅜ

그래도 학습 쪽은 하라면 하는 거니 참는 거지요.. 물론 예의 없으면 가차없이 혼내지요.
그럼.. 뭐 그때만 고분고분하지요.
그래도 다른 아이들에비하면 나은 거겠지.. 예전에 엄마한테 좋은 아들 되어줬으니..
사춘기때 말 안들어도 참아주겠다..라고 약속했으니.. 참고 있어요..

지금도 학교 다녀와서 독서실 갔는데..
그 전까지 한시간 동안 계속 먹고.. 저 괴롭히다 갔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들이 착한게 아니고... 제가 착한 거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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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2 16:09
답댓글

교회 다녀와서 부랴부랴 오답 노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리치흐름님이 말씀하신 스캐너 겸 프린터 20만원 정도 하는 것(hp)을 구입한지 5년 정도 됩니다.

아직 짱짱하게 잘 돌아가구요. 복사기 기능도 되어서 편리하더군요.^^

 

컴이 버전이 매우 낮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PDF파일로 스캔해서 스탭숏 찍고 그걸 한글 파일로 옮겼더니(마이크로 워드가 저희 집 버전이 말썽이라) 쉽게 해결이 되네요..

 

저희 집에 일년여 전에 마련한 제책기... 말하자면.. 구멍 뚫는 기계지요.

요거에다 프린트 넣고.. 표지 넣고 했습니다.

저 동그란 스프링들이 살살 돌리면 빠져서 추가하는 게 크게 번거롭진 않습니다.

제가 클리어 파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렇게 응용해봤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뒷면이 횡하다는 것이더군요. 물론 양면 프린트를 할수 있겟지만..

그냥 오답노트는 시원시원하게 하려구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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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샤니
  • |
  • 2015-03-23 10:18
정말 빠른 실천력! 이것이 답이네요.ㅎㅎ
저두 복합기,제본기 다 있어서,,,한 번도 안 쓴 제본기 요거할 때 써야지 했어요.ㅎㅎ
저희두 쎈,에이급 풀면서 오답 노트 만들어봐야겠네요. 아직 원리해설 밖에 없어서.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니,,너무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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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5-03-21 21:01
답댓글

오답노트를 준비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직접 제 아이들에게 해본 방법인데, 효과 만점이고, 체크도 간편합니다.

 

1. 스캔이 가능한 복합기, 비닐에 넣을 수 있는 링바인더로 되어있는 파일이 필요합니다 ( 요즈음은 20만원정도면 좋은 것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

 

2. 문제집을 스캔합니다.

 

3. 화면을 캡쳐하여 틀린 문제만 워드에 붙여넣고, 편집합니다. 이 때 한 페이지당 3문제 정도를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하며 좋습니다.

 

4. 단원별로 저장하고, 프린트를 해서 올바른 풀이를 적도록 합니다. 그런후에 잘 파일링 합니다. 파일을 살때는 반드시 링바인더로 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쎈 순서로 정리했는데, 원리해설 풀다가 오답이 나오면 그 단원에 끼워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그러면 파일링 자체가 뒤죽박죽이 됩니다. 이때 또 주의할 점은 쎈, RPM같이 번호가 단원에 상관없이 죽 이어져 있는 문제집은 찾기가 쉽지만 원리해설처럼 매 단원마다 번호가 1번부터 시작하면 나중에 어느단원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캡쳐해서 편집한 문제 밑에 페이지를 적어두면 쉽게 채점하고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나만의 답안지를 만드는 것이죠.

 

5. 계획을 세우고 오답노트를 풀어야 할 부분을 달력에 미리 적어놓습니다. 예를 들자면, 오답 노트의 몇 페이지는 오늘 풀고, 3일 후에 한 번 더푼다~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하면 그때 그때 프린트만 해주고, 풀어오라고 한 후에 채점해주면 됩니다. 틀리거나 모르는 것은 나만의 답안지를 보고 반복해서 여러번 더 풉니다.

 

오답노트에 문제를 옮겨적거나, 그것을 책에서 찾아서 풀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절차가 복잡해서 잘 안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이런 단점들을 쉽게 없앨 수 있고, 아이도 편하고 브죵님도 체크가 한결 수월할 겁니다.

 

브죵님 아이의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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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3-22 14:00
아빠들은 확실이 조직적이고 제대로 본격적으로 하시는 거 같아요~
전문적인 방법이네요~ㅎㅎ
저는 컴터를 지겨워하는 사람이라. .
문제를 오려붙이고 답도 오려 뒷장에 붙이는 식으로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않고 간단해서 좋긴하지만~틀린문제가 앞뒤로 걸쳐있을때가 좀 난감하더라고요~
그때는 양자택일해서 좀 더 복잡한걸 오리고 덜 복잡한 건 쓰는 쪽으로 하는데. .
중학교는 다를라나요?
문제가 좀 더 어렵고 복잡하겠죠~
오답노트 하는 날을 따로 잡아서 한다니.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브죵님 덕에 전설적인 리치흐름님 글에 댓글 달 기회도 주어지는 군요~
두분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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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2 16:14
리치흐름님..
이렇게 상세하게 오답노트에대한 도움을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하지만..
그냥 오랫만에 나오신 것 자체도 무척 반갑습니다.
여전히 바쁘신 것 같네요..

제 나름 만들어본 오답노트를 위에다 올려봤습니다.
생각보다 스캔하고 스냅샷 찍어서 붙이기 하는 것도 간편하구요.
저걸 일단 풀어서 식과 답을 써 놓은 후에
주기적으로 파일을 프린트해서 반복적으로 풀어보란 말씀이신거지요?
제가 제대로 알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복적으로 풀리니 오답을 줄었지만..
그래도 책 두권에 두단원하니.. 열문제는 넘는군요..
그리고 풀었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렸던 문제들...
요걸 체크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는 맞았는데 왜 다시 푸냐고.. 막 항의를 해대서요..^^

오랫만에 뵈니 너무 반갑구요..
오늘 완연한 봄이네요.. 비록 바람에 섞인 미세먼지가 불쾌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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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3-23 09:43
이 방법이 맞군요. 아이 문제집을 스캔하면서 왜.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은 자괴감이 있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안해도 술술하는 듯해서
참 슬펐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아이가 많이 하는 걸 싫어해서 오답문제들은 저장해놓고 매일8문제정도 프린트해줬답니다.
틀린문제들만 또 모아 다시 프린트...
맞는 방법이라니 .. 오늘 기분이 좋으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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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5-03-21 14:56
답댓글

브죵님 안녕하세요~

결국 브죵님때문에 로그인 합니다.

 

아이의 멋진 수학 진행기 잘 보았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너무 잘해가고 계신 듯 한데, 오답노트 부분에서 조금만 보완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바빠서리 나중에 오답노트에 관해서 자세히 댓글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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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1 23:17
리치흐름님.. 정밀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지요?
반가운 마음에 인사만 일단 드리고..
시간 될 때 다시 올게요.

지나치지 않고 이리 맘 써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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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샤니
  • |
  • 2015-03-21 14:47
답댓글

브종님처럼 오답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는데 ...ㅎㅎ전 채점도 잘 안되고 있네요.ㅋㅋ
인강만 계속 들으려면 시간이 상당하겠더라구요. 브종님 알려주신대로 개념한 번 듣고 풀고 그 후 드릴서 풀고 심화서에서 모르는 것만 인강 들어보는 것으로 아우트라인 잡고...오답관리 신경써서 출발해 보아야겠네요.~
나~중에 결과 보고? 해 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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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2 12:34
채점은 아이가 직접하고 있어요. 그 중 틀린 문제만 제가 다시 풀리는데..보통 하루 한두문제니 서로 부담은 없어요.
예습 과정에선 오답에 많이 신경쓰진 않아요. 어차피 여러번 반복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요.
오답 체크 자체도 중요하지만..
하루에 공부한 시간과 수학 분량을 체크하는 부분도 커요. 특히 도서관에 간 경우 딴 짓하고 올수도 있기 때문에 분량 체크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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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샤니
  • |
  • 2015-03-21 14:35
답댓글

브종님 수학에 관한 인강에 관한 게시글을 써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의 질문에 넘치는 답글이라 너무 좋네요.
우리집도 학원 없이 영.수 집에서 하고 있는 아.들이라 브종님 글이 많이 도움 도리라 생각 됩니다. 아들학교는 1학기엔 시험이 중간.기말고사있고 2학기가 자유학기라서 1학년에 선행 수학을 한 번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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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3-21 10:15
답댓글

브죵님~ 안녕하세요~그리고 고맙습니다..

님 글로 늘 도움을 얻고 있는 후배맘이어요~

영어에 관한 진행기에 이어 수학에 관한 진행기도 찬찬히 읽어보며 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이야기보다 더 생생한 이야기 도움이 많이 되어요~^^

저희 집은 큰아이가 5학년인데...저학년때는 아이의 실력을 착각하고 창의력이니 심화니 문제집 조금씩 풀었는데...왠걸,,,기본이 아주 부족하다는 걸 작년에서야 알았답니다..ㅜㅜ

눈치빠르고 대충때려잡는 거지..생각하는 힘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 알았지요..

그래서 다 걷어치우고 교과서만 하고..기본 문제집은 풀고 싶으면 풀고 말고 싶으면 말고..하는 식으로 느슨하게 진행되어 왔는데..늘 저혼자만 고민합니다..

아이는 천하태평...ㅎㅎ

겨울방학도 3,4학년 교과서만 다시 달달 하고 ~5학년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3,4학년 개념이 제대로 되어있어야 한다잖아요~-그래서 그거만 하고 2월달에 5학년 1하기거 쉬운거 한번 떼고 3월을 맞이했는데...아무래도 제가 불안한 거에요..

그래서 친척중에 50대 초반의 이모가 가까이 사는데...연세대 나오시고..한때는 잘 살았다가 가세가 기울어 그분이 공부방을 운영하시죠..주로 고등대상인데...중학생도 좀 오고 지금은 초등 고학년도 두세명있다 하더라구요..

거기서 초중등 시작한 아이들을 수능까지 가리키셔서...저는 나중에 우리 딸아이도 이모님께 맞겨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고민중에 전화를 드렸더니...일주일에 두번 정도 애를 보내라고 하시면서...

5학년 1,2학기 6학년 1,2학기 문제집을 다 사서 보내라고 하시면서...

5학년 것과 6학년 것..연결된 부분은 넘나들면서 가르치시겠다고 하는 거죠..

저는 펄쩍 뛰며 선행은 안된다..얘는 선행하면 다 빠져나갈 것이다..

오히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진득히 앉아서 끝까지 풀어내야 실력이 오르는 거 아니냐...했죠..

그랫더니...빙긋 웃으시면서...그건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는 거라시네요..

아이가 뭔가 생각하게 하려면 기본 베이스는 깔아주고 가야지...그건 아이고문이다...

혼자서 풀어내야 수학 실력이 오르는 것,맞긴하지만...수학적으로 빠른 아이가 아니고서야...중등가서야 기대해볼수 있는 거다..

지금은 주욱 연결된 수학의 모든 분야를 보여주면서 나중에 수학이 어떻게 전개되는 지 알게 되어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깊이 들어가는 건 제학년때 해도 된다...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뒤엎고..이모님께 일주일에 두번..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부터요...숙제도 안내주시고...평상시에는 교과서와 익힘책만 풀게하고 그냥 내버려두라고...

이모님께 가서 머리 실컷 쓰게 그냥 머리 비워두게 하라고...그러시더라고요...

아...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녀 애를 봐주는 건 한계가 있고...영어와는 달리 수학은 잠깐잠깐 하는게 전혀 효과가 없는 거 같더라고요...

일단은 이모님이 진행해주시는 것과...매일매일 수학책,익힘책 다시 풀어보게 하고 제대로 익히는 것,,,이렇게만 진행하고 있는데,,,,지금은 이게 최선인 듯 합니다..

오늘 당직이라...

일을 해야하는데...^^;;;,, 어제 브죵님 글 읽고...오늘 이렇게 댓글을 주저리 주저리 달 기회가 주어지네요...

저도 브죵님처럼 담담하게 아이 공부과정을 풀어놀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맥놓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서 조금 진행하고..또 멍하고 있다가 또 반짝 진행하고...

작심삼일이 계속이어지는 삶이라...일관성도 없고,,,계획성도 없고 그러네요...

그래도 이런 브죵님같은 글을 통해 다시 제자리 돌아오고 돌아오고 그런 것같습니다..

감사한 맘에 쓸데 없이 길게 늘어놓았네요..

날씨가 좋군요.. 좋은 주말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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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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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1 12:55
이헌 긴 댓글..
나누는 이야기들 너무 좋아요. 제가 주잘주절 제 이야기를 하지만..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쓰는 것도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먄 된다고 생각해요.다만.. 아이의 교재 좀 들여다보시고 관심 가져주시면요..
집에 가서 좀 더 쓸게요.
진솔한 댓글에 반가워서..일단 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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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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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2 13:53
둘째아이 읽어줄 책으로 고민하고 있던 썬샤인리더스 지르려고 왔다가 브죵님 남기신 글 보았네요~주말에는 거의 못들어오는데 담주도 살인적인 스케쥴이라 또 미루고 잊어버릴거같아서 ㅇ4케 들어왔는데. .너무 쓸데없이 길게 글을 썼나 싶었는데 글속에 있는 제마음 읽으셨나봐요~ㅎㅎ
반갑게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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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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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2 17:36
아이가 둘이시군요..
둘이면 영어책 부담이 덜 할 것 같은데.. 성별이 다르면 ...
또 그게 아니더라구요..
암튼..팁토님.. 반갑구요..

제가 글 쓰고 제일 좋아하는 게 이렇게 서로 소통하는 거에요.
어떤 분들은 저한테 제발 평범한 아이라고 하지 말라고... 기분 나쁘다고 하시더라구요.^^
친하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지요..

제가 평범하다고 하는 것은..
크게 수학적 머리가 있지 않은 아이라는 의미에요..
아이가 성실한 편이고, 어느정도 자기 관리를 한다는 면에서는
평범 이상이지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수학적 머리 면에서는 정말 평범해서..
이 정도로 꾸준히 해야 겨우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지 않나 싶어요..ㅜㅜ

우리나라 수학이 너무 어려운 건지...
아니면 우리 아이가 지나치게 평범한 것인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저는 다른 아이들 수학 수준을 잘 모르고..
쑥에서 회자되는 이야기나 주변의 아이들 보면.. 다 잘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평범하다는 제목을 달수밖에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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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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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1 09:24
답댓글

브죵님!잘 지내시죠~

어제까지는 얼마나 바쁘던지 컴퓨터 켤 시간도 없었네요.

 

여기 지역은 1학년 부터 중간, 기말고사 시험이 다 있었는데, 서울은 1학년 때는 시험이 없나봐요.

중간고사 때는 좀 긴장하고 수행평가도 몇 개는 놓치고 하더니  두 번째 시험부터는 좀 편해지는 것 같아요.

엄마가 이리 잘 이끌어주고 있으니 아드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무슨 과목이든 스스로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수 없이 좋은 일이지요.

 

저는 언제나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수학도 영어도 3월부터는 손을 놓았습니다.

새로 시작한 일이 바빠 아이를 거의 못 챙겨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3월부터 학원을 보냈습니다.

친구따라 강남가는 스타일의 아이라 다행이 학원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반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간식 사 먹는 재미로, 반은 공부하러 다니는 듯 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는지, 재미있다는 아이의 말에 마음을 좀 내려 놓았습니다.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각 가정의 사정대로 아이들의 성격대로 방향을 잡게 되네요.

그래도 이런저런 분들 글 읽다보니 다른 집 과정도 보게 되고 반성도하고 취사선택에도 도움이 됩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니 미세먼지가 있다합니다.

다음 주는 한 번 더 한파가 온다는데 아이들 컨디션에 주의해야겠어요.

브죵님댁도 건강에 주의하시고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솔직, 담담하게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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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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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2 17:38
후니맘님..
아이들이 학원 다니는 이유 중에 친구와 함께하기 위해서.. 이것도 크지요.
다니고 싶어하면 성에 차지 않더라도.. 보내는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도 서로 트러블이 없다면.. 교재 가지고 와서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교재 확인하고..
또 풀려보고... 저라면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절대 하지 않으려는 무서운 중딩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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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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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0 16:53
답댓글

좋은 경험이야기 나눠주셔 감사드려요^^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저역시 사교육을 불신하는지라 남의집 공부방법에 귀기울이는게 저의 취미생활이되었네요 ㅎㅎ
이렇게 꼼꼼한진행을 이끌어가는 브죵님과 그걸해내는 아드님 모두 대단해요. 학교진도와 선행을 적절히 섞기가 사실 쉬운일이 아닐텐데요
수학은 스스로 고민하며 풀어야하는거라는 생각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브죵님댁 엄마표 수학진행이 순조롭기를 응원합니다!!
교과서 문제나 학교시험문제를 보면 정말 참신하면서도 기본개념을 잘 활용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문제집의 문제들은 넘 구닥다리인거 같아요. 그러면 아이들도 수학을 좀 즐기면서 할수있을거 같은데 말이예요 .. 맨날 비슷한 유형에 길들여지다보니 학교시험을 더 힘들어하는 것도 있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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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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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0 19:06
나나맘님 지나치지 않고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가지요..

저는 사교육을 불신한다기보다는... 돈도 아깝고...^^
아이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다면.. 그 시기를 좀 더 미루어보자..라는 생각이에요.
그래도 영어에서 제가 할수 없는 말하기 부분은 전화영어로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하구요.

수학이 스스로 고민하면서 풀어야하는 것... 맞는 말이지만..
수학 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그 고민의 과정이 집중력과 흥미를 떨어뜨리는 과정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적절하게 어려운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의 유형에대해서는 솔직히 저는 잘은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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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3-20 21:12
브죵님께서는 무슨 얘기든 받아주실거 같아서였을까요? ㅎㅎ 제가 평소 문제집에 대해 아쉬움을 좀 많이 갖고있긴했지만 댓글에 좀 뜬금없었다 싶기도 하네요^^
많은 아이들이 참 열심히 푸는 문제집인데 기본 개념의 심오한 응용(?) 정도의 문제가 많지않아 심화문제들로 진을 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제가 빠져있다보니깐 그랬나봐요 ㅎㅎ
그러니깐 막무가내 결론은 앞으로도 진행기 종종 들려주세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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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0 21:26
오늘 제가 수업도 없고..
아이도 간만에 도서관 가서 늦게 오네요..
그래서 컴 앞에 앉아서 계속.. 댓글을... ^^ 밀크티도 한잔 타왔구요..^^

아까.. 사실 문제에대해서는 뭐라고 썼다가 제 주제 넘은 것 같아서..지웠는데요..
기본 개념을 창의적으로 응용하면서 깔끔하게 풀리는 문제..가 가장 좋은 문제 같아요.
말씀처럼 교과서 문제들도 좋은 것들이 있고, 순차적으로 생각해서 푸는 문제들도 괜찮아요.
그런데 요즘 중등 교과서는 다양하기도 하고, 참고서 나오는 출판사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문제집과 유사한 문제들이 대부분 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 학교는 신사고 교과서인데.. 제가 살펴본 바로는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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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3-20 21:44
밀크티와 함께~ 정말 여유가 느껴지네요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에 학교에서 쓰던 교재는 어디건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너무 적은게 아쉽더라구요
학교시험은 정말 감탄할 정도로 잘 활용하는 문제가 나오던데요.. 작년까지 한동안 중학수학을 봐준적이 있었거든요.
이상은 이상이고 현실은 또 현실이니깐...
전 아직 초등맘이라 이상속을 걷고...
중등이 되면 심화를 풀려고 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고마울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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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마
  • |
  • 2015-03-20 15:40
답댓글

브죵님 항상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올려요

저희 아이도 똑같이 중2가 되었는데 제가 일을 다녀서 체력도 딸리고 해서 집에서는 못봐주고

수학만 중1때부터 동네학원을 다녀요

나름 이동네에서는 스파르타식으로 무식하게 잡아서 가르쳐요

학원에서는 개념원리 발전편 쎈수학정도 풀리더라고요

에이급처럼 심화문제는 아예 풀리지 않더라구요

학원을 화목금 일주일에 3번가는데 6시반에 가면 기본이 9시 늦으면 10에 오고 숙제도 엄청 많아요

그래서 다른 과목 공부를 못해요 ㅠㅠ

이제 영어학원도 보내야하나 고민하는데 학원에 안가니 영어공부를 너무 안해서...

지금까지는 초등때 열나게 집에서 그냥 책읽고 듣는것만 해서 단어도 따로 외우지않고 문법도 체계적으로 한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이제까지 버텼는데 이제는 뭔가 체계적으로 해야할것 같아서...

영어문법책 추천 좀 해주세요

학원은 시간이 없어서 못갈것 같고 인강이나 독학으로 뗄수있는 좋은 문법책없을까요?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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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0 18:59
집에 있어도 아이 공부 봐주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직장다니면 당연히 힘드시죠. 그 맘 충분히 이해하구요.
솔직히 학원 다니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래도 엄마가 지금처럼 어떤 교재를 하고 진도는 어떻게 나가는지..
아이가 어느정도 소화를 하고 있는지.. 가끔씩이라도 들춰보시고.. 체크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끔 한문제씩 풀어보렴... 해보시면 어떨지... 아.. 그럼 아이가 싫어할라나요..ㅜㅜ

영어는 " 열나게.. 책 읽으셨다면.." 그 내공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쉽지 않군요.

영어 문법은 저희 집은 아자빨강부터 시작을 했는데..
이 책은 그룹스터디에 적합한 책으로 생각이 됩니다. 혼자보다는 둘이상이 하는 것이 좋구요.
이제 중2 올라가니 3800제 중 1것 부터 안했다면 차례로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보어니 목적어니 하는 용어가 어렵다면.. 인강 병행해도 괜찮을 거 같구요.
보통 인강은 3-4 단원씩 끊어서 있더군요.
1학년 것과 2학년 것은 70-80% 유사하니, 1학년 것 성실하게 한 후에
(내용정리를 노트에 하면 좋겠구요, 안되면 본문에 줄치며 외우기라도)
2학년 것 하면 반복이 자연스레 되지요. 내용을 성실하게 제대로 숙지해야합니다.
그리고 3학년 것 하면 어떨까... 싶은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요.
3학년 것은 새로 책을 사서 두번이상 풀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동사 변화형 같은 지겨운 것만 빼고.. 문제들은 전부 다시 풀어보면...
고등기초 문법은 튼튼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렇게 공부하려면.. 1년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아자 검정을 병행하면 좋은데..
문제는 아자는 빨강부터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게 좋다는 점입니다.
빨강에서 배웠던 현재시제, 과거시제의 기초위에 현재 완료 과거 완료 등이 다루어지거든요.
이 부분은... 자세히 설명하자면 긴데요.. 그래도 해볼게요.
====
현재시제에대한 개념부터.. 현재는 현재가 아니고 습관이나 사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심어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현재 진행형이 진정한 현재이며.. 진행시제의 의문과 부정이 제대로 되어야합니다.
이건 말하기에도 그래도 적용이 되지요.
그리고나서... 과거시제가 나옵니다. 과거는 특별한 부사들이 함께 나온다는 것들을 철저하게 숙지하게 됩니다.
물론 이 내용은 3800제에서도 다루어지지만....
뼛속 깊이 새기기엔 아자만한 책이 없다는 거지요..
=========================================
보통 아자를 시제가 꽃인 문법서다...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시제가 자세하게 잘 다루어지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중등문법을 커버하기엔 다소 빈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동명사나 가정법, 부정사 등이 그 예가 되구요.
그런점에서 3800제와 병행하면 상호 보완이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수학이 중요한 것은 맞아요.
저도 아이에게 수학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문법의 기초를 다질 시기는 중등이 적당하다는 생각으로..
문법 부분은 챙겨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횟수가 적긴 합니다만..)

그래머 존 도 강의도 좀 있고,,,, 괜찮은 것으로 압니다만..
저희 집에서 진행햇던 책이 아니라.. 자세하게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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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5-03-20 13:48
답댓글

브죵님, 안녕하세요?^^

 

브죵님 글을 읽으며 돌이켜 생각보니 우리 아이도 중학교 1학년 때 인강을 들었던 것 같아요.

종합반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작년에 상담한 사례 중에 중1 아이와 엄마의 경우에는, 중학생이 되니까 첫 시험을 잘 봐야한다는 생각이 매우 강했는데, 너무 떨려서 첫 시험을 망쳤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수학에 대한 불안이 심해졌다고...

 

중학교 첫 시험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 시험이 끝난 다음에는 시험 결과에 대해 열어두라고 조언했어요.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는 마음으로 지내길 바란다고...

 

그 외에도, 성적이 좋은 아이들도 의외로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많이 보니까, 점수와 자신감이 서로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학은, 되도록 편안하게 생각하는 게 젤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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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0 14:47
강미선 선생님께 댓글을 받으니 영광입니다. ^^

저희 아이는 중2인데 작년엔 자율학기로 시험은 한번만 치루었는데..
아이가 부담을 많이 가졌는지.. 배도 아프고.. 서술형 잘 하는 것도 못풀었더라구요.
다행히 부분점수를 받긴했지만요..

중1에 시험 불안을 떨치는 시험을 좀 더 봤으면 좋았는데..
이제사 연습을 해야하니... 좀 아쉽긴합니다만... 어쩔수 없는 노릇이구요.

우리 아이가 불안이 높고, 또 잘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크기에..
다그치기도 힘들고.. 그 불안이라는게 결국은 점수를 잘 받아봐야 편안해지지 않나..란 생각에..
꼼꼼히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쏘

정말 편안하게 생각하게 되길.. 저 또한 바랍니다.
그래서 너무 어려운 문제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가기에..
점진적으로 어려운 것 푸는 연습을 하곤하는데..
가끔은 저의 실수로 아이가 이렇게 됏나란 생각도 하는데..
똑같이 영어도 햇는데.. 영어는 아이가 즐겁게하니.. 꼭 그런것만도 아닌거 같구요..

암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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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3-20 13:33
답댓글

양심적인 그 원장 선생님 하신 말씀 딱 그대로 놀자님이 저에게 말해주셨죠.

사실 옆 동으로 이사오셔서 제가 큰 애를 부탁드릴까.. 고민을 좀 했더랬거든요.

수학은 혼자 할 수 있으면 그보다 좋은 수 없다는 게 결론.

어제는 에이급 1단원 A단계에서 몇 몇 문제는 정~~~~말 모르겠다고 울상을 짓네요.

A단계를 다 맞을 필요는 없다고 안심시켜주었지만..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는 제가 사실 모르구요.

살살 달래면서 해야지 어쩌겠어요. ㅎㅎ

엄마. 내일은 다시 잘 해볼께요.. 하니 그래라.. 하는 수밖에는..

음.. 믿지는 않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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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0 14:49
ㅋ 사실 그 원장샘이.. 저보고 대단하대요..
그냥 아이 봐주는 것도 쉽지 않다구요..
제가 못푸는 문제도 허다한데.. 그래도 아이가 오답 푸는 거 보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저도 알고 아이 스스로도 느끼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심화는... 참 힘든 게..
자신감이 떨어지기 쉬운 거 같아요. 틀려도 그만이야..라고 말하지만..
한문제 가지고 머리 싸매고 하는데도 전혀 실마리를 못찾고..
게다가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되면..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에이급의 경우도 단원마다 난이도가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
일단 시행착오도 나쁘지 않으니.. 교재를 다양하게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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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3-20 13:14
답댓글

브죵님의 차분하신 설명 너무 잘 보았습니다^^

우리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학원 체질이 아닌데다 별 생각이 없어서

집에서 하고 있어요..인강은 아이가 EBS프리미엄 강의가 재미있다고 해서 듣고 있구요..

인강 듣는 것을 좋아라하는 타입이라서 다른 사교육은 저도 생각하진 않고 있네요..

나중에야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우리 학교도 1학년때 기말고사 한 번 보기 때문에 사실 실력을 가늠하긴 쉽진 않겠더라구요..

정말 본 게임은 2학년부터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지금은 학습 진도도 진도지만 스스로 하고 있는 진도에 맞춰서 한 두발 앞서서

공부하고 있어요...!!

 

뭐든 쉽진 않겠지만..

본인이 해 보겠다고 하니 믿고 맡기면서 옆에서 서포터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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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3-20 13:25
수학 강의를 재미나게 듣는다니.. 부러운걸요..^^
저희는 수학에 어찌나 엄살을 피는지...
조금만 어려워도 힘들다.. 힘들다..해요.

근데 제가 가르치는 아들 친구 녀석은..
수학은 어려우면..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귀찮은 거라고...하구요.
영어는 지문이 조금만 길면.. 미리 겁먹고 한숨 쉬고 난리가 아니에요..^^

결국 학문 적성이라는 것도 무시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드님은 수학도 좋아하고 영어도 잘하니..
진로 탐색 할때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저희는 전형적인 문과인데.. 취업 이런거 생각하면..
참 머리가 아프네요.. 아직 좀 먼 이야기 같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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