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비님 글 가운데...
'기쁜일 보다는 머리통 터지고 우울한 시기...댓글 달 기분이 나겠는가?'
이 문구가 제 가슴을 울리네요...
그렇습니다...아이 학습과 관련한 글들을 잠시, 잊고 싶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댓글에까지 손이 가지 않는 시간들이 ...생각보다 꽤 오래가네요...
바쁘다는 건 핑계일뿐이고, 의욕이 없어진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요...
자식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흔들리는 아들앞에서 마음잡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하니비님 글...잘 읽었습니다^^
하니비님의 글을 읽고 하니비님의 큰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솔직히 샘도 나고 질투도 났어요. ㅋㅋ
그리고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항상 마음으로 하니비님의 아들이 큰 사람이 되어 귀하게 쓰이기를 바라고 있어요.
부러움을 넘어 우뚝한 산처럼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그리고 이루어내는 성과들이 너무 값져보여요.
근데 저는 게시판에 정보를 제공할만큼 정보도 없고 글을 쓰는 논리력도 많이 부족해요.
보통의 사람들은 아마 저같은 부류일거예요.
그래서 댓글 쓰기도 조심스럽고
또 생각만큼 잘 자라주지않는 아이들 (공부)때문에 뭔가를 말하기도 그럴거예요.^^
중고등게시판에 정보가 부족하다고 하시지만
정보를 알면서도 제공안하는 분들도 가끔 계시겠지만 그외에는 저같은 분들도 많을거예요.
아무 도움 안되는 이야기로 글을 쓰려고 하니 망설여져서
저기 중고등자주반에서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로 글을 씁니다.
그 속에서 아이키우는 지혜를 얻기도 하구요.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분들은 복을 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승승장구하는 아드님 이야기 듣고 싶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라면 이상과 현실의 차이인 것 같아요.
그 옛날 제가 쓴 글귀의 한마디가 때로는 소중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시행착오가 되기도 하고..
오늘 모임의 결론은 교육에는 답이 없다...라고 결론을 맺었어요.
교육에 정답이 있다면 이런 게시판은 소용이 없겠지요.^^
대표적인 눈팅족으로서,
그것도 나일 먹어갈 수록 가끔은 돌아서면 어! 내가 뭐하러 여길 왔지? 하길 반복하며 살아가는 중년 아줌마로서, 게다가 나의 노트북은 자판이 날라다녀,,,오랜만에 쓴 글이 쉽게 날아가버려 의욕 상실을 많이 느끼는 올드 패션으로서,
하니비님 글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하곤 했어요.
내 자식이건, 남의 자식이건, 훌륭하게 잘 자라는 모습 보면서
박수쳐주고 격려 할 수 있는 마음 갖는 것.....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 아닌가 싶어요.
또, 공부가 아닌 아이들의 앞날을 함께 걱정해 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머리 맞대고 고민해 주는 것도 어른들이 해야 몫이죠.
(제 조카들,,,,최최상위부터,,,,어떻게 대학을? 까지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삶의 의미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길 진정 바랍니다)
나이를 먹고 보니,
강의실에 앉은 학생들 중에는 저의 동창생 딸들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언행을 조심해야 할 터.
남이 보지 않아도 언제나 남이 보는 것처럼,
나이 행동과 말을 삼가야 할 것....
그것은 오랜 연습과 자기 단련으로 비로소 가능하지 싶어요.
좋은 생각, 바른 생각이 습관화 되어야 하지 싶구요.
교육에 관한한
어른들의 몫은 나의 자식, 남의 자식들...옳고 바르게 성장하고
훌륭하게 제 몫을 하는 것 격려할 줄 아는 마음.
또, 힘든 아이들에게 손 잡아줄 수 있는 마음.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닌가해요.
아드님의 성장,
하니비님의 기록들에
크게 공감하고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이유이겠지요.
올 한해도 바쁘시겠네요.
저희, 문이과 중 고민이예요.
학부 이과에서 대학원 문과(로스쿨)....
통섭의 시대라지만,
일평생 공부만 하는 삶....
너무 힘들지 않은가 하는 생각 들어요.
예전보다 공부의 길이 너무 길고 험해요.ㅜㅜ
하나비님, 제목에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 ㅜ
글쓰신 내용 보니 참 토닥토닥..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지적질같아 잠시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혹여 다른 데서라도 오해받지 마시라고 쓸께요
'열폭'을 열이 폭발한다는 의미로 쓰신거지요? 그런데 현재 한국사회에서 열폭은 넷용어로 '열등감 폭발'의 의미로 쓰는 사람들이 많고, 열낸다는 의미도 거기서 파생해서 좀 안좋은 뉘앙스로 화내는 걸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편한 의미로 쓰고 싶어도 사회에서 이미 그런 의미로 쓰고 있어서... 아마도 30대 이하 분들이 본다면 비난의 뉘앙스로 받아들일 거에요.
좋은 글 내용과 관계없는 일이므로, 오후에 다시 들어올 수 있으면 이 댓글은 지울께요^^
저는 동아리 사이트라는 데 끼어 본 적이 없어요. 쑥쑥 입사하고 처음입니다.
다른 곳도 댓글 빈사 상황인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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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라이노님, 저는 이런 경우도 봤어요.
제가 지난 초여름부터 무료로 뿌린 웍싯 + 진행방 이끌잖아요.
거기에 단한번도 감사댓글 단 적 없는 분이
한번 제가 시간 못지켜 늦게 올린날 왜 웍싯이 안올라오냐고 게시글 쓴 사람 봤어요.
수줍어서 감사댓글 않는 줄 알았더니 게시글로 쓰셨어요.
개별적으로 만나면 다 사이트가 고맙다고 하세요. 들어와서 글 많이 읽는다고 하고.
그러니까 만나서 얼굴만 보고 인사 말 않하기? 반가운데 반가운 거 참기, 이런 걸까요?
나 지금 심통나는데 억지로 점찮은 척 하는 거 표시나요?
물음표가 몇 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