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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관계에 서툴렀던 ... 저 ...선배맘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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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금둥이
  • |
  • 2013-04-11 22:22
답댓글

마음이 여리고 정스러우신 분인가 봅니다.  정을 주고 싶고 또 그만큼 받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지요.

그러다 보면 생각같지 않은 상대방의 행동에 서운해지고  상처받고 그러면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마음이 은연중에 비쳐지지요. 여린 사람일수록 감춰지지 않으니까요.

사람관계를 좋은 마음과 행동으로 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의 행동에  연연해 하는 것은 내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좋은 느낌만 갖는 것으로 그이상은 생각지 않고 설사 상대방이 서운하게 했다해도 그냥 그런 사람인가 보다 생각하면 편하더라고요.

주변 사람들, 남편,심지어 형재들도 내맘같지 않아요.

실망도 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생각도 되고 화도 나서  한동안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려러니 하고 마음쓰지 않아요. 어쩌면 나도 남들 눈에 그렇게 비쳐질지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 ,마음의 집착이랄까하는 아주 가까이 지내려는 마음을 접고 상대방에게 그냥 부드럽게 대하니까 오히려 관계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가까이 다가가려고 애쓰지 않아요. 그냥 돌아가는 흐름에 맡겨요.

엄마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도 편합니다.

사는게 그런거라고. 유치원 가고, 초등학교 가고, 중학교 간다고...

어느 과정이고 내가 좋다고 머물를수 없는 거라고,

친구도 마찬가지니 새로운 아이와 친하게 지내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자칯하면 또다른 샹처를 가져올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위로가 됐으면 좋겠는데 하는 마믐에 댓글을 달아 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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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27 11:33
애쓰지 않고 돌아가는 흐름에 맡기라는 말씀이 많이 와 닿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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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3-04-06 13:13
답댓글
아파트 아줌마들,
우리집 애 같은 학교 엄마들
동네아줌마들

다 친구 아니에요. 

친구는, 학교때 ,어릴때 ,직장 그만두고도 계속 연락하는 사람이 친구에요.
그 사람들은 이사가면 끝이에요. 친구가 아니니, 착각하지말고. 그냥 마음주지 마세요.

대충 읽어보니, 너무 많이 당하셨는데, 아직도 질질 끌지 마세요. 그냥 재수없는 여편네들이라고 생각하고,
헬스클럽 등록!!!!!!!!!!!!!!!!!!!!!

하루 2시간 운동!!!!!!!!!!!!미친듯이..........

그래서, 살 쫙 빼서 여름에 예쁜 원피스 입는다에 한표!!!!!!!!!!!!
운동하고, 물 마시고, 좋은 음식 먹고, 
특히 달리기하면, 메타볼리즘이 올라가서, 그런 허접한 생각도 안나요. 근력운동 병행해서, 매일 운동가세요. 더이상 질질 끌지 마세요. 더 당하고 억울해하지말고, 
이제 그만 당하세요. 매일 운동하고, 햇볕 받고, 연락 안했던 예전 친구들 만나세요.
서로 이해관계가 없어서 힘든 일 얘기하면 주고받는 정서가 더 좋을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운동은 정말 빈말아님. 꼭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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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27 11:35
최근.. 매일 오전 문화센터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생활에 활력도 되고 요즘은 좀 즐겁고 행복합니다.
관심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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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마르뜨언덕
  • |
  • 2013-04-01 11:09
답댓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런일로 힘들어하시는군요.저도 아이들끼리는 참 좋은데 엄마들끼리는 잘 맞지 않아 참 힘들었어요.더 자주 만나 놀게해주어야한는데, 제가 그 자리가 편치찮아서요.별로 할 말도 없고 요. 아이에게 일일히 엄마의 감정을 설명하기도 어렵고 , 들은다 한들 엄마가 서운하고 야속할뿐이겠죠.노력을 안해본건 아닌데 나를 바꾼다는게 참 쉽지가 않았습니다.부모의 사회성까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구나,저도 그런일로 제 자신을 많이 괴롭혔는데 요즘은 조금 소강상태이네요. 아이가 얼른 커서 자기들끼리 서로 만나고 친해지길 바랄뿐이네요. 사람사이의 관계라는 것이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물론 그 당시에 후회할 일을 안만들면 좋지만 어쩔 수없는 부분이 생기는 것이고, 다시 회복하려 노력한다고 애써도 편하지 않는 관계는 오래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도 속으로 미안하다 미안하다 수천번 한 것 같네요. 글쎄 제가 조언은 못해드리구요. 이런일로 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혼자만 겪는게 아니란 거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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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02 15:26
전.. 모임이 어느 선에서 부터 편치 않았으면서.. 아이가 잘 노니까 친구랑 놀 기회 만들어 준다고 애쓴게 이 같은 부작용이 생긴것 같습니다. 자리가 편치 않으면 ... 편치 않은 제 마음을 빨리 읽고 적절한
간격을 두었어야 했는데.. 좀 생각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말씀하신것 처럼.. 엄마의 감정을 설명하는 일이 정말 어렵고 .. 그 당시 .. 다들 바빠서 예전처럼 못만나.. 하고 넘어갔는데.. 그게.. 모르겠습니다. 공감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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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um
  • |
  • 2013-04-01 03:48
답댓글

  며칠전부터 댓글을 달아야지...하고 결심했었는데...시간에 쫓기다가 이제야 쓰네요.

 

 먼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 상황...자녀를위해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하고 생각하니, 제 마음이 저려오네요.

 

 예전에 만난,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의 경우를 잠시 말씀드리지요...

 

 초등학교때부터 리더십 강하고, 늘 반장을 도맡아하고, 공부도 잘하고...어디 나무랄데 없는 A라는 아이를...이 아이를 질투하는 ...그 아이때문에 늘 2인자 자리를 지켜야 했던 B라는 아이가 의도적으로 왕따를 시켰던 그런 사례였습니다.

 

A는 편모가정의 아이였는데(나름 social position이 있는 엄마였습니다), 엄마가 바쁘다보니, 임원임에도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는데...학교행사 관련해서 잘 못챙긴다면서 B라는 아이와 B의 엄마까지 합세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로부터 A를 왕따시키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A는 성적이 떨어지고 힘들어했지만...A의 엄마가 개입을 했다가는 어른싸움이 될 상황인지라...A의 엄마는 A가 강하게 버틸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당장 성적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어쩌면 언젠가 겪어야 할 상황일수도 있다고 교육하면서...힘을 기르도록 하였고...무엇보다도 엄마가 중심을 지켜준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던 case였습니다.

 

고등학교때 다행히 다른 학교로 진학을 해서 그 이후로는 잘 적응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왜...이런 이야기를 드리는가 하면, 먼저 엄마가 중심을 잡으셨으면 해서입니다. 엄마의 불안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어찌보면 아이들 사이에서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닐수도 있는데...어른들 사이의 관계의 어색함 때문에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멀어진 상태에서 ...공연히 다시 연결되도록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관계의 앙금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처럼 반복되는 패턴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긍정적인 지원을 많이 해주세요. 아이의 감정에 따라 ...엄마의 감정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말입니다.

 

어찌보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은 일에...'불안감'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물론, 쉽지는 않으시겠지만...관계를 형성하다보면 좋은 기회들이 많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부족하지만, 조언이 필요하시다면...쪽지를 주세요.

 

어떤때는...마음을 편안하게 풀어놓는것만으로도 생각보다 많은 해결을 볼 수 있거든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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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02 15:17
곰곰히 생각을 거듭하고 있던 참이 였습니다. .. 아이가 잠시 느끼고 지나갈 그리움에 내가 너무 크게 받아들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 아무리 생각해도 다시 연결되는 것은 무리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오가다 만나면 자연스레 항상 그랬듯.. 기본은(인사랑 간단소식정도이야기) 해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이상은 .. 서로가 불편할듯 생각되어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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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3-30 12:08
답댓글

꼭 학부형 모임이 아니어도 사람이 셋만 모이면 관계도라는 게 형성되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저의 단호한 태도때문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룹에서는 늘 리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동의를 이끌어야할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기 주장이 없다가 동의된 사항에 대해서 나중에 반론을 내는 경우

저는 단호하게 제외시켜버리거든요.

무수하게 욕을 먹었는데 그래도 까딱도 않는 모진 사람이 저입니다.

저 같은 사람을 만나신 모양이네요.

마음이 여리시고 남을 아주 배려해서 큰 주장을 하지 않는 분이

저같이 성질 나쁜 여자한테 오해를 받으실 수 있어요.

제가 죄를 뉘우칠테니 님께 상처 준 사람 용서하세요.

교회도 아니고 제가 뭔 소리 한 건지.... 위로가 되시라고 떠들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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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02 15:09
어쩌면 그룹의 분위기에 해가 되기 싫어 제 의견을 분명히 못 내세운것이... 불편한 감정으로 누적이 된 원인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배려가 오랜기간 봤을때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적절한 배려가 진짜 배려의 가치를 할것 같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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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피트
  • |
  • 2013-03-30 02:52
답댓글

그게 저도 힘들더라구요...전 남(중1)인데, 오랜만에 맘에 맞는 맘을 만나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애들 사이의 문제(?)가 생기니 참기 힘들더라구요....말하기도 힘들고....그래서 지금도 힘들어 하고 있어요..

해결책은  아닌데, 공감은 가요...맘이 맞는 맘 모처럼 만에 만나서 좋았는데, 맘이 불편하다보니 멀어지고 아쉽네요...아파트도 같은 동  같은 라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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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02 15:00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 정말... 못난 제 모습을 혹 질책 하지 않으실까 좀 걱정 했는데.. 공감댓글 주셔서 나만이 겪는 일은 아니구나 를 느끼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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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윤맘
  • |
  • 2013-03-30 02:45
답댓글

긴~글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어요,

세상풍경님~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세상살이중에 가장 어려운 일하나가 인간관계아니겠어요?

저는 막내가 6학년이고 위에 두 언니가 있어서

그동안 많은 모임과 관계속에 엮어있었지만

내 마음이 편치 않은 모임은 지속되기가 어렵답니다.

물론 아이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저는 아이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엄마도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6학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으니,,새로운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될거예요,,

 

우리 부모들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잘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부족한 모습을 보는것도 교육이라 생각합니다.그것이 세상사는 모습인걸요,

저도 예전에 친하게 지내던 엄마가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끊더라구요,,

그땐 정말놀랐어요,,사람관계를 하루아침에 이리 잘라버릴수도 있구나하고,,

마음의 상처또한 오래갔지만,,다시 관계를 회복하고싶지는 않았답니다.

후회도 너무 하지마시고,,옛일을 이제 조금씩 덜어버렸으면 해요,

물론 아이가 옛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심정이해는 하지만

엄마의 마음도 솔직하게 얘기해주시고,,지금 이사가신 곳에서

새로운 인연이 기다리고있을거예요,,힘내세요~

사람 마음도 흐르는것이고,,관계또한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운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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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만성아자
  • |
  • 2013-03-30 08:41
휘윤맘님...말씀이 너무 와닿네요...엄마도 아이도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 하라는 말씀...옳으신 말씀 같아요...다시 시작하세요...그리움은 그냥 남겨둔채로..그게 순리같아요...저도 둘째 키워보니...첫째때는 적극적으로 엄마를 사귀려고 했는데ㆍ지금은 굳이 그러지 않아요..맘 맞는 엄마가 둘이 있어서 그런가..더 넓히는것도 싫고..지금 엄마들과도 더 깊게도 싫고..서로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나이가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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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02 14:56
첫 댓글 볼때 혹..너무 뭐라하시면 어떻하나.. 지금도 마음이 힘든데.. 근데 기우였음을.. 진심어린 답글에 감사드려요.. 부족한 모습보는것도 교육이라는 말씀에 위안이 됩니다. 관계 또한 물처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쩌면 사람들과 사귀려고 너무 애쓰고 산것 같기도 합니다. 마음이 흘러가서 만나지고 연결되어지도록 .. 여유를 가져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생김니다. 관계 또한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그 말씀 ... 잊지 않도록 할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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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3-04-02 14:58
대기만성아자님 댓글 감사해요. 요즘 자주 되새기는 단어가 "순리" 인데... 마침 그 말씀을 해주시니까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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