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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컨텐츠

댓글 29 댓글쓰기 본문보기

  • momom
  • |
  • 2013-11-05 11:36
답댓글

하니비님 안녕하세요~

둘째 아드님 응원하러 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답게 물든 가을날

아름다운 은총의 계절에

은총 가득한 은혜로운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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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란맘
  • |
  • 2013-08-24 13:04
답댓글

하니비님!!  너무 반가워요.

맨날 맨날 하니비님 글만  눈팅하다 하니비님이 절필하시고,

저도 마침 해외생활을 하게 되어서 쑥쑥을 거의 오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귀국해서 아이들은 학교에 넣고 나니 하니비님들 글들이 생각나서

혹시나 하는  맘에 다시 들어왔더니....하니비님이 계시네요!!!

지금까지 좋은 글 많은 정보 주신 것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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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love
  • |
  • 2013-07-21 08:08
답댓글

어머나 오랜만에 살펴보니 하니비님 글이 올라와 있네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하니비님 글들을 읽었고 언제나 다시 읽어보고있어요.   그래서 늘 감사하다는 인사를 보일때마다 하고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성당에서 평화를 얻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요즘엔 성당에서 마음의 불편함을 가져 와요. 내가 하는 게 과연 뭘까 이게 신앙생활인지 그냥 지인들과 만나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이용하는 장소인지 부모님께 죄스러움을 달래기위해 오는 장소인지 습관인지 참말 미안스럽고 죄스럽고 그래서 요즘엔 영성체도 안하는게 옳은 일인지 괴로와 합니다.

자식에 관한 근심 걱정도 주기가 있는지 꺽였네요. 가끔 정말 명문대 가는것 보다는 대학교때 자기의 진로에 맞춰 열정을 기울여 잘하는게 더 효율적인거 같기도 하구... 너무 어렸을때 부터 에너지를 공부에만 쏟는게 잘하는 일인지 의아함이 들기도 하구요. 여러가지로 사람으 생각이 자꾸 바뀌네요. 아직도 애들이 어려서...

그래도 하니비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늘 볼때마다 표시할려구요. 정말 저라면 그렇게 글들을 솔직히 안썻을텐데 하면서 늘 제 이기적인 마음을 깨닫게 한답니다. 아드님들이 잘돼는게  다 그덕이 아닐까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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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
  • |
  • 2013-06-28 11:19
답댓글

하니비님

 

제가 연락 드릴 방법을 몰라 이렇게만 인사를 드려요.

제게는 마음 속의 큰 언니 같은 분이셔요.

(제 친언니는 천사같은 사람이고 하니비님은 큰 언니 ^^)

저도 그때 이야기 나누던 분들 중 몇 분과는 카톡으로라도 인사 나누고 있어요.

다들 글을 통해서 10여년을 넘게 인연을 쌓아가니 대단한 인연이지요.

친구들은 다들 아이 대입을 끝내고 골프도 치러다니고, 서울 근교로 이사가 꽃 키우며 살아요.

저 혼자 아이 늦게 낳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이들 공부시키려니 안습입니다. ^^

아이 키우시면서 전해 주신 이야기, 글 속의 메시지, 또 지금의 생각들....

하니비님의 글 속에서 진실어린 마음을 느끼기 때문에

오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원하시는 집에서 꽃 키우시고, 운동도 하시고, 좋은 친구들도 만나

아이 얘기 말고 우리 얘기 나누시며 지내세요.

저도 간절히 바라는 바예요.

혹, 가능하시면 연락 주셔요.

한걸음에 달려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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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
  • |
  • 2013-06-27 10:13
답댓글

마음이 힘들때마다 하니비님 글을 찾아 읽고

또, 새로운 글을 기다리고 있지요. ^^

(부담되시겠다.^^)

오랫만이셔요.

아이 교육도 부모간의 의견 대립이 많으면 참 힘드네요.

386... 부모 뒷바라지 없이 혼자서 공부해서

문과 최고 대학과 학부를 나온 남편은

요즘의 공부 분위기와 방향을 전혀 용납 못해서 답답해요.

사실, 특목고가 지망하는 중등만 고달픈 시절을 보내는 것도 아니죠.

예전에 경기중, 경기여중 준비로 재수까지 불사하던 어린 입시생들을 생각하면

1318청소년들의 고달픈 일상도 어제오늘이 아닌데,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고,

교육관이 다르니 아이라는 꽃도 제대로 피우기가 쉽지 않아요.

 

잘 지내시죠?

고3 아드님....병원행....다들 참 힘든 시절을 겪네요.

페북을 하다보면 외국 지인들의 소식이 많은데,

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대입을 겪는 아이들의 표정과

우리의 그것이 너무 달라서 참 착찹해요.

 

어쨌든, 오랫만에 쓰신 글 읽으며 다시 힐링이 되기를....

할말은 많으나, 인사로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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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8 00:20
불꽃님을 글로 만난지가 10년은 된 것 같아요.
중간에 필명이 한번 바뀌시고..예전 필명 이젠 가물가물하네요.
친구의 인연도 그리 오래가기 힘든 시대에 글로 이렇게 오랜 세월
인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이 밀려오네요.

예전에는 글 많이 썼지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반응도 좋고 그것 보다도 따스함과 훈훈함이 좋았어요.
아이들 키우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웃 사람들과 커피 한잔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했죠.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고..
저는 이미 아이들을 다 키웠고..
이제는 정보도 없고 아이들이 많이 크다보니 공감대 형성도 어렵고 글쓰기가 어려워요.
쑥쑥은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공간이기에..
작년 큰아이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리다가 어느 순간 깜짝 놀랐죠.
여기는 중등게시판이잖아...아니 중고등으로 바뀌었네요.ㅎㅎ
고등학생에게는 오로지 공부 밖에는 없어서 들려드릴 이야기가 없어요.
아직도 주입식 교육이기에 답답한 이야기 뿐이거든요.
입시가 아무리 바뀌어도 오로지 공부 ..이것 밖에는 없어요.

우리 애들 이런저런 이야기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어려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 키워온 기록이 모두 남아있기에 소중한 공감이지만
언제까지 ...
혹시 기다릴지 모르는..불꽃님과 같은 분을 위해 글을 쓰기에는 말씀대로 부담이 커요.
그동안 기록해 온 이야기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엮어서 출판을 하자..는 제의도
3번 정도 받은 것 같아요.물론 방송 출연등의 제의도 많았고요..
그런데 ....
그냥 잊혀진 이야기가 되어야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때는 칼럼의 이야기들을 모두 삭제해 버리고 싶은데..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기도 했지요.
세월이 흐르며 교육관도 바뀌고 생각도 아주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지요.
아이를 다시 키운다 해도 엄마표? 아니요.
사교육 적절히 아니..솔직히 철저히 시키며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시행착오...가 많은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많거든요.
아이들 입시를 두차례 겪으며 아이들에게 너무 큰 생고생을 시켰다는 생각으로 우울해요.
엄마표 아이표 공부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 또한 그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르죠.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결과는 알 수 없으니..

그동안 아이를 잘 키웠다는 자부심이 많았는데..이제는 그렇게 말하기 어려워요.
글로 보이는 것이 모두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현재 아직 결과물이 없는 과정이기에 어떤 말을 한다는 것이 조심스럽죠.
예전에 운영자님이 여러가지 제의를 하시면 나중에 좋은 결과를 내면 하겠다고 말씀드렸죠.
그것은 큰아이가 혹시 특목고를 가게되면 아니 명문대를 가게되면...이라는 뜻이었는데..
명문대가 결과물도 아니고...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지내온 세월이 부끄럽습니다.

아이들 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제가 이런 얘기 하면 제 지인들은 이해를 못하죠.쉽게 쉽게 애들 키운다고 생각해요.
누구보다 어렵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아요..
대학 보내는 것으로 끝맺음 하려고 했는데...
어디에서 부모로써 손을 떼어야할지..

저도 할말은 많으나......
언젠가는 10년간 댓글 친구에서 벗어나 얼굴을 마주하고 진심을 나누는
친구가 될 날이 머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올 봄에는
불꽃님도 아시죠? '살아가는 이야기'에서 매일 수다를 떨며 친하게 지내던
10년전 댓글 친구들을 큰아이로 인해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그분중에 한분이 큰애가 군대에서 모시고 계신 분의 사모님..ㅋㅋ 세상 좁지요?
어쩌면 어제 만났던 친구들 처럼 포근하고 세세하게 우리들의 사연을 빠짐없이
기억하시던지...ㅎㅎㅎㅎㅎ
감동이 큰 만남이었어요.

언젠가 한번 꼭 만날 기회가 있을 거예요..
불꽃님 어디에 계신지 제가 알고 있어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비밀이예요.ㅎㅎ
대학교에 계신 것 알고 있어요.

이젠 컴퓨터 앞이 아니라 글로 만난 오래된 친구들을
얼굴을 마주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소망이예요.
그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요..
글로 만나게 되었지만 꼭 만나고 싶은 오래된 친구들이 몇분 있다는 것..
제게는 큰 재산이라고 생각해요.
애들 키우고 열심히 일하고 살았으니..
좀 놀러 다녀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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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3-06-24 09:05
답댓글

저도 무척이나 바빳어요

어제는 신랑이 아파서 갑자기 서울을 갔다왔지요

지금은 새벽기도와 다니엘기도를 하고 있는 중인데 저야 말로 체중이 빠저 옷이 비비 돌아갑니다.

게다가 아침을 토마토를 간단히 삶아서 흙마늘을 먹습니다.

집에서 흙마늘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먹게 되면서 건강이 좋은 듯 합니다.

 

늘 새벽기도에 하니비님 가족과 아드님 기도를 빼지 않고 있고 저녁기도에도 꼭 합니다.

 

배푸신만큼 알게 모르게 도움 받았던 분들이 기도하실겁니다.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랑스는 갔다오는 것이 좋은 듯해요 호호

저도 여름방학 고려대 멘토 20일간 안 보낼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책상에 앉아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도 중요하고 여러가지로 고민끝에 일본도 보냈었고 고려대도 유럽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로 여행을 짜고 있습니다.

이것이 끝나면 공부로 집중하며 다른 학교내 경시대회보다 대외적인 경시대회를 준비할까 합니다.

잘 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는 여유만만 생활하고 있는 것이 못내 답답하지만 지금은 남편이 몸이 힘들정도로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부부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공부요?

능력이 안되어서 못합니다. 호호

오랫만에 쑥쑥들어와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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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4 11:41
체중 줄이기 어려운데 비결이라고 있으신지요.
소량만 먹어도 좀처럼 체중이 줄지 않아요.

남편이 운동을 가보면 중년남성들 운동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운동시간을 낸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죠.
중년남성들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하며 몸 관리 철저히 하더군요.
양파와 마늘을 대량으로 먹기 시작한 것도 건강관리 차원이고요..
제 몸관리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버틸만 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작년까지는 하루에 런닝 1시간이라도 했는데데..요즘은 너무 바빠서
애들 다 키우니 더 바빠지네요.

프랑스..제게는 그저 로망입니다.
어린 시절 제 가슴을 뛰게했던..
디자이너가 꿈이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프랑스 이야기를 꺼내는데,아무런 느낌이 없는것은 무엇일까요.
요즘은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세상.
제 젊은 시절 상징적인 의미였던 것들을 모두 현실로 접할 수 있는 세상.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ㄷㅇ이 일본 잘 다녀왔군요.
생각 잘 하셨어요.
고대캠프 유럽여행...아이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겁니다.
행복한 여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누군가 날위해 기도하네..가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바친 기도로 결국은 내게로 돌아오는 경험..신기하죠.
저도 누군가를 위해 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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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celyn72
  • |
  • 2013-06-22 11:42
답댓글
하니비님의 아이들을 위한 십 수년의 모범생기도...
비록 종교는 없지만 배우고 싶고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지난번 이곳 쑥맘들과 릴레이기도 잠깐하면서...
그 기회를 잘 살려 지속적인 기도를 꿈꿨는데...
것도 흐지부지 되고 말았네요...ㅜㅜ

그저 옆에 두고 잘먹이고 잘 재우고...
잔소리 해주고... 가끔 어깨 두드려주고...
해피해 하는 아이 얼굴보며 흐뭇한 미소 지어주는것...

그것 말고 진심 정성을 담은 꾸준한 기도 하고싶었는데..
반성하며.. 다시 시작해 봐야겠어요...

체중이 급격히 줄고...
위로 기가 쏠려 지혈이 되지 않는 코피를 쏟으며 쓰러질때까지...
학습에 열과 성을 다할 수 있는 아이...제 가슴이 왜 이리 두근거릴까요...

원하는 결과.. 꼭...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얼굴도...목소리도...모르지만...
하니비님께...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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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3 00:32
저도 신기해요..
의문이고요..
제 신앙생활에 관해서요.
신앙의 신비여..라고 미사중에 이야기하죠.

늘 부럽습니다.
가지 않은 길을 걷고계신 점.
애들 너무 고생하고 불쌍하고 말로 어찌 표현할까요..

말씀만큼 열심히 하는 아이는 아닙니다.
감기에 과로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큰애와는 달리 낙천주의자이고 평범한 아이예요.
그러나
형처럼 언젠가는 포텐을 터트리는 날이 올거라고.믿어요.

향학열 높은 집안의 막둥이로 살아가기 고달픈 것 같아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이인데요...
터울 큰 막둥이라..
무조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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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6-21 14:54
답댓글

하니비님의 글은 늘 진솔해서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자녀를 대하는 태도와 삶의 자세도 배울 부분이 참 많아요.^^

"나는 정말 좋은 엄마일까?'

늘 반성하고 되새겨보지만 항상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요즘은 가끔 너무 공부쪽으로 몰아붙이지않는 부모를 만나는 아이들이

어쩜 행복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아이들을 그리 몰아붙이고 있겠지요. ㅠㅠ

 

저도 나이가 들엇는지 올해는 매실의 해로 보내고 있습니다.

매실 효소 30킬로를 담고

어제는 매실장아찌를 5킬로 더 담았습니다.

매실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기분은 좋았지만 온 삭신이 쑤시는 경험을 했어요 ㅋㅋ

저도 마늘 양파 장아찌를 담아보고싶네요.

언제나 감사드리는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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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2 10:49
공부로 승부보기는 어려운 세상인 것 같아요.
제가 2달 정도 재대로된 공부를 해보니 알겠어요.
온종일 머리가 돌아간다는 뜻이 뭔지..
울 남편 방학이 네달이고 맨날 노는 것 같아도 노는 것이
아니라더니..
그래도 일단 대학까지는 가야하니..
그런데 그곳애서는 더 큰 공부가 기다리고..
부모가 몰아붙여 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큰따님 진로를 정하셨네요.
동영상 잘 봤어요.
딸키우기 재미나시겠어요..
아들 키우기 ..정말 무미건조해요.
그나마 울집은 남편이 아들바보라..
제가 특별히 신경쓸일은 없어요.
뭔 재미로 살아야할지...

매실 담고 싶은데
꼭지 따고 십자내야 한다면서요..
유리 항아리가 없다는 핑게로..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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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gic
  • |
  • 2013-06-21 13:14
답댓글
하니비님~ 모든면에서 저의 멘토이십니다.
가끔 방황하다 갈길을 잃으면 꼭 님의 글로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사람이 진심을 다해 글을 쓴다는 것, 그것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아주 큰 힘입니다.
늘 만나는 멘토를 하늘나라에 먼저 보냈습니다. 저도 힘들고 주사없는 사람이 주사처럼 술마시고 선배얘기로 우울해하곤 했죠. 이젠 진짜 보내줘야죠..
하늘에선 선배가 저를 보기에 아무일도 아닌 일에 동동거린다고 한숨쉬고 있겠죠.

뭐든지 고마운 하루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한테 해줄수 있는 일이 기도밖에 없는 듯합니다.

시골서 오이를 많이 줘서 처음으로 소박이 담가봤어요.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 있어 고맙네요..
잔잔하게 되새김할수 있게 좋은글 주셔서 고맙네요..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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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1 13:29
누군가에게 멘토가 될 수 있을까요..
부족함이 너무 많은데요..
그냥 이웃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정말 누군가에게 좋은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선배를 하느님이 사랑하셨나..봅니다.
그냥 아무의미 없이 일찍 데려가지는 않으시거든요.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하기 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카톨릭 신앙을 갖게 되며 죽음은 슬프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첫 장레미사에 참례하며 죽음에 대한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죽음을 그리 슬퍼하지 않습니다.
오늘을 충실히 살고 부르시면 미련없이 가려고요..
될 수 있으면 빨리 불러주시면 좋겠어요..



우리 애들은 입맛이 까다로워서 편식이 심해요.
오이는 알러지가 있어서 냄새도 못 맡고요..ㅋㅋ오이 비누도 못써요.ㅋㅋ
우리 애들이 변함없이 사랑하는 메뉴는..
테팔에 구운 고기와 감자요리랍니다.
주말이죠..
오늘 장을 왕창 봤습니다.
식구들 특별식을 위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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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6-21 11:45
답댓글

하니비님~

저도 어제 오이-양파 짱아지 담았어요.

근데 평소 살림을 안하는 사람이라

뜨거운 간장 붓다고 손가락 화상을 입었지 뭐에요. ^^;;

 

지난주말에 친정 밭에 가서 감자를 캤는데

이번주말엔 마늘 캐러 오라 하시네요.

제가 직접 밭에서 수확을 해보니

감자 한톨, 콩 한톨의 가치를 알겠어요.

 

햇감자 오븐에 찌니 너무 맛있어서

쑥쑥 분들한테도 다 돌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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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1 13:00
오이장아찌 담근 것 엄마가 보내신다고 하시길래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아삭아식한 오이지...입맛 어쩌라구요..ㅋㅋㅋ
우리집 남자들은 오이지 안 먹어요.

요즘 하지 감자여서 너무너무 맛나요..
햇감자를 껍질 벗겨 적당히 잘라 올리브 오일을 살짝 발라서
오븐 230도 에서 20분 정도 구워 파슬리 가루 뿌리면 웨지감자예요.
에슐리 웨지감자 하고는 비교할 수 없이 맛있어요.
주말 마다 구워주는 특별 간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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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3-06-21 01:34
답댓글

 

어제는 성당 성경공부하는 곳에서 탈출기의 한 부분인 파스카축제를 했어요. 정말 축제였어요.

작은아이의 일반고 고1의 생활에 요즘 전 갈등이 심해요. 웬만하면 일반고는 보내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어제는 반 엄마들이 만났어요. 참으로 착찹한 마음들이었지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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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1 08:05
구약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성서공부 몇년전 6개월했는데 봉사자분이 인상적이었어요.
70이 넘은 할머님이신데 인텔리이시고 마음이 포근한 분..
70이 넘어서도 열정적으로 성경공부 교사로 여기저기 활동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었고요.
제가 하고 싶은 봉사중에 하나는 연도회 활동이예요.
하늘로 가시는 분들을 위해 연도를 바쳐드리는...
이달부터 일주일에 하루 성서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다락방 기도회에 들어갔어요.
두시간 동안 감동이 커요.
월화 오전이 유일하게 한가한 시간인데..월요일 아침을 봉헌하게 되었죠.

일반고 위기론이 대두되었어요.
그래도 그곳에서 살아남아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아이들이 있어요.
제 생각에 일반고에서 살아남으려면 1%안에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이미 선택된 것이니..갈등하지 마시고 그곳에서 싸워 이길 힘을 기르셔야 해요.
그래서 대학에서도 그 상황을 감안하여 일반고를 위한 전형이 따로 배분되어 있어요.
그러나..너무 극소수이죠.
요즘 수시에서 문과의 경우는 10명이내로 극소수 배분해 놓아서 피를 말려요.
이과 보내실 것이니...너무너무 부러워요,
작년 설대 입시제 수시 프랑스어과는 3명 뽑았는데 미달되었어요.ㅎㅎㅎㅎㅎ
떨려서 누가 넣을 수 있을까요?

특목을 가도 비평준을 가도 문제가 많고 갈등이 심해요.
어디든 자신이 속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리인 것 같아요.
과고에서 설대간 우리 두조카...
얘들은 중딩때 새벽 3시 이전에 잠을 잔 적이 없어요.
그렇게 하니 서울 과학고 가서 버티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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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3-06-21 09:50
밤에 쓴글은 훨씬 길게 썼더랬어요.
아침에 다 지우고 위의 글만 남겨 놓았어요.
지우기전의 글을 하니비님께서 읽으셨으면 했어요.
참으로 조심스럽지요.
일반고 위기론이 피부로 느껴져요.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애정과 애증을 가지고 이끌어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간절한 바램이예요.
아이들이나 선생님 모두 참으로 열심히 한다는 학교 이야기 들으면 부럽기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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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um
  • |
  • 2013-06-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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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면서...'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바쁘신 일상 가운데서, 기도시간에 그렇게 많이 할애하신다는게 제게는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후 드는 생각은...'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묵묵히...믿어주고, 기도하며 기다려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요즘 '자녀를 위한 기도'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는데...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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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0 15:25
고등학생이 되면 부모는 무력해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에 수많은 정보가 있어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기에 우리 아이에게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큰 아이 시기 입시를 수월하게 치룬 것 같습니다.
많이 알면 잔머리를 쓰게 되거든요.
수많은 공부법 좋은 교재...이론일 뿐 입니다.
386세대인 제 친구들은 컴맹이 많습니다.
심지어 컴퓨터 켤 줄도 모르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잘 키우고 대학도 잘 보냅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 친구들은 기본에 가장 충실하게 아이들을 키웠던 것입니다.
기도는 제 답답한 마음을 소통하는 길입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답답한 심정을 나누는 것이죠.

큰아이 가장 힘들 때 기도를 시작했고
오로지 아이를 위해 기도했지만..아이는 더 힘들어 했죠.
오랜 세월이 지나 아이들이 무럭무헉 잘 자라기에
뭔가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제서 20년 전의 시어머님 기도의 의미를 깨닫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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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실이87
  • |
  • 2013-06-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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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하느님의 참된 자녀 답고 매일 오전미사 열심히 드리며 봉헌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참 부지런하시네요. ^-^.ㅋㄷ

하느님의 은총안에서 가정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큰 아드님께서 내년에 꼭 원하는 대학교와 원하는 학과에 진학해서 큰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묵주기도 열심히 바치시는 만큼 하느님께서 함께 하실겁니다.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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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0 15:14
집에 있어도 늘 마음은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성당이 바로 집 옆에 있어서 5분만에 달려갈 수 있거든요.

작은 아이가 수험생이예요.큰아이는 대학생이고요..

묵주기도의 신비는 시어머님을 통해 배우게 되었어요.
새벽마다 올리신 기도로 제가 신앙을 갖게 되었고
돌아가시며 그 동안 쌓아둔 기도를 모두 받으셨죠.
장례미사 기간 수많은 사람들의 끊어지지 않는 연도..
손자손녀 자식들의 기도속에 파랗고 청명한 하늘로 훨훨 날아 올라가셨죠.

묵주기도는 분심이 많이 들어 힘들어요.
30분 기도하며 세계일주 한번을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기도에 몰입할 수 있을까요...
오늘 ...
매일미사 복음말씀이 기도에 관한 이야기네요..
신부님은 청원기도 열심히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청원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기에 소중한 것이라고..
맨날 청원만 해서 죄송했는데..
신부님 강론듣고 안심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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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지맘
  • |
  • 2013-06-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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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님...마늘장아찌 양파장아찌...말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하니비님의 일상이 아--주 평화롭게 머리에 그려집니다...매해 더워지는 요즘... 올해도 가늠할수없는 더위가 예상된다고하나 하니비님은 쉬~원하게 지내시기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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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0 15:07
네.평화로운 날들이죠.
미사를 마치며 "평화를 빕니다"하며 옆의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하루를 지내거든요.

오늘 덥네요.
초여름 짧게 무더위로 가네요.
아이스크림 두개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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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3-06-20 10:09
답댓글

하니비님,그리웠어요~~

마음을 정갈하고 경건하게 만들어 주시는 하니비님 글

못 읽으니 우울증이 오던데요^^;;

 

아이들이 부모가 피워 내는 꽃은 아닐까요?

화단의 들꽃도 햇빛과 바람이 없으면 잘 자랄 수 없기에,

같은 화분의 벤자민도 햇빛 드는 자리에 예쁜 초록잎들이 무성할 걸 보면 

부모의 기대와 기다림과 기도로 키워지는 것 맞는 것 같은 데..

 

제가 모르는 다른 세상이 있는 걸까요?

40대의 얄미운 뇨자가 맨날 놀러다니는 데 애들이 공부 잘하는 거라는 데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

 

양파 장아찌와 마늘 장아찌 저는 언제 담가 볼런지..

매실 담그고 나면 기운이 빠져서^^:;

부지런하신 하니비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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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0 15:05
프라시보님 열심댓글 여전하시네요..
아드님 잘 크고 있죠?
무슨 그런 일로 우울증을...ㅠ
아침을 글로 시작하던 좋은 시절이 있었죠..
4,5월 글쓰기의 기본을 배웠는데...얼마나 부끄럽던지..
무식이 용감했지요.
아침마다 좋은 글을 받을 수 있을걸요..
저도 신청은 하지 않았는데...고도원의 아침편지인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아이들은 부모가 피워내는 꽃이죠.
그러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는 좀 깊은 의미가 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에 대한 부담을 많이 덜어낼 수 있었어요.

저도 장아찌는 올해가 처음이예요.
건강을 지키려고 마늘 양파를 대량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매실도 담고 싶은데..
담글 통이 마땅치 않아..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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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이모
  • |
  • 2013-06-20 05:03
답댓글

하니비님 반갑습니다.

소소하지만 버겁도록(?) 행복한 님의 일상이 제 마음에 그려지는 글...나눔 감사드려요~

님의 반가운 인사말에 답글로 응대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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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6-20 09:01
행복해 보이시나요...ㅎㅎㅎㅎ
그렇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어쩔 수 없는...
인간에게 완벽한 행복이 있을까요?
순간이겠죠..
무더운 여름날 한장의 냉커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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