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무척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고흐는 감정에 따라 행복하고 기쁠땐 노란색을 우울할땐 푸른색을 주로 써서 그림을 그렸다네요~
비좁은방에 가구도없이 의자하나 달랑 있는 방에서 그림만 그리다가 자신의 그림을 인정해주는 이 하나없이 외로운 삶을 살아간 고흐..그림을 볼때마다 울컥하네요
엄마가 미술쪽 보다는 음악쪽이 편안한지라...^^
아이가 어려서부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엄마의 음악취향으로..
다양한 음악을 함께 들었었지요...
그래서인지 아이는 빈센트 반고흐를 그림으로 알기전에...
셋사랑님이 올려주신 그 노래로 먼저 알게 되었고요..ㅎㅎ
제가 무지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지금은 제목은 몰라도 느낌으로 고흐의 그림을 눈치채는 정도로 많이 자랐네요~~
좀전에 학교가기전에 제가 이 노래 틀어놓으니.. 아들녀석도 반색을 하네요~~
셋사랑님 올려주신 음악들으며...
비투스님 올려주신 작품들 감상하는데...
문득 떠오르는 분이....^^
요즘 예능 대세 "꽃보다 할배"를 여기서 저도 봤습니다..
신구선생님이 에펠탑을 보며 남긴 명언이 있지요...
"우리 미술사나 예술사에서 보면
당대에는 인정받지 못했던 작품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새롭게 해석되고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파리의 상징 에펠탑 역시
당대엔 흉물스럽다며 건축 당시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저는 뭐 그렇게 살아볼라구 했는데도 불구하고
요지경에서 끝나지만
지금을 살아가고 앞으로를 내다보는 젊은이들은
지금 이시대에 인정을 못 받더라도
새롭고 가치있는 걸 시도해 보시면
훗날에 더 크고
명예로운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가슴을 울리는 말씀이 아닌가 하네요...
새롭고 가치있는 걸 시도하는 용감한 젊은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아이가 초3때 반고흐전 보고 나서
`아몬드 나무`라는 작품 액자를 사서 거실에 걸었었어요.
옛생각이 나네요.
아이 때문에 두주 정도 동분서주 했더니 어질어질한데
액자 걸고 좋아하고 했던 시절이 있었네..싶네요.
지금은 고갱전 보러 가자고 아이한테 말했다가
거절 당하는 분위기~-.-;
초등때는 방학 앞두고 체험 계획 짰는데
중등 되고는 특강 계획만 짜고 있네요.
참 재미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