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은 수학의 한 부분입니다. 보통 연산하면 기계적으로 많이 풀어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연산도 개념의 이해가 따라야 나중에 혼란이 없습니다.
더하기는 가르기 모으기를 통한 개념의 이해, 3*5는 3개 묶음이 5개, 즉 3+3+3+3+3=15가 된다는 개념, 15 나누기 3은 15개를 3개씩 그룹 짓는다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나중에 헷갈리거나 어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분수 또한 분수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분수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을 순조롭게 이해할 수 있지요.
이런 연산의 가르기 모으기, 그룹핑, 분수 등의 개념이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기계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게 되면 결국은 개념의 이해없이 외우게 되는 결과를 만듭니다.
그러면 단순한 계산 문제에서는 풀어내지만 그것이 서술형 문제가 되어 "사과 3개를 가진 아이에게 사과 몇 개를 더 주었더니 사과 15개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덧셈식과 뺄셈식으로 쓰세요" 같은 문제가 되었을 때는 어려워서, 개념을 이해 못해서 못 풀 수가 있습니다.(이건 좀 쉬운 예로 들어본 것입니다)
단순한 계산의 반복 보다는 원리와 개념이 더 중요하답니다. 님의 경우는 집중력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형서점에 한 번 나가보세요. 그러면 각 학년별 문제집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 한 권을 택하셔서 학교 진도에 따라 해 보세요. 조금 난이도 있는 문제를 무조건 모른다고 하는 건 문제를 생각하면서 풀어본 적이 없어서입니다.
수학은 사고력입니다. 연산의 속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연산이든 다른 부분이든 사고하는 힘이 더 중요하답니다.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더 고민해 보세요. 제가 이야기나눔방에 쓴 수학도서와 수학문제집 등의 글을 참고하시면 조금 이해하시기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