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쑥쑥에 들어왔네요.
글을 읽다가 얼마전 아들이 읽던 윔피키드에서 나온 무당벌레(곤충이름이... ^^ 아뭇튼...)폰 이야기를 해준게 생각나서요. 폰에 키가 딱2개만 있더라구요. 집과 응급용버튼...ㅋㅋㅋ
저희집 아이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그때 가장 좋은 걸로 사주세요라고해서 아직 폰이 없는데, 왠지 책에 나온 폰정도 아주아주 단순한 녀석하나, 제가 땡기더라구요. 애들도 전화기 필요하긴 하겠지만... 꼭 필요한 버튼 두개만 있는 단순한 폰도 좋은 생각이다 싶었어요. 아직 여러방면에 미성숙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하는 행동들을 들어보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득보다는 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법으로라도 제재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것 같네요.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과 오후에 함께 샐활하는 방과후 교사입니다.
25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데 25명중 12명 정도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실에 아무리 훌륭한 교구와 다양한 블럭과 소꼽놀이가 있어도
스마트폰 앞에서는 다~고물이 되어 버리더군요.
누군가 스마트폰을 꺼내서 게임을 하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이들도 금새 그 아이 주위로 모여들어
단결된 모습으로 게임의 세계로 순식간에 빠져들더라구요
저희집 두 따님도 중3, 초6 책도 꽤 읽었었는데 스마트폰을 사준 그 이후로는
쉬는 시간엔 무조건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려고 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의 사용을 아이들의 자유에 맡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아주 효율적으로 잘~ 쓰는 학생들이 얼마나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