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곧 초등을 졸업하니 별 것 없겠지만서도 . 다른 것 제쳐두고
아이가 중등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독서력이 될까..
이런게 젤로 신경이 쓰였어요.
일단은 어린이 입맛의 책들이 충분히 소화가 되는 게 필요하겠다 싶지만
그래도 엄마라는 사람의 눈이 좀 더 먼저 멀리 가 있어야겠다 싶어서
네이버양에게 검색도 해보고.. 그러던 중
정교수님이 추천하시면 어떤 방향이 나올까.. 늘 궁금했었답니다. ㅎ(사실이예욧.)
이렇게 줄기를 잡아 주시니 참 좋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줄기를 잡고 살을 붙이고 입맛에 따라 큰 그림을
완성해 가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부부가 다 이과형 (그것도 어설프게 )이라
이제서야 인문학이 모든 학문과 문화의 뿌리라는 걸 느끼네요,,
주변의 다른것을 들여다 볼 여유도, 경험과 판단도 없이 쏠린사람이 되지 않는 것.
사람을 생각하고. 간접경험과, 부딪혀서 얻은 직접경험들에
본인 전공이 접목된다면 여기저기에서 사회를 이끌 리더들이 일어날거예요.
아이도 틈만 나면 게임습관, 일정범위의 문제풀이가 공부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벌써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ㅠㅠ
생각이 방황하는 것처럼 보일때
맘에서 일어나는 소용돌이를 입으로 말해보게 하고
그 원인이 뭔가 생각하게 하고
그걸 극복할 도움이 되는 비장의 무기를 무엇으로 장착할 수 있을까..물어봅니다.
아이입으로 늘 결론과 해답은 책을 읽어 큰 뜻을 품자.. 이걸로 내게 합니다.ㅋ
부족한 다혈질 엄마에게서 사리가 마구 만들어지는 중입니다.
소중하신 anthropo님..
사실 이걸 쪽지로 드렸었는데,, 못 보셨네요.
넘 도리가 아닌거 같아서
밖으로 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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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부러워서 침만 잔뜩 흘려봅니다.
저희집 아드님과는 차원이 달라서뤼..
앤쓰님 책 사나르기 재미나시겠어요~
요로코롬 예쁘게 책 읽어 주는 따님과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이 상상돼서 흐뭇해집니다.^^
anthropo님 문체는 어쩜 이리 맛깔스러운지..
지금 제 머리 쓰다듬고 있습니다.
음..부탁드리길 잘했어,ㅋㅋ- 감사 무지 드립니다.^^
pie책 게시글 올리고 스쿠알렌님이 보채신 덕에
책꽂이 구경하게 되었네요.
울집에도 있는 책 부터 샤샤샥~보니 꼴랑 세 권 있네요.
셈도사 베레미즈랑 egypt game..
흐릿하지만 맨위의 얇은 달아저씨의 악어책..맞나?
아이가 책 안 읽어도 남의 집 책꽂이만 봐도
배부른것도 병인듯 해요^^
요즘 애들이 이뤄내는 성과들을 보면 깜놀인데
대학에서 보는 애들은...
얼마 전에 아이가 nie 한 것 중에 마교수의 책사건으로 한게 생각 나네요.
하도 수업할 책을 안보니 책 영수증 첨부하라고~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하면 좋을텐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