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멀티시대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어요.
우리 부모세대처럼 한가지 직업만으로는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생각은 아이가 여러가지 일을 해보며 그것들이 믿거름이 되고 통합이 되어 나가는 삶이
아이들의 미래일거라 생각해요.
따님, 아주 똑똑하게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 같아 웃음 짓고 가요.
또 그런 생각을 여유있게 바라보는 엄마를 가진 따님도 부럽네요.^^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
대학을 선생님처럼 그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져가고 있어요. 대부분에겐 간판이고,네트웍이고,직업학교고,명민하게 미래를 계획하는 곳이지요. 초중고 내내 그 곳을 위해 뛰었기 때문에 보상받아야 하며 제대로 보상받기 위해 다시 직업교육의 장으로 계획되는... 그러다보니 학생들은...3, 40대에 보일 관성을 자기도 모르게 이미 20대초반에 드러내네요. 그런데 이게 5년 전보다 지금 더 심각해요. 별 거 아닌 거에 고민하고 헛소리 개똥철학 펼치고 이상을 말하고 무모한 시도를 해보게 하는 지적 장으로서의 대학의 의미는 웃음거리일 뿐인지. ㅎㅎ 이 세대, 홀몬 때문이 아니어도 중년에 사춘기 겪을 인구가 넘쳐날 거에요.
원대한 꿈을 갖지 말자는 게 아니고, 그걸 위해 만시간의 노력을 기울이지 말자는 게 아니고, 그저 청(소)년들이 좀 더 자유롭고 솔직하게 꿈꿀 수 있고, '공부'를 오해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인들 때문에 부모 때문에 내가 뭘 원하는지 무엇에 끌리고 재능이 있는지에 무심한 채 꿈이 재단당하는 아이들이 태반이지요.;; 모녀의 이쁜 대화 잘 들었습니다 ^^
강샘 안녕하세요~~^^
미래에 대한 그 어떤 계획이나 비젼도 없이..
막연하게... 좋아해서.. 재미있어서..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전공을 선택한 아이도 있네요..제 아이요...^^
여기와서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미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만나...
연신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듣다보면...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다네요...
지난 학기 젤로 힘들어 한 수업이 IT 수업이었는데...
두번째 학기 들으면서는 좀 다르게 생각이 든다네요..
경제나 비지니스 수학에 관하여도.. 흥미롭다고 하고...
심리학 전공 준비하는 친구들 이야기 들으며 그쪽에도 관심이 간다고...
이러다... 정말로 산으로 가는거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우리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세상에는...
우리세대와는 달리 한 직업으로 평생을 도모하기란 어렵다 하네요...ㅜㅜ
직업을 갈아타든지... 투잡 쓰리잡을 하든지...
그런데...아직도 이 엄마는 젤로 안전한(?)직업으로... 평생 가 주었으면 하는...
미련한 꿈을 못버리겠어요...
어느 정보 넘치는 글 보다도 좋습니다.
강선생님, 책만 잘 쓰시는 게 아니라 소소한 수필도 능하시네요.
자동차 디자이너였다가, 스포츠 저널리스트였다가,
언어학자였다가, 최근에 인공지능/음성인식 연구하는 컴퓨터 사이언티스트...
이기를 종용 받는 아이가 있어요, 제 아이요. ㅋㅋ
엄마, 아빠가 하도 아는 게 많아서(?) 아이한테 은근히 이런 압력을 넣었네요.
물론 그때 그때 아이가 좋아하거나 흥미를 보일 때 소개를 한 것이기는 해요.
자기 스스로 도통 뭐가 될지 모르는 녀석 같은데 그 나이 때 저도 그랬어요.
저 자신 무조건 교수되라고 후원인지 강요인지 받으며 자랐는데 못 된 거 보면
부모가 나설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저도 아들의 미래가 궁금해서 '조작'하고 싶어요.
그냥 냅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