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어디서 많이 보던 글씨체입니다~
아무리 짜증나도 엄마면 괜찮아 라는 부분이 뭉클해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꼬마들이었는 데...
사춘기 아니어도 잘 때가 가장 사랑스럽다는^^;;
또리님 아드님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귀엽네요. 코밑이 거뭇한 중2 일텐데 말이예요.
제 아이도 지금 열실힘 수학공부만 하고 있네요. 집에서 혼자 해보겠다는 말을 믿고 겨울방학 봄방학 2개월간 24시간을 붙어지낸 후 학기 시작하니 학교생활 충실해야하니 학원은 못다니겠다고..... 지금 기본서로 혼자 선행진도는 나가는데 여름방학 때 학원 테스트 해보면 아이실상을 알게 되겠지요. 그 전까지는 마음 넓은척하며 참을인자 몇개 그릴각오 하고 있어요.
사춘기 아이 잘 때 사랑스럽구요. 운동하고 와서 땀에 젖었을 때 그때도 이쁜것 같아요~~
수학 공부땜에 영어계획표를 아이랑 금방 수정하고 나왔어요.
영어보단 수학을 훨씬 좋아하고 또 학원을 다니다보니 매번 집에서 하는 영어공부가 밀리게 되네요.
물론 영,수를 다 좋아하고 잘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수학공부에 힘을 실어주시는 의견이 많아 안심도 되고요.
저는 학원에서 하는 선행진도에 그냥 맡기는 편이에요.집에서 다져줄 엄마실력도 안되고, 먼저 아이가 못따라가서 우는 소리 하기전까진 믿어볼려구요...

문과임에도 여전히 수학공부 열공중입니다.
책 대신 아이패드로 공부한다는 것만 뻬고 중고딩 때 처럼 하루에도 수십장씩 문제를 풀어요.
그러나 이제는 즐기는 공부이죠.
영화 뷰디플마인드의 게임이론도 직접 응용하고 수학을 통해 뭔가 이론을 창조해 내는 과정이죠.
조금만 아니 많이 참으라고 하세요.
대학가서 수학이 빠지니.. 훨훨 날아다니는 애들도 있고 (문과체질)
수학 잘하니 인생이 달라지는 애들도 있고요.
초중고등 시절 눈물 흘리며 독하게 수학했던 보상을 이제서 크게 받는 것 같아요.
수학 열심히 했던 보상이 이렇게 큰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지금이 최대 고비입니다. 홧팅!!!
요 사진도 귀요미 또리 보여주세요.
수학..
수학...
수학....
요즘 며칠 게시판 수학관련 글과 댓글들을 찬찬히 읽으며...
참...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은것 같아... 써보려 하면...
또...어떤말을 해야 할지... 도무지 가려지지가 않네요...
아들은 결국 수학마저도... 엄마표에서... 혼자표로...
이과수학 과정... '기하와 벡터'를 제외하고 적통까지 마친 후... 여기로 왔지요...
개강 첫날.. 첫 수업이 수학이었는데...
다짜고짜 테스트 해서... 그 결과로 세 단계로 반을 나누더랍니다...
다행히 advanced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고...
함수관련 다양한 그래프를 정리하는 수업시간에...
자기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공중에다...샘이 이야기 하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다고..
그게 눈에 띄였는지... 계속 질문을 해 주셔서...
나름 열심히 대답을 했는데... 수학적 전문용어에 대한 영어가 딸리는것을 확인했다고...ㅜㅜ
그런데 교수님은 그런 부분을 아주 친절하게 고쳐주시면서..
아이의 대답에 적극 호응해 주셨다며...
지난 2년간...홈스쿨링하며...
매일매일....아침 9시부터 점심먹을 때까지...
한 인강쌤과 고등 수학과정 모두를 진행하면서...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었고... 많이 힘들었는데...
잘 한일 인것 같다고...
아들은 아직도... 수학이 참 재미있답니다...
가끔 수학을 전공할까 해서.. 엄마를 깜짝깜짝 놀라게 했었지요...^^
그런데... 아들이 한 수학공부가..
지금 중, 고등학생들하고... 좀 달랐습니다....
다른 길을 가고 있었기에 가능했겠지요...
그래서.. 더 풀어놓고 글을 쓰기가 애매한가봅니다...
아이들이 점점 고학년에 갈 수록... 수학과 멀어지는 이유가..
선행이 문제인지...심화가 문제인지.. 경시가 문제인지.. 내신이 문제인지...수능이 문제인지...
정말 정말... 잘 모르겠지만...
아이 수학공부 지켜보며...제가 혼자 내린 결론은..
수학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스스로 풀어야 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각각의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여유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겁니다...
그렇게 정리된 개념은.. 누구 말처럼.. 툭 건들기만 해도...툭 나오게 되는것 같아서...
엄마 사랑이 절절 끓는 시.
따뜻한 연두빛 한지 배경에
엄마한테 달려드는 아들의 모습이 더없이 아릅답습니다!
글씨는 저희도 만만치 않아요.
오늘도 집중 못한다고 야단치니
녀석이 연필 집어던지며 난리를 쳤어요.
결국 저는 공부 못시키고
남편이 출동해서 상황 제압하고 조근 조근 챙겼네요.
이제 겨우 4학년인데도 이리 어려워요.
사춘기는 생각도 못하겠어요.
가슴을 울리는 시네요...글이 너무 좋아서, 저는 글씨체를 볼 겨를이 없었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잘 쓴 시보다 글씨가 마음에 걸리셨는가 봐요...아마도 이런게 부모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하는 것 보다...조금 부족한 부분이 더 마음에 걸리고, 그래서 칭찬보다는 잔소리가 점점 많아지는...
저도 그렇습니다^^
좋은 시 감상 잘 ...했습니다...
어느 시기던지 잘 때가 가장 사랑스럽지 않나요?^^
괜히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