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간단해 보여도 .
사실은 여러갈래로 의견도 많고 변수도 많으니. 요즘 중딩이들 딱합니다.
엄마의 정보력이 최고로 좋아도 아이가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안되는거고.
중딩과정은 그냥 묵묵히 외부에 관심없이 지나가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고입이라는 과정이 버티고 있고. 그 관문도 아이의 실력과 부모의 재력외에도
가장 큰 변수가 수시로 바뀌는 정책이다보니 크고도 먼 안목이 없다면 조금 더 어렵네요.
저는 내가 바꿀 수 없다면 어차피 가야하는 거니까. 이 정책들이 가진 좋은 취지를 더 보는쪽으로 하자.
이런 정도입니다.
저 사는 지역은 광역시인데
'고교평준화'가 아주 잘된 지역입니다. 영재학교 한 곳을 제외하면
특목고나 명문 자사고도 없고. 교육특구도 딱히 없는곳.
일반고들은 대입실적이 꽤 좋은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아이 성향상 영재는 전혀 아니고 어학에 뛰어난 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해서
고민없이 일반고 지망이라.
고입에 대한 고민은 패스하는 행운을 가졌네요.
말많은 수능영어는 절대평가하니
틀리라고 내는 문제. 미국인도 못푸는 한글해석 난해한 지문때문에 골치 아플일은 없을것이고
단 ebs 연계지문은 70%에서 50%대로 낮춘다고하니
(ebs 연계율완화, 수능 절대평가 확대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34
이제는 지문해석만 달달 이해해서 풀어서 맞추는 건 정답 확률이 넘 낮아질 것이고
(ebs 수능교재 쉬워진다. 어휘개수 조정. 난이도완화)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34
어느수준까지 쉬워질지는 . 그래도 쉽다는건 공부를 성실히 하는 사람에게나 그러려니..
다양한 내용과 깊이에 익숙하도록 독해능력을 올리는 것이 관건이네요.
영어나 한국사뿐 아니라 타과목도 평가체제를 개선하고 대입제도를 개혁한다고 하니
수능은 자격시험정도로 하겠다는 얘기 같고.
결국은 수능보다는 수시로 학교에 맞는 인재를 뽑는 전형들이 강화될 것 같은데요.
그것때문에 내신과 비교과 (독서, 봉사, 동아리)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반고로
아이를 보내겠다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일반고도 나름이겠지만요.)
그러니 중딩때는 아이가 원하고. 잘하는 방향으로 특목 준비를 하되
(확실히 준비하는 동안 스케일이 달라지니까요.)
어떤 가능성에도 열려있게 마음을 먹고
어디로 가더라도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고1때부터 (사실 예행연습은 중딩시절부터) 찬찬히 내신과 학생부 관리하는게
제일 실속있는 일이지 않을까합니다. 내신과 비교과를 잘 챙길 여유가 있으려면
다시 수학 심화와 선행의 문제로 돌아가네요.
끝없는 도돌이표로군요.
또띠아님의 답변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브죵님, 앤님, 벨벳님도 반갑습니다
본의 아니게 여기서 만나셨네요 ㅎ ㅎ
제가 어제 글을 쓰면서 두서없이 썼더니 핵심이 빠진듯하여 보충해서 말씀드리면요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우리아이 때는 (예비 중1) 문이과도 없어지고 영어 절대평가 시대여서
굳이 아이가 원한다고 외고나 민사고를 보내서 (가고 싶다하여 갈 수있는 학교도 아니지만요 ...^^)
내신도 안나와서 대학진학이 힘들면 어쩌나
아님 자사고나 일반고를 가서 내신을 잘 관리해서 상위권대학에 가는것이 유리한 것 아니가 하는 생각에
그렇담 굳이 토플이나 어려운 영어 학습하는 학원보내지 말고
지금처럼 영어독서하고 또띠아님 말씀처럼 문법다져서 내신에 치중하며
수학에 매달려야 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도 두서가 없네요 ...^^
첫 아이가 중학교를 입학하는 시점이라
갈대같은 엄마의 마음이라 이해해 주세요~
편한 저녁 되세요~~^^

외고나 민사고 지망한다면 수능절대평가에 대해 고민이 필요없지 싶습니다.
외고입학에는 중등영어내신이 좋아야하는데.
아이실력으로보아 교과서지문 잘 보고 단편적인 문법적 스킬만 있다면.
꼼꼼하게 시험때 집중하면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외고든 민사고든 입학위주의 공부보다는
입학후의 과정에 더 치중해서 준비해야
입학도 어렵지 않고 입학후의 과정과 대입도 장담할 수 있습니다.
두 학교를 염두에 둔다면
학원은 입시준비보다 영어나 수학심화를 많이 하는게 좋아요.
민사고의 경우 영어는 문과나 국제인경우 토플115, 이과는 110이상
아는 분 자제가(민사)텝스 900인데 학교에서 중간 점수라고 하더라고요.
수학은 이과에서 일반수학이상으로 하니까 고도의 심화가 필요하고요.
여분의 시간엔 과학이나 제2외국어.
국어 인증도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스포츠동아리가 인기라니 운동을 잘하면 더 즐거울거고요.
3학년이 되면 민사수경이나 토론대회도 있으니까요,.
학교설명회나 방학중 캠프로 학교를 미리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