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으면 늘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느껴요^^. 그러나, 금리는 내려야 합니다 ㅎㅎ ^^
저도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면서 인생을 설계해야 할텐데요. 아직은 내공이 깊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저도 내년 6세 되는 아이의 계획표를 서서히 채워나가려 합니다.
올 한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은만큼, 맘 급하지 않게, 아이 존중하면서 하나하나 해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따뜻한 글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멋지고 따뜻하십니다. 유게에 있다 가끔씩 놀러와 하니비님 글을 보면 마음이 훈훈히 데워지기도 하고, 유게에서 아둥바둥 조급해졌던 마음이 하니비님의 조언으로 멀리 보는 안목을 키워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해주시네요.
제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저는 어떤 모습일까 전혀 그려지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하니비님을 닮은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모로 참 감사합니다. 김장 맛있게 잘 하세요~
하니비님의 글을 대할때마다 종교가 없는 저로써는 종교가 뭐길래...
하지만 바쁘게 살던 직딩시절을 뒤로하고 힘들게 가는 큰애와 너무나 반대되는 작은애때문에
요즘 맘이 참 심란합니다.
이럴때 뭔가 의지할수 있는게 있음...하는 맘이 있었는데 이렇게 하니비님께서 글을 올려주셨네요.
저도 이번 겨울 치열하게 보내야할것 같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큰애와 도약의 시기를 접한 작은아이에게 휴식과 당근을 줘야할것
같아요.
하니비님께서도 따스한 겨울 보내시길 바래요.^^*
저도 겨울을 무지 치열하게 살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장은 시어머님이 고맙게도 해주셨구요..(이 나이에도 시집 신세지는 저...부끄부끄..) 오늘 초4 딸 아이가 4과목 성취도평가 점수를 받아왔는데 상당히 심각합니다. 영어/수학 뭐 한 가지 뚜렷이 해 놓은 것도 없는데 학교에서 보는 쉬운 시험도 엉망으로 봐 와서 참 속이 상하네요. 학원도 안 다니면서 집에서 열심히 공부했건만...공부에 깊이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니 참 딱합니다. 큰 아이가 좀 잘하는 편이라 더욱 비교가 되네요..
하니비님도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보내세요.
마지막이 되는 사립초등평가 축하합니다... 울 딸 내년 1년 더 남았습니다... 어제는 혼자서 나름 초스피트로 정리해 가며 오랜만에 공부다운 공부를 하더군요... 중간고사보다 이번 평가가 더 중요하다는군요... 학교의 명예가 달려있다는 귀엽고도 야무진 말을 남기며 첨으로 스스로 열공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제 다 컸나 봅니다... 내년부터는 작은 놈도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시험을 치를 텐데 아직까지도 시험공부 개념이 없는 녀석이라 걱정입니다...
김장 해놓으셨으면 정말 겨울 준비 다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샀답니다... 첨으로 올 겨울은 김장을 안하고 넘김니다... 오래동안 앓고 있는 감기와 김장재료비가 많이 비싸졌다는 말에 편하게 넘김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하니비님을 뵈면 배울게 한두가지가 아닌듯 합니다...
아이들 교육과 살림솜씨와 등등...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공감하며 글자 남깁니다
종교가 없었다면 참으로 마음 고생 많이 하며 살았을 거라는 생각 공감합니다.
육아와 삶에 대해서 더욱더 말입니다. 후후
참 담담하게 적어내려가신 글인데 읽으면서 긴장되는 이 마음은 뭘까요?
제 아이는 초등입학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한두달전부터 잠이 안오네요.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잠도 설치기 일쑤입니다.
이제 초등입학인데 뭘 그렇게 심각하냐는 남편이나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도 갈피 못잡는 맘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 인생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기대했던 초등학교 입학이 좌절되고(원치 않는 지역으로의 이사때문이죠) 잘 알지 못하는 지역에서 아이 교육을 꾸려가자니 항상 뭔가 뒤가 찝찝하고 혼자만 고립되서 고민하는 느낌에 확신이 없습니다. 지원해주는 아빠도 다른 가족도 없고 교육을 고민하는 저를 항상 극성으로 보는 시선들 뿐인..(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나의 판단이 늦거나 잘못되어서 아이의 능력을 잘 봐주지 못하고 길러주지 못하면 어떻할까..제 부족함을 보조해줄 수 있는 학교에 보내고 싶었는데 지원군을 잃은 상실감에서 벗어나기 힘드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헤매어야 확신에 찬 길로 들어 설수 있을런지
어서어서 아이가 스스로 자기를 꾸려나갈만큼 강하게 자라서 이제는 아이에게 중요한 시기들을 지날때 하니비님처럼 저는 그저 아이를 지켜봐주고 응원하고 내 주변도 정리하면서 담담히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 속에 머리 속에 이런 계획과 여유까지 다 담아 두고 계시다니...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하니비님, 김장을 손수 하시는군요. 어제 김장에 얽힌 작은 에피소드가 저희 집안에서도 있었는데, 옛날 같았으면 마음에 상처받고 끙끙댔을텐데 이젠 결혼10단의 센스로 웃어넘겼습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 바라보는 교정의 은행나무가 왜그리 저를 끌어당기는지...넋을 잃고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꼭 뉴욕을 다시 찾으리라는 내 생의 약속을 지킬 날을 기다리면서 이를 질끈 물었어요.
12월이 되고 성탄이 되겠지요. 언제부턴가 성탄 자정미사는 눈물없이는 드리기가 힙들어서 혼자서 살짝 가기도 해요.
작년에도 혼자서 수녀원의 자정미사에 참례했는데 성당에 들어서자마자 눈물이 앞을 가려 아주 혼이 났었죠.
하니비님의 겨울이 따스하게 지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