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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아이들 진로 고민

컨텐츠

댓글 20 댓글쓰기 본문보기

  • 크리스티나연
  • |
  • 2013-04-09 18:28
답댓글
저의 고민이 모두 이곳에 있네요.잘 읽고 많은 도움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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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
  • |
  • 2013-03-29 14:04
답댓글

하니비님.

저는 항상 두 아드님 이야기 읽으면서 경외감으로 바라보고만 있는데요.

성인이 된 큰 아드님의 장래도 참 많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구요. ^^

이렇게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할까요.

좋은 봄남, 식사 대접이라도 해 드리고 싶은 마음. ^^

주변에서도 아이들 문과로 보내라고 해요.

부모 직업으로 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요.

아들애가 공무원인 아빠 연봉에 급 실망(ㅋㅋ), 세속적인 욕망이 강한 것도 저는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아이의 진로 탐색을 아직도 지켜보고 있어요.

법학 대학원 진학은 조금 시간 여유가 있으니 일단, 학부 선택이 문제인데,

남이 가지 않은 블루오션...너무 인상적인 말씀입니다.

저는 직업상, 교사, 교수가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끊임없이 세상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젊은 청년과 함께 고민하며 일을 할 수 있다는 점.

방학이 있다는 점.

딸에게 권하고 있구요.

 

그런데, 사춘기에 돌입하신, 저희 두 아이님께서

말이 상당히 짧아지고, 튕겨버리내요. ㅜㅜ

 

저는 요즘, 인생을 앞서 사신 모든 여성들이 존경스러워요.

일하시며, 아이들 잘 키우신 분들, 몸도 가정도 건강하게 이끄신 분들.

정말 존경해요.

 

아는 여교수님들 중에 60이 넘으신 분들이 셋 있으신데,

이 분들 모두 여자 교육이 활발하지 않던 시대에,

일찍 결혼하고 아이 낳고서 홀홀단신 외국 유학 다녀오셨던 얘기 들어보면,

참 눈물 날 정도여요.

갓난 아기를 친정에 두고, 3년, 4년, 6년을 외국 유학 가셨는데,

그때는 한번 유학 가면 학위 받을 때까지 한번도 귀국도 못 하셨대요.

그렇게 결연한 마음 가짐으로 공부하시니,

그 나이 연세에 여교수로 여전히 승승장구 하시는구나...

존경스럽더군요.

개척자들이세요.

눈물겨운 남다른 노력과 시간이 없었다면,

정말 꿈을 이루긴 어려운 듯 해요.

그렇게 자손들 키우셨는데 다들 잘 성장했고.

 

하니비님의 말씀이 생생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의 능력이 따라와야하겠지만,

(일단, 꿈을 크게 갖고서)

말씀대로 최선의 길을 찾아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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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농레스꼬
  • |
  • 2013-03-27 10:54
답댓글
이래야 한다더라, 저래야 한다더라..

성공한자들의 이력을 읽을시간에 우리아이들 내면은 언제 들여다 보나요?

학교폭력은 그저 뉴스거리에 지나지 않나봅니다.

여기저기 청소년관련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현실이 무색해집니다.

넘쳐나는 정보..그저 학업,진로 정보..그속에서 공감보다는 목이 메입니다.

중학생..학업도 진로도 중요하지만, 진정 인생을 논하고 싶은 내면의 홀몬변화가 왕성한 아이들 곁엔

그저 그날그날 하지않으면 안될 숙제만 쌓여있는것 같군요!

무엇이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는게 맞죠..그러나 그 배경엔 그 분야에서

내아이가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논리는 무엇일까요..!

휴...이렇게 공부하면 진정 청소년의 현재를 반납할만큼의 미래가 보장되는게 맞나요..?

경제적안정만이 밝은 미래인양, 교대선택이 철든 생각이라니...! 읽으면서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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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퀸
  • |
  • 2013-03-20 21:58
답댓글

이곳의 남편분들이 공대전공자들이 많으시네요.저희 남편도 공대출신입니다.
우리딸 이모부 보면서 아빤 왜 의사하지 않았냐고 구박합니다.
그럼 우리신랑은 학력고사 내 점수로  의대 갈 수 있었는데 라고 하죠.
80번대 학번때는 공대인기 좋았죠....

 

참 미국에서도 요즘 이공계 그중에서도 특히 대학원은 미국애들도 잘 안가다고 해요.공부는 의대
못지 않게 힘든데 수입은 훨씬 못미치니까요.하지만 공대는 학생이 자기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박사과정까지 마칠 수도 있답니다. 재정부담을 느끼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끔 하려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공대생들도 차라리 석박사는 외국유학을 가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국내에서 석박사까지 하면 생활유지도 힘들지만 외국은 담당교수들이 많이 재정적 지원을 해 주기도 한다는군요.
우리도 중국처럼 행정직에도 이공계 비율을 50% 정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중국은 고위간부가 이공계 출신이 많다면서요.그럼 이공계가 부활하지 않을까요?

 

저도 요즘 우리아이 진로에 고민이 많아요. 목표없이 공부하기 보다는 목표가 있는것이 나을 것 같아 특목고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적어야 되는데 우리딸은 아직
자기가 뭘 잘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도 모르겠어요 . ㅠㅠ

 

대학교에 교직원으로 있는 대학동창이 있습니다. 그 친구왈 SKY 나온 남학생들은 왠만하면 다 취직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요즘 SKY 입학생들 여학생이 더 많답니다 )
문제는 여학생이라고 합니다.  회사 인사과에 있는 분들도 면접을 하면 뛰어난 여학생들이 많아 놀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무리 면접 점수가 높아도 여학생보다 남학생을 뽑는다는군요.

 

그 친구가 딸 교사시키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딸 가르치는 것은 재미있지만 아이들은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샘은 싫대요.사실 저도 대학 원서 쓸때 우리 엄마가 그렇게 사범대 가라고 하는 것을 애들이 싫어
안 갔는데 지금 너무 후회 한다고 말을 해도 관심 밖입니다.
의사는 피가 싫다고 하고
판사는 관심이 있어하지만 제 생각에 로스쿨로 바뀐 시스템에 앞으로 판사하기 너~~무 힘들것 같고....

중3까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았으면 해요. 이때 엄마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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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20 23:18
모두 공감되는 말씀이예요.
공대출신들 중 공직전문성을 갖춘 사람은 5급에 특채해야 해요.
국가 프로젝트 연구비 타러가서 행시출신 공무원과
얘기 하면 말이 통하지 않는다죠.

이미 이공계는 이공계 장학금이라고
대학입학시 일정수준의 성적 학점유지하면
국가 장학금 혜택이 크고
유학갈때도 장학금 받을 기회가 많아요.
아이가 이번에 받은 교외 기업장학금도 거의가 이공계예요.
문과로써는 특이하게 받은 거예요.
삼성재단도 이공계를 상당히 지원하고 있어요.
그래도 ...싫어하고 기피해요.
오히려 공대나와 로스쿨을 가요.
요즘 국제 특허 분쟁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교사를 지지하는 분위기네요.
친구분 말씀 대로 여학생들은 실력이 있어도
취직이 어려워 더욱더 전문직 혹은 차별받지 않는 직종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그중 교직이 가장 무난한 직종이죠.
우리 때만 해도 사범대 교대의 인기가 이렇지 않았죠.
여학생들은 문과의 경우 영문과를 가장 선호했죠.
그러나 ..요즘은 영어는 그냥 기본..
여학생도 최상위권은 경영 경제 외교..교대 .인기있어요.
사범대 보다 서울교대가 더 인기 있고요.

그러나 앞으로는 학령인구 수의 감소로 문제가 많을 것 같아요.
중고등 학교도 요즘 거의 기간제 선생님이시죠.

저는 딸을 키운다면 그야말로 블루오션을 선택하라고 할 것 같아요.

여학생들중 문과 최고성적 받는 학생들 거의 상경계 가는데 사회에 나가면 남성들과의
경쟁에서 너무 힘들 것 같아요.그러나 의사나 법조인은 그래도 차별이 없어요.
그런데 혹시 로펌가면 파트너 변호사되는 35세 까지는 결혼할 수 없대요.
업무 강도가 상당히 강하고 밤새우고..돈 많이 받는 직종은 또 이유가 다 있더군요.ㅠ

제 친구가 학부시절 공부를 안해서 취직을 못 했어요.
지방출신인데,취직 못하면 집으로 내려오라고 부모님이 말씀하셨죠.
친구들은 모두 취직해서 서울에서 사는데 시골가기 싫다고
그당시 처음 생긴 이대 여성학과 대학원으로 진학했어요.
학부에도 없고 모두 외면하는 신개척 분야였는데
공부 잘했던 친구들은 교사로 대기업 혹은 외국인 회사(우리 시대 최고의 직장)다녔고
그 친구 혼자 취직을 못해 이대 여성학 대학원을 갔는데...
교수가 되었어요.
우리는 모두 결혼하고 집에서 애키우다 재취업하기도 했는데
그 친구는 대학교수해요..

공부 제일 안했던 친구가 전화위복이 된 것이죠.

울 둘째도 앞으로 계속 공부시키려면 남들이 너도나도 좋다고 뛰어드는 레드오션 보다는
블루오션을 선택하라고 설득시키고 있어요.

지인도 애들 셋 키우다 뒤늦게 사회복지학과 가서 초스피드로 석,박사하고
5급 공무원에 특채되었어요.40넘어서...ㅎㅎ
5급 공무원 되려고 행시하려면 명문대 다니며 5년 10년 해도 보장 없지요.
요즘 전문분야 박사들 5급에 특채를 많이 해요.
교사가 싫다면 여학생들은 교육학과 가서 교육직 공무원으로도 많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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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스
  • |
  • 2013-03-20 12:35
답댓글

하니비님..

 

쪽지도 보내고 싶고 통화도 하고 싶어요.

저희 남편도 전자공학 했잖아요. 이번에 지방 발령나서 가게 되었어요.

 

 

전 제 직장에서 어느 정도 안정 되었고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도 나름대로 자기 스케줄 가지고 잘 움직여 주고 있고요.

 

그런데 남편이.. 그리도 일 좋아하던 일중독, 일벌레 남편이 힘들다고 하네요.

 

가족이 왜 소중한지 알겠다고.. 밤에 원룸에 불켜고 들어오면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다네요.

 

하니비님.. 어떻게 하면 좋아요. 참으로 안쓰럽더라구요. 힘도 없ㅇㅓ 보이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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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20 23:05
그동안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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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celyn72
  • |
  • 2013-03-19 17:32
답댓글
초등학교때 사내아이들 많이 그러듯..과학을 관심있어 할때만 해도..
전공으로 갈지는 전혀 예상 못했었는데...
고등수학을 접하면서 이과성향이 두드러지게 보이더니...
기어이 화학을 전공하고 싶다하여... 엄마 아빠 심각한 고민에 빠뜨린 아들...

공대도 아니고 순수화학이라...
엄마 아빠가 알고있는 화학전공 다음의 길이...너무 막연해서...
뜯어 말려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일때...

화학전공하여... 그럭저럭 제갈길 20년 가까이 가고 있는 친정 남동생...
엄마 아빠가 알고 있는 직업에만 맞춰 미래 그림을 그리지 말라며...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줘서 깜짝놀랐지요...
물론 모두 쉬운길은 아니었지만...ㅠㅠ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놓고 그리는 미래의 그림은...
딱..!! 부모가 알고 있는 만큼이구나...

우리가 살던 세상과 너무다르게...
듣도 보도 못한 다양한 전문직업이...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 말고..
훨씬 넓은 세상을 무대로 살아갈 우리아이들에게...
기회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구나...

하고싶은 공부였으니... 열심히 할것이고...
엄마 아빠 처럼 과거에 매여 있지 않으니...
제갈길이 보이겠지...믿고 가라 했습니다...

오기전에..외삼촌과 많이 얘기하고... 하고싶고 목표로 하는 직업을 정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더 많은 기회...더 많은 직업이 눈에 들어온다네요....
그런 직업도 있었구나.... 화학을 베이스로 이런일도 할수 있구나....그러고 있네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내야 하는 세상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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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20 08:04
화학을 전공하는군요.
남편은 공학자지만 전자공학이고 아이들이 모두 문과여서 이과계통에 관한 지식이 전혀없어요.

애들이 화생공 화생공 하길래 뭔가 했더니 화학생물공학과..라고 이공계에서 가장 높다고 해요.
나노,생명공학 연구하는 과인가 햇어요..그래서 인기인가? 했더니..
세상에,이유는 단 한가지..
의학전문대학원 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학부여서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해서 놀랐어요.
의대광풍의 열기가 너무 뜨거운 것이죠.
이공계 교수들도 비상이고요.우수한 학생들이 모두 졸업후 의전으로 가니까요.
올해 설대 개교이래 최초로 만점 조기졸업하는 이공계 여학생도 의전
포공 카이스트 수석 졸업생도 의전..해도 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국가적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 이공계의 앞날은..과연?
아이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정치를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문과생의 최종목표는 정치..ㅎㅎ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이공계 출신 과학자에 대한 우대가 없기 때문이죠.
과학자가 되어도 평범한 월급쟁이...그나마 이공계생이 선호하는 삼성전자도 끝까지 남기 어렵죠.
40대 중반이면 정년이라고 하죠.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직업의 안정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요.
그래서 연구소 있다가 많은 경우 능력이 있으면 대학교로 옮기는데 그 수는 극소수죠.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살게 된 것은 과학의 힘이예요.
특히 전자공학의 발달이 경제성장의 주역이었죠.
그런데 경제성장을 일으킨 주역들은 중산층으로 살기도 어려운 현실이니..
과학자 우대정책이 필요해요.

대덕연구단지에서 10년을 살았어요.
과학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인데.자녀들이 공대간다고 하면 부모들이 제일 무서워한다는
우수개소리가 있어요.
아이 초등학교 친구들 아버지가 연구소 연구원이거나 공대교수인 아이들 중 공대간 경우는 드물어요.
부모가 과학자라는 자부심은 상당히 강하지만 자식도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해요.
그 길이 얼마나 고난의 길인지..옆에서 보고 깨닫는 것이죠.
그래도 저는 아무것도 모를 때..애들이 아버지 뒤를 이어준다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둘다..문과..ㅠㅠㅠㅠ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왜? 할일이 없다고 아우성일까요.
한국은 이미 저성장기로 들어갔으니 외국으로 직업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해요.
그런데 미국을 비롯 외국도 장기 불황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호주는 어떤가요?
예전에 남편 친구들중 연구소다니다 캐나다로 이민간 사람들이 많아요.
전자공학계통으로 할일이 많다고 했던 것 같아요.물론 15년전 얘기지만요..

요즘 명문대생들..4년만에 졸업하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예요.
직장을 구하지 못해 졸업을 유예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은 더이상 기회의 땅이 아닌 것 같아요.
이미 기성세대들이 모든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젊은이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요.
자식 직장 위해 아버지가 그만둘 수도 없고...
청년실업 정말 문제예요.

그래서 교대의 인기가 치솟는 것 아닐까요?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라고 어려서 부터 영어도 시키고 엄청난 뒷받침을 했죠.
이런 얘기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그런 경우는 김연아..한명 뿐이라고..

이제 전세계는 불황에 빠져있고..무슨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답은 가장 잘 할 수있는 일을 선택해서 그 분야에 최고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우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함이 중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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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색연필
  • |
  • 2013-03-19 15:34
답댓글

고1 딸을 든 엄마입니다

저희집도 어느 한쪽으로 두드러진 부분이 없어서

문과 이과에 대해서 심하게 고민에 고민만하다가 

일단 고1 상반기를 지내보고나서 결정하자로 합의를 봤습니다

 

아이가 본인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답답해 하긴하는데

엄마가 딱히 옆에서 뭐라고 가이드를 해줄수가 없습니다

엄마 아빠가 해본일에 대한 장단점 정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같은 직종에 종사자 들이니

엄마의 시아가 좁으니 아이에게도  별도움이 안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결정되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이 부럽구요

가이드를 제대로 못해주는 엄마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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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9 17:09
고1 성적 나오는 것 보고 모의고사 성적 나오며 전국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결정을 하죠.
그런데 고1은 전국 모의가 두번이라 그것으로 진로를 결정하시기에는 좀 무리예요.
아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것이 정답인 것 같아요.
부모가 지도하는 대로 따라서 진로를 결정하는 집 아이들 보면 부러워요.
우리집은 진로지도에 부모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어요.

다시 키운다면..
어려서부터 대화를 통해 현실도 직시 시키면서 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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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맘
  • |
  • 2013-03-19 11:29
답댓글

오랜만에 로그인했어요.

올려주신글 잘 읽었어요.

큰아이 중1인데 아직 뭐가 되고 싶은 꿈이 없어요.

아빠가 회사원이라  아이도 그냥 그정도 시야에서...

저희애랑은 거리가 좀 먼 글이지만 그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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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3-03-19 11:17
답댓글

아련한 옛일입니다..  중학교 입학시 선서의아쉬움,, 매시험마다고뇌  그때 도움 많이 받고 이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니비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첫째는 수학 선행의 부진함으로 ,또한 본인의 희망으로 자사고 문과 에 입학 했습니다,, 이제야 압니다, 중학교 시험의 무게감을,,,, 그래서 둘째 중1 아주 편하게 진단평가보고 행복해합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것같아요.내신에서 조금여유를 가지고 넓고 깊은공부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문과 상경계   하늘로 보입니다, 동아리 부터 떨어지고 나니 허전합니다.  요즘애들 정말 대단합니다. 두서없지만 하니비님 글은 언제나 수없이 공감됩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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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9 17:05
저도 입학 선서 할 때 마다 열병을 앓곤했어요.
선서해야 하니 일찍 오라는 전화가 왜??? 안 오는지..
두아이 모두 중,고 선서는 못 해 봤어요.
작은 애는 3년 장학금 받으러 단상에 올라가기는 했지만 별거 아니예요.

자사고...수업의 질이 뛰어나고 아이들 학력도 상당히 높아 내신 받기 힘드실거예요.
모두 장단점은 있어요.아이가 선택했으니 존중해주셔야죠.

중학교 내신...정말 아무것도 아님을 절실히 깨닫죠.
아이 하나만 더 키우면 정말 잘할 자신 있는데..ㅋㅋㅋ

문과 상경계...수능 언수외 만점 받고 성균관대 가지요.
그 이유는...객관식으로..
1.설대가 너무 싫어서..
2.국사를 선택하지 않아서..
3.성대가 너무 좋아서..
라는 우스개 문제가 신문기사에 나와 막 웃었어요.

그런 상경계 나와도 별 수는 없다고 해요.어쩌죠?

공감해 주셔서 다행이고 저도 오랜만에 반가워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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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3-03-19 09:38
답댓글

지난 겨울 수학 선행에 대한 고민이 깊었었는 데

결국 문과로 단정짓고 깨끗이 포기했더랬지요.

6학년에게는 넘 이른 판단일까요?

요즘은 하도 선행이 빨라져서요^^;;

 

친구를 쉽게 사귀고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는 저희 아들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외교관 아니면 기자 라는 생각을 쭈욱 갖고 있었는 데

시키고 싶지가 않은 거예요.

넘 힘들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제 맘대로 세뇌를 시켰었거든요.

근데 작년부터 반기문 총장 전기를 읽더니 외교관이 되겠다고 굳게 결심하던데요.

 

꿈을 제대로 찾은 것은 맞는 데

왜 저는 쓴웃음만 나는 지..

어찌 됐건 이제 저희 아들에게는 필요한 것은 노력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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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9 10:16
6학년 문이과 성향이 나타나죠.
그런데..그래도 수학 열심히 시키시며 살펴보세요.
문과는 대학가기 정말 어려워요.뽑는 단위수가 달라요.

외교관이요? ㅎㅎㅎㅎㅎㅎ
아,저도 아이의 외교관 선배들 이야기와 외시 준비하는 친구들 얘기를 듣기 전에는
좀 환상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현실은 제 생각과는 달랐어요.
일단 공부원이기에 박봉이고 여성의 경우 결혼 기피 1호..래요.
남편이 외교관이어도 같은 지역에 발령을 내지 않아서 국내근무만 원해 문제가 많대요.
좋은 차 타고 파티하고..이것이 외교관일 줄 알았는데..이것이 아니네요.ㅠㅠ
희생도 많이 필요한 직업이더군요.
기자요?
특별한 근성이 필요한 직업이죠.
언론고시라고 기자된다는 것도 넘 어려운 일.

넘 힘든 직업을 골랐네요..
요즘은 정말 뭐하나 직업 얻기도 정말 어려운 세상이예요.
그래도 아이들은 꿈을 가져야해요.
요즘은 어려서 부터 의사된다는 애들이 많던데..

애들은 몇번 바뀌어요,
울 초등 때 꿈은 한국역사학자...고딩가서 국사 못해 얼마나 애를 먹었는데요.
지도를 유난히 잘 그리고 세계지리에 박학다식한 작은 애는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 같은 지리학자..


여기서 이런 얘기 하기 뭐하지만
전문직이신 플라시보님...부러운 것은 사실이예요.
친척 딸이 같은 직종이신데..지방 시장 부근에서 개업해서 연 매출 3억..
이것도 순수익은 멀마 안된다고 투덜대요.식당을 했다면 순수익이 얼마라고 하며..ㅎㅎ
아버지는 평생 말단 공무원으로 자식 넷 키우느라 차를 가져보지 못했는데
딸이 드디어 좋은 승용차를 선물하더군요.
얼마나 부럽던지...역시 전문직.
저는 직장생활해서 겨우 결혼자금 마련한 것이 전부이고 부모에게 금전적인 효도를 못했어요.
오히려 지금 금전적인 여유가 있지만 아들 둘 장래를 생각하면..
부모님께 금전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불효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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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3-03-19 10:34
ㅎㅎ전문직도 전문직 나름이죠~~
그리고 직업만족도가 낮답니다.
많이 벌면 그만큼 고생하는 거라 부럽지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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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9 16:58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 별로 없어요.
저는 뒤늦게 시작한 편이고 전공도 아니지만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예요.

무슨 말씀이신지..이해할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말씀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부러워 하는 직업이고 대학생 부모들도 자녀들이 선택하기 원하는 직업이며
지금은 전문대학원까지 진학해요.고비용이 들어가는 직업이십니다.^^
만약 작은 애가 플라시보님 직업으로 방향을 바꾸어 전문대학원 간다고 하면
저는 지지해 줄거예요.
카이스트 졸업하고 약전갔는데..부럽더군요.
세상에 부러운 것 천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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