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교육이 뭘까요? 재 생각으론 영재교육이 별거 없다고 봅니다. 아이의 사고를 이해해주고,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아닐까요? 구지 영재교육원까지 넣어서 아이를 틀안에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뭐.. 일부 영재로 판명이 나서 또래 아이들과 사고를 함께 할 수 없는 아이라면.. 더 높고 넓은 교육의 장을 위해 아이를 영재 교육을 시킨다지만..  구지.. 그런게 아니라면.. 평범하게 교육시키면서... 아이가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중2예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다른거 가르치는 거 없어요.. 그냥 집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지로 훈련지키고 있어요.

영어는 윤선생같은 체계적인 방문학습으로 해보시고... 다른 과목은 반복 풀이나 암기가 가능한 구몬이나.. 재능도 괜찮구여.. 첨엔 엄마가 좀 자리잡히도록 신경써줘야겠지만.. 방문학습은 장점은 습관만 잡히면 구지 엄마손이 타지 않아도 아이들이 알아서 공부한다는 거예요.. 꾸준히 성실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영재의 기초가 아닐까 싶네요.

제 아이의 경험에 비춰볼때 영재원 교육을 받으며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법을 배운것 같습니다.

평범한 아이인지 아닌지는 엄마의 판단보다 전문가의 판단이 정확합니다.

제 딸도 성적은 최상위였지만 저역시 우리 애는 그냥 여러 방면에 관심 많은 평범한 애로 생각했는데 영재원 선생님들 말씀 들어보면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영재원 공부한다해서 그 경력이 나중에 도움되는 일은 없습니다. 더구나 초등에서는 더욱....

경력이 도움이 되는것은 없지만 우수한 아이들과 새로운 방식의 공부를 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영재원 아이들의 경우 학교 성적이 특별한 경우 빼고는 상위권, 또는 최상위권 아이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학교에서는 어차피 자기 자신의 위치가 확고하다보니 진정한 경쟁상대를 만나기도 힘들뿐더러 자만심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영재원에 가보면 정말 똑똑한 아이들이 많다고 얘기합니다.

영재원 다닌다하여 그 아이들이 모두 영재는 아닙니다. 영재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겠지요.

진짜 영재성이 있는 아이는 선생님들 눈에 띌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영재원 수업을 받아보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학교 공부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울 아들은 수학과 과학쪽으로 영재원 시험을 칠거라 잘모르지만

수학,과학뿐 아니라 언어쪽으로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시별로 다르겠지만 교육청 홈피에 들어가 보세요

시험은 어렵지만 아이가 많이클거라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