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맘 이지만 벌써 이글이 이해가 되네요. 아마 몇년전엔 뭔말인지 이해를 못했을거예요.
이제와 학원을 보내려니 너무너무 갈등이 생깁니다.
온몸으로 공감이 가는 글이었어요.
에효,.. 한줄 한줄 그냥 쉽게 읽고 넘길수가 없는 글입니다...
요즘 고민중인 부분이거든요... 영어를 대충대충 감으로.. 이렇게 오래 하다보니 학원 레벨만 올라가고 정작 문법은 구멍...
다시 고민들어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니비님의 오랜 팬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느냐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보게 해요.경험에서 우러나온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와 전 같이 목표를 설정하는데 아직 어리다 보니 늘 방향이 바껴서 왔다갔다 해요. 그렇다고 이녀석 잘 따라와 주는 것도 아니고 대충대충 건성건성인지라 좀 힘이 들더라도 빡세게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되는 것도 사실이고, 이 때 아니면 언제 더 자유롭게 놀면서 할 수 있겠어 싶어 그래 넘 조급해 하지 말자 하면서도 주위에서 하는 걸 보면 넘 뒤쳐지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쉬어가면서 생각을 하게 하네요.
대충하는 공부 절대 통하지 않는 단 말 공감합니다.
저희집아이 영화보며 어느수준까지 읽는책은 해석하며 빡세게 단어외우고 받아쓰기하며 문장에 들어있는문법 배우며 공부했는데... 토플공부하다보니 이게 장점이네요.
중1 아이 토플 공부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요즘 딸아이 영어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엄마가 도움을 줄 수가 없으니... 하니비님이 부럽고... 헤헤 신세한탄만하고갑니다.
지난주말 SBS의 미국의 굶고 있는 아이들..어느 작은 섬의 행복한 아이들의 다큐를 보면서..
미국이 뭐라고 이렇게 전국이 영어영어 하면서 애들을 키워야하나..싶더군요..
어제는 EBS의 다큐에서 미국의 영리대학에 관한 프로를 했는데..대학졸업과 동시에 빚더미에 앉는 미국인을 보면서 저런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한국에 와서 영어강사하는 사람도 있겠구나..싶더군요..
아이에게 영어권 나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심어준건 아닌지..
영어공부도 목표와 수준에 맞게 하라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대다수 국민이 영어와 별 상관없는 생업에 종사하는데 영어교육에 들어가는 돈은 너무 막대하기도 하구요..
암튼 요즘 영어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니비님 "수학공부방식에 대하여 ..."이런 글도 써주세요. 요즘 우리딸 수학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려고 하니 반항이 심합니다. 제가 좋은 대학 가려고 하면 수학을 잘 해야 한다고 하니 "대학가면 수학이 필요해?" 왜 필요하지 않은 공부에 이렇게 공부를 해야하냐고 .... 차라리 책 많이 읽고 영어 공부하고 싶다고....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요?
어렵습니다. 슬슬 사춘기도 오는 것 같고 아이왈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본인도 고민을 많이 합니다.
음~~~~ 부모역할 어려워요.
넘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어요!!!!!!!!!!!!!!!!!!!!!!!!!!!!!!!!!!!!!!!!!!!!!!!!!!!!!!!!!!!!!!!!!!!!!!!!!!!!!!!!!!!!!!!!!!!!
영어 교육 사이트지만 .. 전 사실 영어보단 전반적인 아이 교육에 대한 정보 창구로 쑥쑥을 사랑해요.
특히 피와 살이 되는 하니비님의 글은 영어 교육을 떠나 삶에 도움이 되구요.
우리 나라의 기형적인 영어 열기가 아이 입장에서 보면 부정적인 부분도 있구요. 교육에 대한 인식과 입시 제도가 달라지지 않는이상 학생, 학부모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되겠지요. 선진국으로 가는 과도기에서 겪어야하는 과정이지만 우리 나라 상황이 여러가지로 안타까워요.
언어는 도구이고 중요한건 컨텐츠죠. 그래도 내신은 무조건 좋아야해요 ^^
제가 아는 엄친딸은 콜롬비아에서 경제인지 경영인지 3년만에 조기 졸업하고, 캠브리지 법대 졸업해서 미국 대형 로펌에서 일해요. 아이 초등때부터 봤는데 .. 남달라요.. 고등학교때부터 잠을 하루 2,3 시간씩 자고 주말이나, 쉴 수 있는 날에 몰아서 잔다고 그러더라구요. 하니비님 아드님 가려는 길이 그 아이랑 닮은 것 같아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결혼도 슬슬 생각해야하는데, 캠브리지에 있을땐 신랑감 찾으려는 목적으로 온 부잣집 딸들이 너무 많아 경쟁이 안되더라고 농담을 하더군요. 실제 영국에 부유하고 능력있는 남자 잡으라고 미국서도 일부러 그리로 유학을 보낸다네요.
울 아들도 한국 애들 못지않게 바빠요. 근데 학원 다니느라 바쁜건 아니구요 .. 예체능과 학업 (영어, 폴란드어) 를 병행하느라 그래요. 영어 과정은 그것대로, 폴란드어 과정도 현지 학교 레벨 수준의 수업을 들어요. 폴란드 노벨 문학상 수상자 헨리 시엔키예비츠의 쿠오바디스를 원서로 읽고, 리포트 쓰고 시험보고, 발표해요. 엄마, 아빠가 두 언어 네이티브도 아니라 도움도 안되고. 안스럽다고 했더니, 자긴 한국애라 젓가락도 잘 쓰고, 방학땐 한국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뵙고 .. 더 좋답니다. ^^
어릴때부터 주욱 해오던거라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면도 있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언어나 악기 연주, 운동 등 할줄 아는게 많다는것에 자부심도 느끼는것 같구요.
올해 음악 초등 6년 과정 끝나면, 피아노는 집에서 레슨시키려고 하는데, 이곳 음악 학교 커리큘럼이 탐나서 고민이 됩니다.
완벽한 아카데믹 스팩을 위해선 예체능 조금 줄이고, 공부양을 늘여야 할 것 같기도 한데, 학교 성적 보면, 수업이 어렵지 않다고 하니, 시험보는 요령을 좀 더 익히면 될 것 같기도 하거든요. 남자아이라 운동은 필수고, 피아노는 아깝고 .. 아이맘도 저랑 비슷하구요.
이른 감이 있으나, 아이비 입학한 학생들 스팩보면 한숨 나오죠. 완벽한 내신, 과외 활동, 시험 점수 .. 그것만 자꾸 들여다보니 자신감 상실에 걱정만 늘어서 지금은 아이 능력껏 가면 되지 싶어요.
오랜만에 제 맘속 얘기들 시원하게 풀어놓았어요.
하니비님.. 항상 감사해요..
글이라는 것은 '지문'과도 같아서, 실제로 만나지 않아도...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니비님의 마음담긴 글에 감사드립니다.
제 딸이 내년에 중학교 가는데, 올해초부터...어디서 들었는지, '민사고'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는 민사고 준비하다가 안되면, 일반고에 가서도 잘할수 있을테니...그렇게 해보라고는 했는데,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 글에서 많은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아이가 다 컸는데도...이렇게 후배맘들을 위해 정리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기는 하지만...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때...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수학'을 잘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저도 많이 듭니다.
늘 건강하세요^^
하니비님
어찌 이리도 글을 잘 쓰시나요.
드라마보다도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 푹 빠져서 읽었어요. 요즘 아이에 대해 여러가지(수학, 글쓰기, 정서, 진로 등등)에 대해 고민 중이라 예전글 찾아 읽고 또 읽고 하네요.
온라인에서도 이렇게 정을 느낄수 있는 멘토가 있어 참 행복해요.
하니비님의 글을 읽을 때 마다 참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시고 솔직한 분이라는 것이 느껴져요.
하니비님의 노력과 아드님의 노력이 함께 모여 지금 포텐을 떠뜨리고 있는 것 너무 부러워요.
늘 도움 되는 글 잘 읽고있습니다.
하니비님
저두 넘 궁금합니다. 만약 요즘 시대에 아이를 다시 키우신다면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키실지
정리 한번 해 주세요~ 영유는 찬성하시는지 학원은 어찌 하실지 등등 정리 해 주시면
저두 제 의견 첨부할께요~
하니비님 글 읽으면 뒤통수를 띵~~ 하고 치는 거 같아요^^
아직 초 2인 채니에게 하신 얘기는 아니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방식이 맞는 건가 자꾸만 회의가 드네요
나름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
학습적인 영어, 학원을 통한 영어로의 전환이 언제쯤 이루어져야 할지 답답하네요
지금 채니는 너무나도 즐겁게 책읽고(해리포터 수준) 디비디 보고 화상영어하며... 자신감을 갖고 영어자체를 즐기고 있거든요
공인영어인증을 위한 준비는 언제쯤 시작하면 될까요?
동네 영어학원 보내보니 레벨테스트 해보고는... 채니는 자신들의 목표 이상이라며 보내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대치동 학원가로 보내는 방법밖엔 없는 건가요? ^^;;;;
엄마표로 인증시험 준비에 돌입하려면 언제쯤이 좋을까요?
지금부터라도 단어부터 꼼꼼히 챙겨야할까요?
수학은 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일단 선행부터 하려니 선행 하지말라고 조언이 달리고~~~~ 에휴~~ ^^;;;;
깨놓고 말해서 선행안하면 어느 세월에 경시, 올림피아드 준비까지 달릴수 있다는 건지...... ???
조언 좀 해주세요~~ 정말 답답하네요
맞아요. 들이는 돈과 시간에 비해선 그다지 메리트는 없다고 봐요~
그런데도 영어에 집착하는 이유가 뭔지...ㅠㅠ
고득점 목표로 하는 애들은 얼마나 철저히 공부하는지..이 내용의 사연이 길다 하셨는데
사실 저는 이 부분이 넘 궁금합니다.
쑥에 아이 7살때 처음 와서 눈팅족으로 지금까지 지냈는데
쑥에서 영어책 도움도 많이 받고 하니비님 글 한줄에서 해답을 찾기도 했답니다.
지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네요^^
완전 엄마표는 아니고 필요할땐 외부 도움을 받아 가며 짬뽕으로 해 왔지만
중심에는 책이 있습니다.
중1 남학생이고 중등와서 9월과 11월에 텝스를 보았는데 875점이 나왔고
아이가 영어에서 많이 성장 했고 사실 보따리를 풀어야 보답일 터인데
게시판에 글 한번 안 써 봐서 뭐 부터 써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저희집도 영어 공부 이야기는 ..
책 한권은 아니어도 한 챕터는 될듯하고
그건 그만큼 고민과 노력의 반증이겠지요..
아이 수준에서 항상 고민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어느 수준이 되면 좀 쉬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구요.
옆 동네 유명하시다는 텝스샘께서는 텝스하지 말고 토플을 권하셨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고 패턴화 된 유형에 익숙해 질 뿐이다..
토플 점수112점 가지고 고입 전에 와서 117 만들고 텝스도 다시 해라...
그러시면서 국제학부 얘기 하셨습니다.
또한 영어샘이심에도 수학 잘 챙기라고 조언 하셨구요.
그날 이말 듣고 3일은 머리가 아팠습니다.
국제학부는 또 뭔가..해외파들이 가는데 아닌가..서 부터
토플에서의 스피킹과 롸이팅에서 과연 어디까지 점수가 나와줘서
고득점이 될 수있을까? 아이가 할 수 있을까...
토플 학원비와 응시료 대비 스펙으로 텝스만 가져가면 안되나?
아이한테 기회는 줘 봐야 되나..
뭐 이런 걱정들을 하면서요.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취사선택 할 텐데..한숨뿐이죠.
영어 공부법에 대해 여러 얘기들이 오가는데 어떤 방식이든
장단점 두가지가 다 함께 온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인들은 저희 아이는 집에서 하든 학원가든 잘했을거라 하고
학원가면 더 잘했을지도 모른다고들 합니다.
집에서 해서 얻은 점들은 주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점들인것 같고
우선 당장 보이는 단점은 토플이 꼭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토플 접근이 무섭다는 거네요.ㅊㄷ 학원 1년이라도 다녔으면 좀 편하게 접근하고
잘 듣지 않아 억지로 메우는 리스닝도 좀 해결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고득점 형아의 철저함에 대해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특별히 공인 성적만 욕심내지 않는다면 영어를 즐기면서 살 수 있는 거로군요!
학습을 싫어하는 아들 둔 소심한 엄마라서
그냥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님들의 글에 얼마나 힘을 얻고 지식을 얻고 가는지 아실까 싶어요. 엄마표라는게 아이와 같이 느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잠깐 갔다오니, 또 제 생각이 바뀌고, 아이도 많이 바뀌고요. 이러고보면, 가지않았던길 경험안해봤던길은 아무도 모르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성향 엄마성향 경제력등등 너무 많은 변수가 많습니다. 오로지 한 길은 없지만, 님같이 여러해 동안 내공이 쌓이신 글을 읽고 이해안되면 또 읽고해서 제 아이와 제 상황과 비교해서 적용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ㅠㅠ;; 말문이 트인 아들이 말을 솰라솰라 하는데, 과거, 현재형이 왔다갔다합니다. 엄마표하다가 화상영어레벨테스트하는데 실력만큼 안나옵니다. 당연, 문법 단어 몸으로 배운 아이라 그런거 같더군요. 그래도 그냥 기존 스타일로 할것이냐 한번 집고 넘어갈거냐에 문제인데, 답은 아이일거라고 생각해요. 기초 문법책으로 쓰기연습이랑 같이 할겸 만원짜리 책정도 아마 제가 이번주에 살거 같아요. 그리고 한달후 2-3장 풀고 책꽂이에 아마 먼지 쌓이게 있을확률 90% 입니다. ㅎㅎ 그래도 10% 걸고 책 한권 사볼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좀 커서 제발 지가 알아서 책사달라고 했으면 해요. 진심어린 글 너무 감사하고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큰 아이가 아직 초5이고, 어느쪽으로 가야할 지 헤매고 있는 저에게는 피와 살이되는 글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혹시 안 다듬으셨다고 지우실까봐 얼른 댓글 답니다.ㅎㅎㅎ
경험으로 구구절절 와닿는 글 감사해요.
잘 다녀오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