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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댓글쓰기 본문보기

  • 걸이모
  • |
  • 2013-06-19 08:47
답댓글

민서맘님,

 

작년인가... 저도(? 음...제가 가방끈이 조금 길어요. 능력에 비해 챙피하게;;) 풀 수 없는 초딩 4학년 조카의 시험문제지를 가지고 현직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 후배에게 한탄? 구걸? 뭐 비슷한 것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모 가오가 있쥐...내가 오케 초딩 4학년 문제를 몰겠다고 자폭을 하겠냐....나좀 도와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그 후배 선생님께서 제게 넌지시 고백이란 걸 하더군요:

 

"언니, 솔직히 나도 내가 가르치는 과목 외에는 다른 과목 모르겠어요. 가끔은 제 과목 시험 문제도 제가 이해가 안갈 때가 있다는 @@;;;;;;;;;;;;;;"

 

그 말을 듣고 조카에게 솔직히 고백할 용기가 나더군요.

 

"그래...이모 진짜 이 문제 모르겠다. 문제의 의도 혹은 질문의 핵심 자체를 나도 이해를 못하는데, 니가 틀리는 건 당연(?)하겠지. 그래~, 답은 하나다. 지금 틀렸다고 혼나거나 기죽지 말고 (지금은 어른들이 잘못한 거니까), 니가 차라리 빨리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세상을 바꾸면 되야. 이모도 쫌 갈케주궁. 됐지? (이제 앞으로 나한테 물어보지 마라!!!!^^)"

 

로 한큐에 정리해 버렸습니다. 제가 또 뭐 잘못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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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a1009
  • |
  • 2013-06-19 09:03
수도권은 중학교2학년 애들 시험문제 대학 영문과 다니는 애들한테 풀어보라해도
만점 못나오더라구요~ 애들 평균이 60점이에요 ㅠ_ㅠ
제가 중학교때는 본문만 다 외워도 만점나왔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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