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
엄마가 뭐든 알아서 컬리큘럼을 짜주고.아이는 따라오고.
하니비님 말씀도 새겨 들어야 하는 부분인것 같긴하네요.
영어가 아닌 일반 학습과정도 학원에서 정해진 컬리큘럼대로 혹은 방식대로 해오던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해결을 위해 생각하고 또 방법을 모색하는 힘을 잃어버리는게 가장 큰 문제라더라구요.
그런점에서 적정선을 유지한다는거 그 적정선을 인지한다는거
더군다나 영어가 서툰 엄마가 엄마표로 아이의 영어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게 정말 힘든과정일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를 믿습니다.일등으로 살아가진 않아도 행복하게 살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학교다닐때 공부해라는 말은 많이도 지겹게도 들었지만 정작
스스로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있지않았기 때문에
그냥 시간만 때우는 공부를 한게 아닌가 합니다.
엄마가 해 줄수 있는 일은 아이에게 영어가 필요한 이유를 함께 공감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되면 두말 할 것도 없지요.
저희 아들은 이제 8살이지만 민사고의 2학년인 학생이 영어가 갖는 파워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을
듣고 다는 몰라도 컴퓨터의 모든 언어기반이 영어라는데는 공감하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네가 좋아하는 게임을 더 재밌게 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필요하겠구나..
공감하더라구요..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영어에 질리지 않게 그리고 계속해나갈수 있게..
방법을 아직 모색중입니다.
저도 이제 엄마표를 시작하기위해 맘잡은 서툰 초보 엄마입니다.
하지만 내게서 희망이 사라진다면 우리아들은 희망을 구경도 못하겠기에
쑥쑥에서 여러 엄마표 맘들에게서 희망을 얻고 또 얻어갑니다..
재능이 있는 친구 뒤에는 기다려 줄 줄 아는 현명한 엄마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도 닦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봐 주는 것이겠지요.
그런 마음을 함께 도닥여 주는 것도 엮시 함께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엄마들이구요.
엄마표의 성공율... 다르게 말하면 다른 길의 성공율과 비교하여 볼 수 있는 척도는 과연 있을까 합니다.
다른 길이라 할지라도 엄마표 영어가 아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아이가 자람에 따라 엄마표만 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겠지요. 학교 수업도 있고, 클럽활동도 있고...
학원을 다닌다고 하여, 과외를 받는다고 하여 그것이 완전히 엄마표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지 않을까요?
엄마표는 항상 그 교집합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엄마표님보다 더 어린아이를 둔 7세 엄마로서 저도 한마디 거듭니다.
사실 엄마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입니다만 엄마표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외롭다는 점이예요. 여기 쑥쑥엔 엄마표로 진행하시는분들이 많으시지만
실제로 제 주위엔 엄마표로 아이를 가르치시는분들이 거의없어요.
엄마표로 진행했을때 비교대상이 없다는것. 특히나 아이가 하나이다보니 더욱더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냥 주구창장 엄마의 의지대로 아이의 상황에 맞게 앞으로만
가게되는것같아요. 어느순간 아이나 엄마의 한계에 부딪히면 잠시 방향수정.
주위를 돌아보죠.
물론 엄마표가 어떻게 커리큐럼대로 착착 나가는 기타 사교육과 같을수가 있겠읍니까.
그렇지만 엄마표의 장점은 내아이에게만 맞출수있는 맞춤교육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아이가 어릴수록 더욱 엄마표가 빛을 발하는 경우도 그래서인듯하구요.
하니비님의 말씀은 너무 핑크빛만을 쫓는 환상을 버리라는 얘기같아요.
나름 늘 염두에두어야 할 얘기인것같구요. 또 엄마표님 말씀대로 그런 핑크빛을
쫓는것도 아주 나쁘지는 않을것같아요. 아~ 이렇게 진행하면 저렇게 효과를 보겠구나!하는
정도의 지표만 삼을면 될것같아요. 엄마표가 때로는 외롭고 고된길이지만 그만큼의
성취효과는 또 남다르지 않을까요? 어쨌든 다들 좋은 말씀 많은 생각거리를 나누게되네요.^^
엄마표님의 말씀은 잘 알겠는데요 ..아무래도 아직 때가 안되셔서..(아이가 1학년이라시니..) 하니비님의
글의 숨은뜻을 잘못이해하시는듯 해요..물론 1학년이지만 아이의 수준이 높을 수 있으니 제가 실언일수도 있지만요 ..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까지 엄마가 아이를 끌어 안고 가는 것이 얼만큼 힘들고 고된 길이라는 것을 말씀하신거라고 저는 이해했거든요 ..
처음에는 엄마표가 누구나 가능하죠 ,,특히 유아 ..,저학년때는 엄마의 노력으로 ,,정성으로 잘 되는 듯 하지만
고학년에 접어서면 일단 엄마 스스로의 실력에 먼저 부딪힙니다 ..
그것을 이겨내고 그러기 위해 누구에게나 쉽게 말할 수 없는 엄마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단 말이죠..
학습적인것 말고도 아이와의 생활면에서도 조율을 잘해야 된다는 것 ,,,하니비님 마지막 글에 그 잘 녹아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말씀이 뭔지 알것 같은 느낌이 오는 중이구요 ..
엄마표님이 걱정하시는 그런일은 없으리라고 봐요^^ 쑥쑥에서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으실 거구요 ..
엄마표 성공률이 낮다는 ..그래서 절망하셨다는 부분은 ,.아직 엄마표님이 의욕적이라서 그런 생각이
드실거예요 ..
아마 5학년 이상의 아이들을 두신 분이라면 그 표현에 그리 절망하실 분들은 많지 않을 듯^^( 제 생각이예요 )
제가 요즘 하니비님이 느끼는 감정을 조금씩 느끼는 과정입니다.
핑크빛.... 너무도 예쁘고 아름다운 색이지만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색이라
매우 조심스럽지요.
그 아름다운 핑크빛 속에 숨어있는 고통이 힘들어 울기도 하고 고민도 하다가
그 핑크빛의 마력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그 핑크빛을 지키기 위해 다시한번
일어서고 일어서고 합니다.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면서 먼저 산에 올라가 정상부근에 가신분이 밑을 내다보면서 지나온 길을 내다보는
그런 '고찰'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엄마표가 학년이 올라가고 아이의 실력이 올라가면서 유아때나 저학년,, 실력이 아직 엄마가 충분히
커버할수 있을때,, 와는 비할수 없이 많은 엄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무슨일이든 '성공'이란 단어를 붙이려면 그 뒤에 숨은 엄청난 노력을 간과해선 안되겠지요.
엄마표 영어는 아이도 아이지만 일단 엄마가 아이보다 반발짝, 또는 바로 옆에서 끊임없이 길을 찾고
방법을 생각하고, 고뇌하는 시간이 있답니다.
아마도 그런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엄마표를 하시는 분들이 그 이면에 숨은 그 노력들도 보아야 한다,,
라는 말씀이신듯합니다.
그러니 님도 희망을 결코 버리지 마시고 항상 꾸준히 노력하시면 어느날 하니비님처럼 밑을 내다보면서
그길을 제시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코미님의 말씀요. 3학년이 엄마표는 거의 마지노 선 인것 같아요. 3학년도 길죠, 어찌 보면.
다만 엄마표가 통할때 어떻게 잘 했는가는 아마 끝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표도 반드시 전환기를
맞긴 하지만, 그때 어떤 식으로 얼마나 잘 다졌는가 하는 것은, 개인적으론 평생도 가지 않을까 싶네요.
하니비님이 글을 쓰신의도는 엄마표의 성공률이 극소수라는게 메인이 절대 아니예요.
님은 아직아이가 초1이니 이제 본격적인 엄마표에 발을 들였다고도 할수있겠죠..
근데 아이가 커갈수록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게되고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한다는건 아주 외롭고 힘든여정인거 같아요..비단 영어뿐만아니라 다른 공부를 이끄는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이드네요..근데 이건 학원을 보내도 마찬가지입니다..아이를 키운다는것,공부를 시킨다는것 자체가 엄마들에겐 참,도닦는 일이네요.
학년이 높아지면 어쩔수없이 영어도 예전우리시대마냥 독해나 어휘,문법 ,리딩 ,라이팅,등등..학습적인 면이 더 많아지는게 현실이구요...절대 듣고 읽는것만으로는 다 해결할수없는부분이죠.엄마표의 한계에 많이 부딪칠수밖엔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아무리 엄마가 이끌어도 결국은 아이의 재능과 의지가 관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