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맘님들 글 정말 소중하게 잘 읽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힘들 일을 꼽으라면, 아마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제 주변에도 특목고 보낸다고 중 1, 2 엄청 공부 시켰더니,

정작 중 3 때  그동안 못해본 것 다 해보는 무서운 중딩들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엄마들 울고 불고...)

누가 그 아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 까요?

불쌍한 대한민국 청소년들!!  그리고  불쌍한 엄마들.. 허리휘는 아빠들..

그래서 캐나다에 가도 영어를 노력해야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하도 한국아이들이 많아서...

여러맘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참고로 현명한 판단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학교때 공부 잘하다가 고등학교때 무지하게 성적 떨어지는 애들 많습니다.

중학교 내신 점수에 너무 집착한 탓이지요.

중학교 성적은 그냥 상위권 정도 유지하고 국영수에 치중하고 중학교때 고등학교 국영수 선행해야지요. 영어는 왕창 미리 해놓고, 수학이랑은 너무 많이 선행하지 말고 조금씩요.

전과목 선행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아이도 초6남자인데 ........ 중학교 현실을 몰라서인지 학원은 생각지도 않고 있는데 지금부터 중1 중간고사를 준비한다는 것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러면 막상 중1이 되면 중2 시험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 건가요.

사교육을 통해 선행을 다 해버리면 학교는 단지 또래를 사귀고 시험을 보기 위해 다니는 곳인가요.

학교 수업은 의미가 없는 것인가요.

고등학교까지 계속 사교육으로 선행을 해야 한다면 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제가 너무 현실을 모르는 것인가요?

사교육없이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정말 드문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