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셔서 힘이 나네요^^
이래서 온라인상에 신세한탄도 하고 그러는가봐요ㅎ
격려해주신 모두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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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학원을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좀더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한 것 같아서요.....
주변에 아이 원하는 대학에 보낸 (남자)분들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와이프 하자는 대로만 했다" 합니다. 전 로잘리아 님과 반대로(저 로잘리아님 좋아해요 ~^*), 유맘님 하시고픈 대로 밀고나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분명 일 그만두실 결정을 하셨을 때에는 아이 교육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셨을 것이었을 텐데,
남편의 평가로 그 뜻 수그러들지 마셔요 ^^ 따로 해결책은 없고 불안하면 짜증나기도 하지요 ^^
주변의 많은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며 경쟁하는데, 내가 그걸 뒷받침할 경제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확신없는 노력이라 생각되어 화가 나신지도...
지지해주지 않아 힘빠지시겠지만, 힘내셔요.^^
유맘님께 낸 짜증 아니고 아이 성적에 대한 짜증 일지도 몰라요.
아빠는 결과 중시하죠. 과정은 별 관심 없고요.
그래 놓고 절대 아니라고 우긴답니다.
겨울 방학 동안 hsk 준비하러 옆동네까지 중국어 학원 찾아 보냈어요.
쓰기 부분을 도저히 해결 할 수없어 10회 일욜에 보내면서
한번도 라이드 안해주고 셤날도 안해줘서
제가 택한 방법은..
그 어떤 영광도 고통도 함께 나누지 않겠노라 선언했죠.ㅎㅎ
그래서 합격해도 불합격해도 아빠한테 얘기하지 말자고 아이랑 모의하고요.
한참지나 발표날때쯤 결과 궁금하여 묻는데
절대 안갈켜주고 ㅋㅋ
전 남편말고 아이가 알아주었으면 완전 좋겠어요.
요즘 상태가 완전 불량이어요.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일 것 같습니다.
일단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짝짝짝!!!
훌륭하세요...자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조금 덜 중요한 일을 포기하신 용기...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요...'
당장에 드러나는 성과가 없어보이고, 더디 보일지라도...시간이 흐르면, 아마도...차곡차곡 쌓여진 결과물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