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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인생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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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쓰기 본문보기

  • 새로샘
  • |
  • 2014-04-18 10:10
답댓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무료 상담기간에 저를 두번이나 만나주셨어요..

아들 데려와서 선생님이랑 직접 학습하는 모습 보여주셨구요..

그 날, 선생님과의 경험으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답니다.

일단 아이의 능력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구요,,

그래서 수학을 같이 공부할 때 제 입에서 한숨 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끝나고 나서 아들과 함께 포옹하고..

니가 오늘 이러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다 해낸거야...라고 피드백 주면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무엇보다

"엄마 나 수학 잘하지?" 라며 아들이 말합니다.

물론 실력이 엄청 급상승 했거나,,

수학 공부 하자고 할 때 적극적인 모습으로 나서는 것도 아닙니다.

"엄마, 나 만화책 한권만 읽고 하면 안될까?"

"엄마, 10분 더 쉬고 하면 안될까?"

늘 이런 단서를 붙여요..

그래도 희망이란 기쁨이 있어서 해볼만 합니다.

감사 드리구요..

선생님 연구하시는 일에 성과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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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4-04-22 10:58
잘 지내셨어요?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 거예요.
힘 들거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서로 함께, 길을 찾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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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16 17:18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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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4-04-16 17:36
세상 사물에 너무 애착하면 정작 중요한 것을 잃는다는 수녀님 말씀이 가슴에 박힙니다.

그래서 이 영화 제목이 '길'일까요.
머물지 말고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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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16 17:04
답댓글

오늘 아주 기쁜 전화를 받고 그 분 삶에 대해 끄적거리는 글을 썼어요.

어려운 일을 겪고 잘 지내셔서 아주 기쁜 마음입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 같이 키우던 이웃인데 이제 두 아이는 대학생입니다.

그때 그 놀이터에서 서로 간식 품에 안고 나와 퍼먹이며 쫓아다닐 때 우리는 극성 부모였었죠.

느지막히 간신히 얻은 자식들에 애면글면하는 우리가 동네 사람 눈에 그랬을 거란 겁니다.

그 꼬마들이 인생 긴 항로 이제 스스로 가고 있네요.

우리가 의도했고 기획했던 대로 아닙니다. 그냥 제 갈 길로 굴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제 부모님이 저를 당신들 원하는대로 못 만드셨어요.

엄청난 뒷바라지 받은 제가 그들 계획대로 안 생겨줬단 거죠.

결국 인생 고비고비 마다 자기가 선택하는 거란 생각이 더욱 강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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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4-04-16 17:15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감당하고, 스스로 즐기는 것.
그것이 인생...
애닮아할 것도 대견해할 것도 없이, 담담하게 지켜보며 내 앞 길 가면 되겠지요.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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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4-04-16 13:26
답댓글

아이들은 죄가 없다.....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런데,,,,인생은 과연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물론 이끌리는 대로 살때 가장 충만감이 느껴지지만...

돌아서면,,,,부질없다,,라고 생각할 때가 많네요...

제 자신의 삶이 그래서일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커가면서 생각이 참 많아져요... 이제 초딩인 아이를 두고...

강미선선생님은 수학전문자 이신데..글 보면...작가같은 감성이 느껴져요...

커피 한 잔 어울리는 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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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4-04-16 17:07
수학은 이과지만 수학교육은 융복합학문이라...

이끌려서 지내던 안 그렇던간에, 일단 살아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자신의 행복을 찾아 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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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celyn72
  • |
  • 2014-04-16 10:55
답댓글

결혼생활 25년차…

10년 가까이 아이 기다리며 준비된 엄마라 생각했는데…

정작 산후우울증과 여러 가지가 겹쳐… 헤매다가…

좀 늦게 육아와 교육에 관한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는데…

뒤통수 세게 후려치는 몇 권의 책들을 만나.. 대성통곡도 하면서…

눈앞의 안개가 조금 걷혔던 것 같아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선생님께서 물으셨다는 그 질문…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와…

아이 손잡고 걸어오며 같은 상황에서 제가 물었던 질문…

“오늘… 지금… 행복할 수 있을까?”가… 말은 달라도..

같은 의미가 아닐까.. 생각 드네요…

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가는 동안 행복 할 수 있었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서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영화 ‘길’이…

혹시 1950년대 흑백영화 La Strada 가 맞는지요??

넘 고전이라…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보고 싶네요..

찾으러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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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 |
  • 2014-04-16 17:04
같은 의미일 거예요...

이 글 올리고 여객선 아이들 소식을 알았어요.
아이들이 재난을 당했는데 속편한 소리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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