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도 아이의 잘못을 큰 잘못이라고 표현하시고,
아이도 자기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방어기제로 거짓말을 했겠죠.
어른도 자기 잘못에는 너그럽고 객관적으로 인정하는데 용기가 필요하죠.
하물며 저학년 아이의 자기방어는 지극히 본능적인 방어막이니 이해해주세요.
아이가 잘못을 하고 어머니를 화나게하는 거짓말까지 했으니,
어머니는 아이의 잘못이 더욱 크게 느껴지셨겠네요.
어머니의 처벌도 이성적으로 하시려고 하신것 같고,
같이 금식을 하셔서 본인 잘못으로 어머니께 죄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아이는 잘못을 했고 그일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아이가 이미 잘못을 알고 있으며 그 일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을거예요.
그러므로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자기 잘못을 잘 알고 있는지와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먼저 아이가 잘못을 마음에 담아두었을 때의 힘든 마음을 읽어주시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에 반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머니한테 거짓말을 해서 속상했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면,
보석같은 아이는 나중에 혹시 본인의 실수나 짐으로 힘든 때가 되면,
이해하고 알아주시는 어머니(우리별님)를 생각하고 용기내어 말을 할거예요.^^*
초등 저학년의 남자아이 일이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 적지는 않으셨으니 정황은 잘 모르겠으나
어머님께서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시니 아이가 앞으로 잘못된 길을 걸어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어머님이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이 무서워서 일수 있습니다.
아직 저학년이니 앞으로는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어떤일인지 알수는 없으나
잘못한 것은 따끔하게 야단치시고 다시는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다독여주세요
그런데 손바닥 20대는 너무 심하셨어요
어린 아이들의 손바닥은 너무 여려요
아이들은 매맞은 것만 기억할 것 같아요
이 상황이 미국에서라면 ... 어떠할른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별님 힘내시고 두 아드님을 위한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시간 같아요.
아이가 왜 그랬을지....
아이의 깊은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시면 어떨지....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시죠?
거기에 답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체벌이 때로는 그 행동을 각인 시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다시 유발시킬 수도 있게 되지요.
아이의 내면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어루만져주세요.
화난 아이는 거침이 없고 되돌리려면 두배의 시간이 걸리지요.
이유가 무엇이든지.....
아이는 아이예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셔야 해요.
아이들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세상 속에 살고 있어요.
그 눈으로 바라보셔야 아이는 엄마를 따를거예요.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는 주의를 반드시 주어야 하는데
반드시 주의 후에 엄마가 네 편이라는 거....
아이가 진짜 원하는 욕구(물건 말고요). 채워주셔야 해요.
자세히 모르지만.....몇 자 적어요. 그리고 우리별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아들 엄마랍니다.TT
엄마가 너무 강하게 나가면 아이가 더 위축되어 죄책감이 심해지고 그걸 만회하기 위해 거짓말에 거짓말이 이어지며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 걸 경험했습니다. 엄마의 기대가 클수록 아이는 엄마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데요...
우선 아이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며 공감해주고 엄마가 자기편임을 알려준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먼저 물어봐주세요. 아이들도 어리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고 있더라구요. 다만 행동이 따라주지 않으니 아이도 사실은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거예요.
사실 저 어릴때도 생각해보면 부모님 몰래 거짓말도 하고 속도 썩이고... 그러면서 자라는 것 아닐까요?
저도 처음엔 아이가 거짓말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아이를 마구 다그쳤는데, 다른 분 조언을 듣고 사실 엄마도 어릴때 그런 적이 있었다며 얘기를 하니 아이가 맘을 놓으면서 진심으로 뉘우치더라구요...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그래도 엄마는 널 사랑하고 믿는다는 사인을 계속 보내세요.
저는 그때 아이 붙잡고 같이 울었어요. 힘내세요!
구체적인 상황을 알면 조언을 해드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먼저, 저학년이라면 몇학년이신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을 했는지...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곤란하시다면 쪽지를 주세요...코멘트를 드릴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들키우기' 정말 어렵습니다...오죽하면 예전에, '대한민국에서 아들 키우기'라는 책이 나올 정도였을까요?
딸을 키우다가, 아들을 키우는 경우...나름 다른 양육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고, 밥을 굶는 것은...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