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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님.상심하지 마세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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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3-09-04 12:24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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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um
  • |
  • 2013-03-19 00:59
답댓글

하니비님 글 가운데...

 

'기쁜일 보다는 머리통 터지고 우울한 시기...댓글 달 기분이 나겠는가?'

 

이 문구가 제 가슴을 울리네요...

 

그렇습니다...아이 학습과 관련한 글들을 잠시, 잊고 싶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댓글에까지 손이 가지 않는 시간들이 ...생각보다 꽤 오래가네요...

 

바쁘다는 건 핑계일뿐이고, 의욕이 없어진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요...

 

자식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흔들리는 아들앞에서 마음잡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하니비님 글...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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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gic
  • |
  • 2013-03-14 21:47
답댓글
실제로 글쓰는일이 보통이 아닙니다. 님의 글정도 쓰려면 전 너무 지쳐서 엄두가 잘 안나요. 정말 감사하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좋은글있어 열심히 댓글달다 날아가기도 하고 오타 수정하다 요놈의 핸폰은 도대체 잘되지가 않아서 결국 그냥 나가버리기도 하고..ㅠㅠ 감정소모가 많은 일이라 다시 쓰려면 기를 재충전해야하고..지난번에도 제딸이야기 쓰다 날아가서 지쳐 다시 못ㅆ고..예전에 밤새 과제하다 날린 악몽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항상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이번글은 날라가지않기를 바라며..ㅠㅠ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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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5 08:29
감정소모가 많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요.
글 올리면 댓글 달아야 하고..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

제가 성당에서 제대봉사를 하는데..
미사전 한시간 일찍가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1시간 미사하고 미사 끝나고 1시간 정리하거든요.
그런데..
혼자서 기도하며 하는 일이라 그런지 아무 생각이 없고 편안해요.
심지어 바닥에 무릎을 끓고 걸레질을 해도 마음이 편안한 거예요.
시켜서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제가 나서서 하는 일이죠.

남들은 정말 이해를 못해요.
천주교 신자인 남편도 이해를 못하거든요.
하지 말라고 하면..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고 대답해요.
그러나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낮은 모습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역시 사람들과의 소통은 힘들고 편하지 못해요.

아..저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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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3-14 16:13
답댓글

하니비님의 글을 읽고  하니비님의 큰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솔직히 샘도 나고 질투도 났어요. ㅋㅋ

그리고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항상 마음으로 하니비님의 아들이 큰 사람이 되어 귀하게 쓰이기를 바라고 있어요.

부러움을 넘어 우뚝한 산처럼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그리고 이루어내는 성과들이 너무 값져보여요.

 

근데 저는 게시판에 정보를 제공할만큼 정보도 없고 글을 쓰는 논리력도 많이 부족해요.

보통의 사람들은 아마 저같은 부류일거예요.

그래서 댓글 쓰기도 조심스럽고

또 생각만큼 잘 자라주지않는 아이들 (공부)때문에 뭔가를 말하기도 그럴거예요.^^

중고등게시판에 정보가 부족하다고 하시지만

정보를 알면서도 제공안하는 분들도 가끔 계시겠지만 그외에는 저같은 분들도 많을거예요.

아무 도움 안되는 이야기로 글을 쓰려고 하니 망설여져서

저기 중고등자주반에서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로 글을 씁니다.

그 속에서 아이키우는 지혜를 얻기도 하구요.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분들은 복을 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승승장구하는 아드님 이야기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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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5 08:13
셋사랑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앞에서 보는 아이의 모습과 엄마로써 보는 아이의 뒷모습은 또 달라요.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지만 차가운 편이예요.
그래서 엄마의 아들이 아닌 것이죠.
산다는 것이 성취만을 위해 달리고 그것이 행복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인생관과 제 인생관이 많이 달라 갈등이 많아요.
저는 주어진 대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명의 삶을 최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요.
세계에서 교육열이 가장 강한 나라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아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는 없어요.
교육을 위해 정보를 나누고 털어놓으라고 대답하라고 하는 것도 철 없는 투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먹고 살기 힘들어 교육게시판은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인 분들이 더 많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자원봉사하고 제가 가끔 후원하는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면서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해요.
아이가 수학을 지도했던 남학생..뒤늦게 아이가 수학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죠.큰애가 지도해 수학경시도 내 보내고 좋은 멘토가 되어 아이의 인생이 바뀌었죠.
엄마들은 우리 애가 왜? 수학이 약하냐 한탄하고 있는데,이 학생의 경우 잠재된 능력도
끌어내보지 못할 뻔 했죠.수학교사가 된다는 꿈에 아이가 달라졌다고 해요.

우리는 아이 하나 놓고 머리가 터질 듯이 아프지만...
아이를 방치하며 삶에 지쳐 살아가는 분들이 반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마음 편히 맡길 곳이 있다는 것 하나에도 감사를 하시는 분들이시고요.
요즘 아이들과 게시판이 아닌 복지시절의 현실을 경험하며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해요.

아이의 교육과 성적을 고민하며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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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4 15:39
답댓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라면 이상과 현실의 차이인 것 같아요.

그 옛날 제가 쓴 글귀의 한마디가 때로는 소중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시행착오가 되기도 하고..

오늘 모임의 결론은 교육에는 답이 없다...라고 결론을 맺었어요.

교육에 정답이 있다면 이런 게시판은 소용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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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
  • |
  • 2013-03-14 12:50
답댓글

대표적인 눈팅족으로서,

그것도 나일 먹어갈 수록 가끔은 돌아서면 어! 내가 뭐하러 여길 왔지? 하길 반복하며 살아가는 중년 아줌마로서, 게다가 나의 노트북은 자판이 날라다녀,,,오랜만에 쓴 글이 쉽게 날아가버려 의욕 상실을 많이 느끼는 올드 패션으로서,

하니비님 글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하곤 했어요.

내 자식이건, 남의 자식이건, 훌륭하게 잘 자라는 모습 보면서

박수쳐주고 격려 할 수 있는 마음 갖는 것.....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 아닌가 싶어요.

또, 공부가 아닌 아이들의 앞날을 함께 걱정해 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머리 맞대고 고민해 주는 것도 어른들이 해야 몫이죠.

(제 조카들,,,,최최상위부터,,,,어떻게 대학을? 까지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삶의 의미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길 진정 바랍니다)

 

나이를 먹고 보니,

강의실에 앉은 학생들 중에는 저의 동창생 딸들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언행을 조심해야 할 터.

남이 보지 않아도 언제나 남이 보는 것처럼,

나이 행동과 말을 삼가야 할 것....

그것은 오랜 연습과 자기 단련으로 비로소 가능하지 싶어요.

좋은 생각, 바른 생각이 습관화 되어야 하지 싶구요.

 

교육에 관한한

어른들의 몫은 나의 자식, 남의 자식들...옳고 바르게 성장하고

훌륭하게 제 몫을 하는 것 격려할 줄 아는 마음.

또, 힘든 아이들에게 손 잡아줄 수 있는 마음.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닌가해요.

 

아드님의 성장,

하니비님의 기록들에

크게 공감하고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이유이겠지요.

 

올 한해도 바쁘시겠네요.

 

저희, 문이과 중 고민이예요.

학부 이과에서 대학원 문과(로스쿨)....

통섭의 시대라지만,

일평생 공부만 하는 삶....

너무 힘들지 않은가 하는 생각 들어요.

예전보다 공부의 길이 너무 길고 험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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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4 15:44
생각을 해도해도 결론은 나지않아요.
아이 친구들이 로스쿨을 올해들어가고
이제 막 배출되기 시작했으니
시간이 더 흘러봐야 뭔가 알맞는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런저런 현실적인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통섭의 시대이고 제너럴리스트(안철수님 스타일)의 시대라고 하지요.
우리 애들도 제너럴리스트의 삶을 꿈꾸고 있고요..
뭐가 답인지 모르겠어요.
허심탄회하게 아이들 진로를 현실적으로 토론하고 싶지만 너무 조심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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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wl
  • |
  • 2013-03-14 11:58
답댓글
하니비님 라이노님 홍박사님 어마어마하게많은 귀한글 귀한자료 정ㅡㅡㅡㅡ말 감사합니다

눈팅하는 사람의 한명입니다

제친구소개로 이사이트 알게되었고 그친구딸은 엄마표 5학년까지 6학년학원가니
청담6학년수준이라하네요 근데그친구댓글 잘않보이는거같은데ㅎ

이사이트의정보력과열의있는엄마들의 실천력 부럽고 채찍질
하는 동기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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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3-03-14 11:56
답댓글

하나비님, 제목에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 ㅜ

글쓰신 내용 보니 참 토닥토닥..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지적질같아 잠시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혹여 다른 데서라도 오해받지 마시라고 쓸께요

'열폭'을 열이 폭발한다는 의미로 쓰신거지요? 그런데 현재 한국사회에서 열폭은 넷용어로 '열등감 폭발'의 의미로 쓰는 사람들이 많고, 열낸다는 의미도 거기서 파생해서 좀 안좋은 뉘앙스로 화내는 걸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편한 의미로 쓰고 싶어도 사회에서 이미 그런 의미로 쓰고 있어서... 아마도 30대 이하 분들이 본다면 비난의 뉘앙스로 받아들일 거에요.

좋은 글 내용과 관계없는 일이므로, 오후에 다시 들어올 수 있으면 이 댓글은 지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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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3-03-14 12:41
글게요. 제목보고 깜짝 놀랐는데
하니비님이 웃자고 그렇게 적으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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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4 15:35
그렇게 쓰이는 의미였군요.
저는 엄마들이 학교 선생님들에게 열폭한다 열폭한다 하기에
열이 폭발한다는 의미로..알았어요.
30대 이하의 커뮤니티와는 소통을 해보지 못해서요.ㅠㅠ
386 아줌마들은 열폭의 의미를 열폭발한다는 의미로 쓰거든요.ㅎ
댓글 지우지 마세요.
정확한 의미를 배울 기회가 없으실거예요,우리처럼 구시대 엄마들은요..
제목과 내용은 수정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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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3-03-14 17:31
저도 386이어요 ^^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도 여기 외엔 거의 없답니다.
강의에서 언어관련 다룰때 학생들이랑 은어와 넷용어 유행어 등에 대해 많이 얘기하면서 저도 많이 배웠죠. 근데 유행어란게 자꾸 변형되는 거라, 뭐가 정확한 의미라기보다는...어떤 세대에서 같은 말을 다른 의미로 쓴다면 그 의미도 나중엔 권위가 생기겠네요. 그러면서 세대간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 거겠죠 ㅎㅎㅜㅜ 전 엉뚱한 얘기로 댓글달고 있네요. ㅋ 편히 받아주시니 댓글 그냥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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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3-14 10:20
답댓글

저는  동아리 사이트라는 데 끼어 본 적이 없어요. 쑥쑥 입사하고 처음입니다.

다른 곳도 댓글 빈사 상황인가 궁금하네요.

----

 

아이고, 라이노님, 저는 이런 경우도 봤어요.

제가 지난 초여름부터 무료로 뿌린 웍싯 + 진행방 이끌잖아요.

거기에 단한번도 감사댓글 단 적 없는 분이

한번 제가 시간 못지켜 늦게 올린날 왜 웍싯이 안올라오냐고 게시글 쓴 사람 봤어요.

수줍어서 감사댓글 않는 줄 알았더니 게시글로 쓰셨어요.

 

개별적으로 만나면 다 사이트가 고맙다고 하세요. 들어와서 글 많이 읽는다고 하고.

그러니까 만나서 얼굴만 보고 인사 말 않하기? 반가운데 반가운 거 참기, 이런 걸까요?

나 지금 심통나는데 억지로 점찮은 척 하는 거 표시나요?

물음표가 몇 개여....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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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3-14 15:47
요즘은 다른 곳도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댓글수 게시글 수에 따라 등급을 조정하기도 하는데..
그런 규칙이 없는 쑥쑥이 좋아요.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 처럼 사라질 수 있는...
편한 곳..이라는 느낌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죠.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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