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울집 아이 이야기 같아서 웃었답니다.
중학 첫중간고사 자신의 영어실력? 만 믿다가 큰코 다쳤지요.
눈물 펑펑 쏟았지요. 전 과목 중 영어를 제일 못쳤더랬습니다.
중학영어 그러니까 내신영어는 아이 영어실력과 비례하지 않더라구요.
지문 달달외우고 문법 확인하고... 이러다보니 영어 독서 할 시간 없어요. 한글책 읽기도 바쁜데.
이러다가 요기까지 겨우겨우 올라온 수준 유지도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요. 에~휴
공감합니다.
강남의 소위 잘 나가는 영어 학원들의 수업 방식,
국어 논술이나 토론 방법에 기초해서 언어만 바꿔 놓은 것인 것 같더라구요.
언어 능력은 다 통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 폭넓은 한글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하구요,
타인의 글이나 말을 이해하고 나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조직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궁극적인 언어 능력의 목표라 하면
어느 언어로도 접근 가능한 것 아닌가 싶어요.
또 한가지 덧붙여, 아이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뉴베리나 해리포터가
영어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엊그제까지만해도 중게의 썰렁함을 걱정하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하니마니 했는데,
요즘 아주 다양한 의견들 많이 오고가고 확~ 활성화된 느낌이라 참 좋네요.
좋은 글들 많이 올라와서 제가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여러 글들 읽으면서 제가 막 '유추능력'이 발달하려고 해요.ㅋㅋㅋㅋ
우리 애는 초등 때 완~~전 놀고, ㅋㅋ
영어공부가 많이 안되어 있어서, 내신영어 만점도 감지덕지 하는, 학교공부로 평범하게 공부하는 애고,
이제 무조건 많이 해야하는 입장이라,
이 방법 저 방법 이렇게 논의하시는 분들 자체가 저는 부러운 사람입니다.^^
학교공부만으로도 문법이나 정확한 구문독해 등의 능력은 어느 정도 길러지는 걸로 봐서,(물론 이것도
정확하게 철저히 공부하는 태도를 가졌을 때)
영어라는 과목을 시험으로 봤을 땐 사실 전반적 학업능력과 정확하게 공부하는 태도에서 더 많이 좌우되는 것 같고요.
영어책을 많이 접하는 건 영어를 하나의 학습할 과목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은 아닌데도,
독서(우리말독서도 포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사고력이나 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 같은 또 다른 무엇 그리고 그것이 결국에는 학업능력의 베이스가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할 때,
결국 '통'하는 얘기인데 중고등학교로 가면 '시간'이라는 현실적 문제에 부딪치다보니,(영어 말고도 할 게
너~~~~무 많잖아요.^^)
뭔가 다른 얘기처럼 이렇게 논의가 오고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마지막에 있는 다니엘의 말이 대한민국 학생들 마음인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걷자님 글 잘 봤고, 다니엘의 학업에 늘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우리 나라 학교에선 영어를 너무 어렵게 가르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평가 방법이 달라지면 또 다른 혼란이 올까요 ..
걷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
오 걷자님
걷자님 글보니까 너무 좋아요..
우리는 엄마니까 아는애들이 많지 않고 다양한 애들 어찌 사는지 모르니 여러가지 예만 듣고 볼수있어도 큰 인생공부라고 생각해요...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