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맘님/
요즘 놀라고 있는것은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듣고 읽었으나 내용파악이 정확히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특히 교사들의 입장에서 아이의 리딩 능력을 테스트 해보면 다양한 스타일을 발견합니다.
재미있다고 읽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소설 한편을 써가며 읽고 있다는...
정확하게 읽는다는 것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의도등을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수십권의 책을 읽기보다 한권의 책도 확실하게 소화해 내야 영어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입니다.
초1 리딩북 2,3단계는 그림이 많아서 그림을 보며 이해를 하고 읽는다고 생각해요.제 경우는 아이가
궁금해 하는 단어는 즉시 그자리에서 알려주고 넘어갔습니다.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은 우리말로
설명도 해주었어요.그런데 대세는 우리말을 개입시키지 말고 영어를 배우자...입니다.아직 1학년이므로
초등계시판에서 1년 정도 관찰해 보시면 주관이 생기시고 좋은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하나의 단어에는 정말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쉽다고 생각하는 bank,air,school,egg 도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리터러시 플레이스 2 에 나오는 school 이란 단어의 의미를
물고기떼라고 이해하며 읽는다면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물고기 학교라고 이해한다면...바로 잡아주어야겠죠.
애들맘님/
직독직해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영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데 우리말 처럼 생각하지 말고
영어어순대로 그대로 죽~죽 읽어 나가는 것인데,한번 해 보세요.성과가 좋으면 영어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됩니다.저는 대학1년 입학하면서 배웠는데,문법으로 구문해석법을 배우다가 이 방법을 알고
영어를 쉽게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이보영씨도 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매직트리가 문장이 쉽고 문형의 반복이 많아서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그러면서 리딩레벨을 계속 올리시면
됩니다.
그램머 인 유즈...해보셔서 아시겠지만 하루에 unit 1개씩 한다면 4달 이상 걸리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이 앞부분에 동사편이 나와서 힘이듭니다.3분의 2정도가 넘으면 쉽게 진행되는데
단원별 공부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갈수록 태산인 책입니다.
말하기는 영어공부를 하면서 쉬지 않고 소리를 내서 하는 아이는 말문이 쉽게 트입니다.
저희집은 애들이 방에서 영어공부할 때 거실까지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남편과 제가 화를 버럭버럭~
한국인이 영어로 말을 못하는 원인중 가장 큰 이유가 어순도 어순이지만 입을 꽉~다물고 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영어는 큰 소리를 내서 읽고 말하지 않으면 무엇을 해도 맨날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데 애들은 소리내서 공부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어제도 울 둘째 눈으로만 슬슬 읽는다고 아빠에게
엄청 혼났습니다.쉐도잉도 일종의 소리내서 따라읽기 라고 생각합니다.
입에 영어가 착~착 달라붙도록 많이 읽으면 환경이 되었을 때 (외국인과 생활,회화학원,홈스테이등)
시간이 흐르면 거침없이 나오는데,말을 하지 않으니 또 말하기 능력이 확 떨어져 버리더군요.그런데
저는 특별히 걱정하지 않습니다...된다는 경험을 했거든요.전화영어는 경험이 없습니다.
하니비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애들 학교보내고 얼른 열어봤습니다. 이렇게 빨리 답글을 달아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가까이 계시면 맛난 점심과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
조금더 질문을 해도 괜찮을지요?
정리하자면 이렇게 하면 될까요?
1. 제가 고교리딩튜터입문을 구입하여 직독직해훈련을 하고
애와 같이 직독 직해 훈련을 하면서 쥬니어리딩튜터를 한다.
2.매직트리하우스를 직독직해훈련을 하면서 꼼꼼히 읽는다
3.그램머 인 유즈를 찬찬히 한다
Q 말하기는 안해도 괜찮은지 알고싶어요.
-전화영어라도 해야 할지
사실 얼굴도 안보고 10분말하고 좀 비싸다 싶어서 망설여지는데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기회가 줄어 점점 우리세대처럼 말못하는 벙어리 영어가 될까봐 걱정은 되지만요
그냥 입으로 많이 말하면서 영어공부를 하면 보완할 수 있을까요?
하니비님,초1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하니비님께서 리딩북지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 방법에 대해 요새 고민입니다.
리딩북2~3단계수준이므로 내용파악은 되는 것 같은데 단어하나하나 의미를 짚어봐야 하는지요?
정확하게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중학입학을 앞두고 마음이 어수선하시죠?
저는 큰 아이때는 '무식이 용감하다' 고 마음이 정말 편했는데
큰 아이를 키워보고 그 여정을 다시 가려하니 정말 마음이 복잡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우직하게 나가야 하는데...
그래도 아이가 수학을 잘하니까 참 다행입니다.영어에 몰입할 시간을 낼 수 있으니까요...
pelt시험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pelt성적을 보고 듣기의 정도를 조언해 드리기는 힘듭니다.
제가 경험한 시험은 IET,텝스,토플입니다.
저는 애들 어릴 때 시험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중1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에 응시합니다.
5세부터 듣기를 그렇게 많이 집중적으로 했는데 읽기능력과 쓰기능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는
고민을 요즘 중등게시판에서 많이 보고 있어요.이것은 듣기를 하며 적절하게 리딩북 지도를 하지 않아서 입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정확하게 읽는 습관이 들지 않고,대충 의미만 알고 지나온 세월의 결과이지 않을까요?
지금 진행하시는....
1.학원에서 스토리없이 진행하는 단어를 활용한 회화문장 배우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얻고 이해하고 말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스토리가 없는 회화문장이라면
어휘의 다양성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우리는 영어로 말하기에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애들 영어를
시키지만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시험에서는 요구합니다.영어로 말을 아무리 잘해도 우리가 치루어야
하는 시험에서 성적을 얻지 못하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없어요.
2.리딩튜터 중학과정(몇년전에 보고 개정판은 보지 못했어요)과 고교과정은 갭이 상당히 큽니다.
고교과정은 본격 독해과정입니다.직독직해,직청직해 훈련을 하는 과정이기도 하고요.어휘수준이
높은 편입니다.한번 살펴보세요.중학과정도 직독직해 훈련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만약 된다면
중학과정으로 직독직해 훈련을 하면서 매직트리 20권 이상을 단어를 찾으며 직독직해서 꼼꼼히 읽으며
훈련을 해야 합니다.실은 이 훈련을 할 때 누군가가 옆에서 두와주어야 하는데,문장을 최소의 의미단위로
끊어주어야 합니다.우리말과 어순이 다른 영어의 어순을 머리에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실은 어려서부터 쉬운 책을 단계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라온 아이들은 이 훈련이 필요없지만
아직 머리에 영어회로가 형성되지 않은 중학생정도의 아이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영어를 쉽고
빠르게 읽고 들을 수 있습니다.엄마가 직독직해 훈련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고교리딩튜터 입문편을
구입해서 해답지에 의미단위로 끊어 놓은 문장을 보고 공부하셔서 아이를 지도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이 힘드시다면 튼튼영어의 I&I 리딩클럽이라는 코스로 훈련할 수 있는데,이 과정 훈련을 모두 마치려면
상당히 고비용이 들고 테잎녹음도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 상당히 지루하게 되어 있습니다.이 과정을 한다고
직독직해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꾸준히 다양한 책을 읽으며 훈련(?)을 해야 영어가 술술 읽어집니다.
리딩튜터를 읽을 때 단어가 나와 있다고 그것에 의지하여 공부하면 영어실력에 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휘가 상당히 부족하고 빨리 습득해야 하는 경우라면 보고 공부하고 외워야 하지만 사전을 정확히 찾을 수
있어야 길게 보고 갈 때 영어의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3.그램마 인 유즈 '인강'을 들었나요?
현재완료에서 당연히 어려워 합니다.작문을 할 때도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이고요.레츠고 5 or 6에서 현재완료를
연습할 수 있는 문형이 나옵니다.책을 가지고 계시다면 2주일에 한권 끝내는 정도로 빨리 진행하기를 권합니다.
렛츠고가 쉬운 책같지만 단계적으로 나오는 문형을 정확하게 습득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완료라는 개념이 우리말에 없어서 더욱 아이들이 혼란을 겪습니다.과거와 비교해서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해 주면 쉽게 이해됩니다.베이직 그램마 인 유즈의 문장은 중학교 수준의 문법을 훈련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을 정확하게 소화해 내면 기본 문장을 정확히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데
그래도 첨삭을 하다보면 계속 오류가 발생하더군요.(울 아들의 경우) 중1까지 한번쯤 착실하게 공부하기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이 책을 하면 1번 회화문장 공부도 자동적으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정도로....
다른 분들 조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