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라면 3,4등급에서 올리기 힘든 이유가 있습니다.

6월 모의 부터는 재수생들이 들어오고 9월부터는 반수생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현역들도 수리나형 학생들이 수리가형으로 갈아타기 시작하기 때문에 등급은 더욱 하락합니다.

요즘 재수생들과 반수생들은 공부를 못해서 재수 반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현역의 경우 받던 등급을 유지하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합니다.

상당수의 아이들이 등급 하락을 경험합니다.

1등급이라해도 1%에 가까운 성적을 항상 유지해야 성적이 유지됩니다.

모든 과목이 다 그렇습니다.

수능에서는 모의 보다 더 하락하는 경험을 겪게 됩니다.

내신의 경우도..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에 애들이 제일 열심히 해서

내신 또한 가장 받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아이와 쌤과 문제가 무엇인지,,,일단 의논을 해서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약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유형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고3 이과생

제생각엔 지금 선생님 바꾸는 것은 시기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껏 해온 실력에서

아는 부분과 점수를 올릴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수학 전문쌤이라 하더라도 지금부터 단기간에 쪽집게 처럼 점수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쪽집게 소문난 수학쌤은 고3 지금 시기에는 가격도 정말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누가 알면 후덜덜한 금액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것이 효과적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말 대박이 날수도 있지만 쪽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경우 누구에게 부끄러워서 말도 못합니다.

그 많은 돈을 쓰고 오히려 상황은 반대가 되었을 경우말입니다.

그 의대생은 본인의 공부때문에 시간 할애하기가 정말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가르쳐왔으니 책임감이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멘토 역할도 할 수 있으니 어머님께서 그 의대생 선생님과 아이에 관한 상담을 해보시고요

또한 큰 학원에 가서도 테스트를 받아보고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어떤때보다도 본인의 의지와 자신감이 중요한 시기이니 부모님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피말리는 고3 이겠네요.

산들맘님 이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옮길 것을 권합니다.

-. 내가 앞에서 "제안"이란 제목으로 올린 글을 한번 읽어 보시지요...전문가는 지도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 우리 아들에게 들은 바로는 4개월이면 3, 4 등급에서 1, 2등급으로 오르기에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다만 아이(학생)의 의지만 있다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