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희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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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3:32

아...중학입학했군요...

저도 늦었지만 중등입학 축하드립니다...

잘 하는 아이이고..브죵님께서 잘 이끌어주시니

큰 걱정없이 지내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도 내년에는 중등입학입니다..

그래서 중등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면 귀를 쫑긋거리게 되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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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20:35

뒤늦게나마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이젠 거의 적응이 되었겠네요.
중학교 시절은 그야말로 황금시기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 대비로만 보내기엔 넘 아까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청소년기의 추억이 매우 다양할 수 있는.

자율학기제도 넘 좋네요.
시험에 대한 부담감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자신의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를 비롯해서,
자기에 대한 탐색을 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자라나는 아이들...
넘 예뻐요~^^

유니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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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0:30

브종님..아드님 중학교 입학 늦게나마 축하드려요..요렇게 글로 풀어주시니 너무 좋네요. 울아들은 내년이네요..학교 도서관 절대 이용안하는 울 아들~.책대여사이트를 통해 항상 필독서와 관심있는 책들 빌려 줬었는데요..제가 드디어 시립.구립 도서관 대출중 만들어서..(직장맘이라 그거 만드는 것도 참 오~래 걸렸네요) .오늘 휴가라 도서관 훑으러 갑니다 ㅎㅎ.

매일 교과서 복습이라..대단하고 참 좋은 습관이네요..
울아들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절대 안 가지고 와서리...간신히 수학문제집만 진도 맞춰서 푸는 계획세웠어요 ..
덜렁대는 남학생이라..중학교 수행평가가 걱정되요..초등때도 공부는 잘 하는데..준비물.교과서.숙제가 잘 안되어서 이번 6학년에 아이와 약속했어요.준비물.알림장 꼭 체크해서 꼼꼼히 잘 해 보자구요..
아이에게 중학교에서는 그럴걸로 수행평가를 한다는 걸 알려줘야겠어요

누리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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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09:05

저희 아이도 이번에 입학했어요. 저희 아이 학교는 배치고사 대신 적성검사를 보고

입학한 다음에 진단평가봐서 수학만 수준별수업하고 있어요.

늘어난 수업시간과 7교시수업 일주일에 2번 하고오니 초등때보다 넘 피곤하다고...

학교가 좀 멀어서 버스 10분 타고 다녀야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올해 처음 자율학기제 시범실시한다고 하는데, 수행평가와 모둠별과제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도 시험부담이 적어서 좋은것 같아요. 과목중에 독서랑 진로와 직업이란 것도 있어요.

학부모총회랑 공개수업 같이 했는데, 1학년이라 그런지 어머님들 꽤 많이 오셨더군요.

아이들 수업분위기도 좋고... 벌써 반모임한다고 반대표 엄마가 카톡도 보내고...

생각보다 엄마들 열심이신듯 해요.

도서관 열심히 다니는 아드님, 넘 멋지네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니 중등생활 멋지게 잘해낼것 같아요.

같이 화이팅해요~~~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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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10:01

누리주리님..반가워요.
저흰 대표가 세명인데..이거원 아이가 임원도 아니고.. 참 설치기 뻘쭘해요.
제 친구 경우 초등처럼 중일 엄마 모임이 지속 됏다고해요..

어제는 저희 아이도 감기 기운이 잇어서 약 먹여 보냇어요..긴장이 좀 풀어지니 아이들이 다 감기 하네요.. 공부 봐주는 두 아이 모두 차례로 감기로
수업 못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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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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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0:39

누리주리님 이렇게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직장맘이라 초등때 총회에 단 한번도 참가 못 해..모임도 못 나가고..마음이 무거웠는데..중학교1학년때는 꼭 가 보도록 해야겠네요..반모임도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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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8:58

아직 아이가 초등5학년이긴 하지만 브죵님이 들려주는 중학생활 이야기가 무척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국어.사회.과학은 배운 날 교과서를 집으로 가져와 한번씩 소리내어 읽으며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과서만 읽고 문제집은 안 푸니 시험성적이 우수하진 않습니다.
5학년이 되니 숙제양도 복습량도 4학년때에 비해 많다보니 집에서 하는공부(영어.수학.중국어)에 지장을 주네요.
물론 예체능을 많이 해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학교공부부터 하려고 합니다.
브죵님네처럼 공부도 독서도 차분하게 잘 진행하는게 어렵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따라가보렵니다.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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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21:56

말만 그렇지 제한된 시간에 독서 복습 공부 운동...정말 어려워요..어느 것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잇는 것도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체력이 좋아져서 낮잠 안자고 잘 버텨주니 다행이죠.
세시간 정도 무언가 할 수 잇는 시간이 나더라구요..밥시간 쉬는시간 빼면..
결국 얼마나 집중력잇게 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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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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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4:13

저희 아이도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저희는 지방의 소도시라 다른 면이 있지만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같은 중학신입생인데도 제 머리속이 깔끔해지네요.

저희도 자율학기제가 2학기에 실시되는데 오전에는 학과수업을 그대로 진행하고 오후에 교육청 지원금액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취지가 좋은줄은 알겠으나 지방인 관계로 직업체험등에 적합한 직업군이나 기업이 없는 관계로 용두사미격이 될것 같아 조금 걱정스러운 1인입니다)

저희 학교는 배치고사를 봐서 반편성이 되었지만 수준별수업은 하지 않고 1학기에 중간 기말 두번의 시험을 보는 걸로 한답니다. (배점은 지필이 각각 40%씩, 수행이 20% 물론 예체능은 수행이 70% )

남자 아이라 수행의 경우 매일 매일 집에 오면 준비물이나 안내장이 있는지 꾸준히 물어봐주고 스스로 챙길 수 있게 자주 자극을 줍니다.

보충학습의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없이 전교생이 다 참여합니다. 보충학습이라고 해서 각 과목의 별도의 수업이 수업시수 외에 1시간을 더 해야 해서 집에 오면 5시 정도 되고 각 학생이 한 가지의 스포츠동아리(남학교입니다)를 선택해서 동아리활동을 의무적으로 합니다. 저희 학교도 전문적이진 않은 수준인 듯하나 남자아이라 그런지 무조건 좋아합니다.

고등학교와 붙어 있는 사립학교라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도 조금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겠으나 안타깝게도 저희 아이가 그다지 공부에 취미가 없습니다.ㅠ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라고 하면 아마 저를 정색하고 쳐다볼 듯 ㅎㅎㅎ

대동소이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네요. 저희 아이도 브죵님 아이처럼 열심히 공부에 취미를 붙일 날을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교과서 읽기와 영어교과서 외우기 저도 집에서 시켜볼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만 후딱 다 읽었어 하는 아들을 책상앞에 잡아두기가 어찌 이리도 힘이 드는지....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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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4:36

보라우주님..
자세한 학교 이야기 너무너무 감사해요.
학교마다 좀 다를텐데... 저야 제가 겪은 것 밖에 모르니..
이렇게 글을 써주시면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될 듯 합니다..^^

저희도 스포츠 데이가 있으나..
여학생과 섞여서 농구를 한다네요.. 달랑 한시간(45분)..
만족을 못하더라구요.. 두시간은 해줘야 운동 좀 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복습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늘 신경써주고... 학교 다녀오면.. 책 읽기 다음으론 복습 햇냐고 꼭 물어봐주니..
그나마 챙겨서 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요즘 농구에 꽂혀서 주말마다 선물받은 농구공 들고 학교로 갑니다.
주중에는 탁구 배우구요... 동아리 활동도 탁구부로... 주 3회 탁구..
주말에 자유롭게 농구하고.. 토요일 오전엔 골프.. 완전히 스포츠 소년입니다..ㅋ
그래도 늘 부족하게 느끼는 듯 해요.. 그치요...
근데 남자아이들이라고 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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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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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0:36

자세한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남자아이들만 다니는 남학교인가봐요~

울아들(6학년) 도 학교도서관 대출증 잃어버렸다는 핑게등으로..절대 이용 안해요..제가 돈내고 책대여사이트에서 빌려다 날랐네요..못 읽고 반납 한 책들도 있어 아까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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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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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3:40

제 아이는 이미 중2이지만, 브죵님 글 보니 중학교가 이렇구나 하고 정리가 되는듯한 기분이네요~~^^

학교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 학교는 우유 나옵니다. 몇일전에 물어보니 4월부터 줄거라고 했다네요.

저도 어제 학부모총회 다녀왔는데, 담임쌤이 수행평가 잘 챙기라고 강조하시더라구요. 과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수행평가가 보통 배점이 30점 정도이던데, 준비물 같은거 안 챙겨와서 수행평가에서 1점 깎이는게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문제 하나 틀리는거랑 맞먹는다구요. 근데 아이들이 잘 몰라서 대충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지필평가를 아무리 잘봐도 수행평가 대충이면 학기말 종합점수에서 성적 안나와요.

아이 학교 같은 경우는 영어를 예를 들면, 지필평가 (중간, 기말) 70점, 수행평가 30점 배정이구요.

수행평가는 듣기평가 10점, 스피킹과 롸이팅 10점, 학습태도 점수 10점 이거든요.

성적표 나올때 각 수행평가별 점수(10점 만점에 몇점...) 알려주구요.

과목에 따라 수행평가가 20점이거나 25점 배정인 경우도 있고, 예체능 같은 경우는 수행평가 비율이 엄청 높아서 70점인가 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알아서 잘 챙겨서 해 주면 좋고, 아닌 경우 중간중간 수행평가 없는지 확인들 한번 해 보셔야...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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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4:37

폰으로 이리 긴 댓글을...^^

1년에 지필시험이 한번이라 수행이 어찌 들어갈지..
그때 다 몰아서 들어간다는 건지.. 그게 헷갈리더라구요..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모르는 거 민재마미님 게시판에 불러서 물어봐야쥐 ~~ ㅋㅋ
그거 싫으시면 자주 자주 나오셔요..^^

아.. 우유 주는군요..^^
워낙 먹는 거 밝히는 녀석인데... 수업은 늦게 끝나고 배고파하니 말이에요..
그거 하나라도 먹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매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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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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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0:42

민재마미님..자세히 풀어주셔서 큰 도움되요..
덜렁거리는 초6 아들을 둔 지라 수행평가가 참 걱정되었어요..정말 준비물.수업태도등을 1점1점 점수화 하나 봐요...ㅠㅠ. 울 아들 6학년동안 꼼꼼히 챙기는 연습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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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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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3:10

아이가 6학년이라 궁금한 것 많았는데 넘 고마워요.

아무것도 모르는 첫째에 그냥 직장맘 이라 별로 교류할 수 있는 곳도 없어 고민이었는데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알수 있어서 안심도 되고 걱정도 되고 합니다.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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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4:42

학교마다 다른 점도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아는 엄마가 현 중3이라고..
방과후가 이런거 좋고 저런거 어떻고 했는데..
뚜껑열어보니.. 그것도 다 달라졌더라구요..
매년 다르고.. 학교마다 다 다르구요..
그래도 자율학기제 등은 점점 확대될 테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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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중학교 한달여... 초게에 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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