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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선생님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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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 본문보기

  • 슈징
  • |
  • 2012-11-03 18:24
답댓글
헉 전 나쁜 과외쌤이었군요. 영어를 가르치다보면 아이들 관심사가 다들 너무 달라,.. 정말이지 같은 교재를 쓰고싶어도 안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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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2-11-01 10:08
답댓글

세계샘님의 글이 참 단정적이고 직선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근데 세계샘님의 이런점이 저는 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썜님의 글이 꼭 이것이 최고다가 아니고 요런 점을 고려해서 보면 좋다로 이야기하면

저는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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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사시나무
  • |
  • 2012-10-30 17:04
답댓글

제 친구 과외한지 대학 알바부터 22년 되었고,

제가 대학때 전공 가르쳐주는 것 보고 얘는 참 아이한테 쉽게 가르쳐 주는구나하고

제가 결혼하면서 서울로 와 제 조카 과외를 부탁했었죠.^^

저도 과외하던땐데 친구한테 넘길정도면 그친구를 믿는다는거죠..

 

근데 그친구  아직 자기만의 교재없습니다.

몇달 끝낸다는 약속도 없습니다.

물론 그때 그때 보조자료 추가해서 씁니다.

 저도 과외하지만 저도 그렇고요.

 

전 몇달만에 교재 끝낸다는 샘은 오히려 좋은 샘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차이나고요, 그 아이에 맞게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좋은 과외샘이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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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29 15:37
답댓글

제가 아는 좋은 수학샘은 아직도 정석으로 가르치십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프린트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그 분 말로는 아직도 정석만한 게 없다고..

훌륭한 교재가 있다면 그 교재에 덧붙여 조금씩의 보충이 들어가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구요..

 

두번째 결론 내린신 게 자꾸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데..

저는 학생의 상태에 따라 교재와. 가르치는 시간과. 다음 교재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건 학부모 입장에서) 수업도 안 해보고 자신있게 첫번째 교재가 언제 끝날지 다음 교재가 무엇일지 전체 수업이 끝나는 시점이 언제인지 말하는 선생님은...솔직히 겁이 납니다.

아이마다 달라서 획일화 시킬 수 없고 이해도도 다르니 기간이 같을 수가 없고 1.3.5단계로 팍팍 올라가도 되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점 5(.5)까지 찍고 가야 하는 아이도 있어서 말이에요.

처음부터 좋은 선생님 고르면 참 좋겠지만 저는 두어번 수업해보고 아이를 잘 파악하는 선생님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두어번의 수업을 하면서 이 아이에게 부족한 게 무엇이고 어떤 성향의 아이이며 따라서 이런 교재가 적합하고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해주는 선생님이라면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가르치는 사람과 엄마의 입장이 다를 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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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피트
  • |
  • 2012-10-29 22:0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러 교재를 비교 분석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재를 선택하여 제대로된 방법으로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단 여러교재의 장단점을 꾀뚫고 보충은 그때그때마다 필요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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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순아빠
  • |
  • 2012-10-31 17:11
사실 저도 예전에 한의대 다닐 때, 생계형 전문과외를 오랫동안 한적이 있어서요. 세계샘님 말씀이 와닿았는데요, 빨강머리앤님과 같은 학부모님들께서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첫번째 교재 만드는 것... 사실 베끼건 안 베끼건간에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수2까지 모두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참 힘들여 베껴서 만들었는데, 지금 화일을 다 잃어버려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암튼간에 먼저 개념정리를 하고 나면 예제가 보이는데요. 그걸 개념에 알맞게 내가 가르치는 것에 알맞게 배치를 하게 됩니다. 개념설명의 흐름이 있는데, 그 흐름에 맞게 예제를 배치하는 것이죠. 예제는 물론 백프로 베낍니다. 인터넷 문제은행 같은 곳에서 그대로 끌어다 쓰죠. 직접 만드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어설프게나마 교재를 만들면 가르치는 것이 수월해집니다. 정석이나 개념원리 등과 같은 교재는 부교재로 쓰게 하기도 하죠. 하지만 정석이나 개념원리 문제들도 갖다 붙이면 되니까, 별 구애될 건 없습니다. 사실 전 개념정리후 그거에 따라 수업을 해야 하는데, 정석이나 기타 교재들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들었던 거죠...

두번째로 수업 시간이나 교재 이런 것들은 약간의 이견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한번 정도만 수업을 해보면 견적이 바로 나옵니다. 시간 얼마 걸린다, 점수 얼만큼 나온다. 좀 힘들다... 소질 있다 없다... 기타 등등등.... 아마도 이런 측면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도 되구요, 교과과정이 뻔하니까... 사실 선생님의 역량이 뛰어난 경우, 기간과 시간을 선생님이 조정을 하고 학생을 끌고 갈수 있는 경우도 있겠구요...

그리고..."쉽게"와 "효과"에 대한 부분은 참 동감이 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에고... 시간이...

저는 세계샘님 말씀이 많이 와닿았는데, 학부모님들 입장에선 좀더 설명해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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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1-01 08:59
저도 첨엔 깐순아빠님과 같은 의미로 해석을 했는데..
아무래도 "수업을 하지 않아도...수업을 시작도 하기 전에.."라는 문구가 자꾸 신경이 쓰여서요..
저도 수업 해보고.. 학생을 일단 보고 이야기 해보고 나서 견적(?)을 잘 내는 선생님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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