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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걷자 12님.. 멋진 삶을 살고 계시네요..^^
공부할 기회는 맞는거 같은데... 도무지 자신이 없어 주저앉은 사람으로...
마냥 존경스럽네요...
3형제를 정말 멋지게 키워내신 박혜란님...
아이가 어려서 그 분의 책을 읽고 크게 뒤통수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 교육관(?)을 바꿔놓으셨지요...
아이가 네다섯살 까지.. 우리집은 다른 엄마들이 발들여 놓기 부담스러운 집이었습니다...
결혼하고 10년만에 아이가 태어났으니... 10년동안 단정했던 살림살이가...
아이로 인해 엉망이 되어가는것을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무지 쓸고 닦고... 장난감.. 책.. 칼같이 정리하고...ㅜㅜ
박혜란님께서... 집을 아이 친구들에게 오픈하고...
아이들에게 마냥 편안한 집을 만들어 주셨다는 내용이 있었지요...
집을 치울때는 바닥에 있는 물건을 한옆으로 밀어놓고 그자리 치우고...하는식으로..
그러면서 그분이 하신말씀 중..
"집이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지.. 사람이 집을 위해 존재하는건 아니다..."
이런 비슷한 말씀이 있었지요...
정말이지.. 뒤통수 세게 얻어 맞은 느낌...
그 뒤로 아마... 제가 많이 게을러진것 같습니다...^^
아이는 거실 가득 종이를 펴놓고... 물감놀이도 할 수 있었고...
카프라 블럭을 이용해 도시하나를 세워놓고 며칠씩 부수지도 않고 놀 수 있었고...
아이 또래 친구들을 자주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어울려 난장을 만들었지요...
돌이켜 보면 참... 감사합니다...
아이도 엄마도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이 그 시기였거든요...
글 한줄이 사람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래서 여기 쑥의 인연 또한 쉽게 벗어나기 힘든것 같습니다..
엄마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끔 절 바꾸고 있거든요~~
오늘 글도 감사히 읽었습니다...
대학때 교육심리학을 배우면서 프로이드이론을 무지 중요하게 배웠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님의 말씀대로 평생 발달한다는 쪽에 한표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일인이거든요^^
딸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새는 참 빠르네요 초5인에도 사춘기가 시작된거 같습니다.
정말로 엄마가 마음을 어루만져주어야하는 시기인데...
걷자12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번 더 반성하게 되네요.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을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엄마와 아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글에서 또 조금더 나를 살 찌우고 갑니다.
걷자12님..
성찰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감정을 읽어주고, 어루어만져주는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분이 되셨군요.
아이와 함께 성숙하고 성장하신다는 말씀 기억에 남습니다.
갓난 아기를 키우면서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이도, 나도 함께 커갔으면 좋겠다는...
그런데 어느 순간 뒤돌아 보니
저의 성장만을 위해 살고 있더군요..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서
속도를 늦춰버렸습니다..
멈춘것 같기도 하구요^^;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휴직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구요...
아직 아이들이 엄마 손이 많이 가서 그럴까요?^^
속도를 맞추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이러면서 크는 거겠지요??ㅎㅎ
정말 사람의 마음이란 뭘까요?^^
석사시작하셨어요? 아니면 박사? 정확히 어느 분야를 택하실 건가요?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전에는 인지심리학을 많이 하던데 근래에는 상담심리를 많이 하시더군요.
학교 마다 상담교사를 배치한다고 해서 그 분야 전공자에게는 참 잘된 일이다 생각했어요.
자기 계발을 위해 시작하셨으니 직업으로 연결되기를 저는 바래봅니다.
참, 아이에 관한 말, 참 좋습니다.
전 가끔 아이 어릴 때 사진을 보면 내게 잠깐 천사가 다녀갔구나, 합니다.
그 천사 맡아있는 동안 저의 성장은 눈부시지요.
영어교육 박사랍시고 배운 것 보다 한 아이 키우면서 얻은 경험으로 아는 체 하며 산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축하드려요^^
게다가...'인간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학문은 정말 귀하지요...나 자신, 가족, 아이들을 다시한번 돌아볼 수있으니까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나눠주세요...
걷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시느라 바쁘셨겠네요.^^
저도 세 아이를 키우면서 늘 많은 것을 배웁니다.
큰아이를 통해서 인내를 배우고
둘째딸아이를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음~~ 울 막둥이 아들을 통해서 겸손함을 배웁니다.^^
누나들에 비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즐거움이 넘쳐나는 아들이
어쩜 알게 모르게 누나들에게 공부가 비교되고 스트레스가 되지않을까 요즘 걱정입니다.
공부를 하고싶어하는 생각과 의욕은 넘치나, 실천력이 따라주지않는 아들은
가끔씩 저를 소소한 일로 놀래킵니다.
좋은 글 읽고
내게 온 빛나는 선물들이
나로 인해서 빛을 잃어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어제밤에 책 정리하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너는 귀한 손님이구나 !'
그동안은 참으로 엄마로서의 지극 정성의 의미보다는 제 욕심에 따라 아이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였음을 비로서 깨닫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걷자님 좋은 하루 되세요~
참, 참고로 프로이드의 ~6세 까지의 발달이론은 님이 말씀하시는 교수님이 잘 이해를 못하신 듯해요.
프로이드는 유물론적 정신세계의 한계를 절대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서양의 정신/과학/의학문명에 한 획을 긋는 이론을 내세운 분이시고...동양의 정신론과 접목하지 못하고 어설프게 설명에 들어가면, 아주 위험한 오해와 궤변을 낳는 결과가 될 수 있지요.
물론, 제가 그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니니 섣불리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학문적 깊이와 긴 시간의 탐구없이 쉽게 단정지어 일반화 시키는 학계의 풍토와 그를 또한 너무 쉽게 전달하는 방식은 정말 조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기회가 되면 더 자세한 얘기 나눠요....^^:)
고맙습니다.
제 핸펀에 아이들 이름은 하나님의 선물 1,2 입니다.
가슴으로 키울려해도 잘 안되지만 또 노력하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과 마무리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소식전하는데도 회의로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