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대군요....공부 왠만큼 해서는 못가는 대학입니다.
인천아이들이 서울로 많이 안가요. 인하대 땜시...ㅡ,,ㅡ
그렇게 철들날을 기다려야 한다는....진리...
정말 시간이 많이 필요하겟죠?
저도 울아들 기다려볼랍니다^^*
조카가 고등학생이 되니 본인 스스로 열심히 했군요.
본인이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이길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조카가 지금은 후회를 조금하면서 뭐든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하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것이니 뿌듯하시겠어요.
아기키운신다고 수고가 많으신데 글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아기 건강히 잘 키우시고 엄마인 하늘여우님도 건강관리 잘하세요.
저도 제 조카이야기 할께요.
오빠네 하나뿐인 아들이라 공부 좀 했으면 했는데 그게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형편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 장가 안 간 외삼촌들도 학원비 보조해준다고 해도
지가 싫고 안되니 어쩔 수 없이 공부는 뒤로 접고
공고 보냈어요.
올해 졸업반인데... 저는 제 조카카 한편으로는 철 좀 들었으면
좋겠고 마음 아주 한 구석에는 한심스럽기도 했어요.
그런데 제가 큰아이랑 공부로 서로 티격태격 하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뭔가 이건 아닌데 하는 알 수 없는 의구심이 저를 마구 흔들어 대는 요즘..
조카들 가만 들여다보니
그 녀석 지엄마랑 말싸움 말대꾸 하는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어요.
아직 지 엄마랑 카톡에서 기분따라 하트도 날리고 영화도 같이 보고
드라마 평론가들이 되기도 하고,자기가 좋아하는 책도 공유하고...
진짜 부러운 모자지간 같았어요.
대학은 성적에 맞는 기술 전문대 갈 예정이예요.
부모나 아이나 지금의 상태 현실을 받아들이고 만족하며 나름
해결해 갈려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항상 제 아이가 조카보다는 더 나을것이다 자만했는데
요즘 그게 아닌게 많이 느껴집니다.
제 아이들은 가을이 자기를 기억해 달라는 손짓,발짓을 볼 새도 없이
영어,수학,기말고사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아니 엄마가 그것만을 보게 하고 있어요.
참...서글풉니다.
아...가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음...아이들도 가을이 이쁘다는 것을 작은 마음으로 느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